오늘 신경외과 갔다 왔네요.
병원 갔더니 가자마자 몇 가지 동작
해보라 하곤 바로 오십견이래요.
이후, 엑스레이 찍고 석회 없다고 했고요.
오십견 정식 병명이 견갑관절주위염이라네요.
초음파 찍으니 역시나
염증 있어 주사 2~3대? 맞고요.
아파서 2대인지 3대인지 기억이..
한 대씩 의사가 직접 놓으면서
곧바로 팔을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진짜 아파서 울고싶더군요.
그렇게 15분여 주사 맞으면서
의사가 팔 움직이고 했고요.
오십견 운동 알려주곤
그것 1000번 하고 금욜 오라네요.
운동: 차렷 자세에서 오른팔이 아프면
팔 들어올려 귀를 스치듯 원 그려
뒤로 돌려 내릴 때
바닥에 물건 잡듯 돌리기 운동이네요.
수영 자유영 자세인 거죠?
물리치료 30분 받고
약 3일치 지어오고요.
병원비는 실비에 낼 서류 보니
주사비6만,초음파3만 포함해
총 11만원 돈 나왔고요.
지금 메리츠 보험금 신청했는데
얼마나 줄라는지 모르겠네요.
오십견으로 병원 다녀오신 분들
진료 과정 비슷한가요?
글고,신분증 잊었는데
모바일 건강보험증 바로 앱 다운로드해서
확인해도 되더군요.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