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성인이 되었을때....
좋아하는 연예인이 점점 나이가 어려질때
프로야구 선수들이 나와 나이 같은 선수들이 은퇴하고 없을때
조카가 성인이 되었을때....
좋아하는 연예인이 점점 나이가 어려질때
프로야구 선수들이 나와 나이 같은 선수들이 은퇴하고 없을때
맨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맨날 느끼네요. 몸이 개운한 날이 없음.
꼰대력이 갑자기 튀어나오려 할 때.
의사나 간호사, 공무원 등등 어디가면 다 나보다 한창 어린 사람들일때
취업 안될때?ㅋㅋ
ebs명의가 재미있을때
결혼할때랑
또래 연예들 사망했다할때
이보영이 인사돌 광고해서 깜짝 놀랐어요.
찾아보니 이보영보다 벌써 46이라네요.
그러니 내가 안늙어? 싶었어요.
계단 내려가는데 추월당할 때
회사가면 항상 느껴요... 회사동료들 90년대생이 반은 되는데...저는 80년대생.ㅠㅠ
심지어 98년생도 있어서 .ㅎㅎ imf도 안겪은 저도 겪은건 아니지만 어른들이 겪는건 봤는데 그때 태어났다고 하니..ㅠㅠ 나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지 싶어요..
회사가면 항상 느껴요... 회사동료들 90년대생이 반은 되는데...저는 80년대생.ㅠㅠ
심지어 98년생도 있어서 .ㅎㅎ imf도 안겪은 저도 겪은건 아니지만 어른들이 겪는건 봤는데 그때 태어났다고 하니..ㅠㅠ 나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지 싶어요..
옛날 사람~
이럴 때.
그 횟수가 늘 때.
30여년전 얘기할때
시대를 함께했던 연옌들이 벌써 중년을 향해가고있는걸 볼때
내가 꼰대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
그땐 진짜 꼰대 맞다 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느껴집니다
뼈마디가 아파요
새로운 노래를
전혀 배우고 싶지 않을때..
여기 올라오는 글 보면서 시모입장으로 봐질때
젊은시절 스타나 유명인사의 부고소식을 들을때, 조카나 어린아이들이 시집장가갈때, 나도 언젠간 죽는 존재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올때, 새로운것이 싫고 습관대로 하고 싶을때
여전히 내 마음속에서 너무 익숙한 작품(예, 하이킥) 에서 "2007년도" 이런 말 할 때.
순풍산부인과 방영 당시 티비로 볼 땐 미달이 또래였는데
당시 내 엄마뻘인 박미선 극중 나이가 이젠 나보다 어릴 때,
항상 편하게 초딩처럼(?) 입고 사는데 내 습관은 바뀐 게 없는데
어쨌든 내 나이는 벌써 ㅇㅇ살일 때,
항상 집안 시끄럽게 하던 아동방임 학대 아빠 어렸을 땐 제발 사고라도 나서
빨리 죽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젠 평균 쯤 산다해도
그렇게 아주아주 먼날처럼 느껴지진 않을 때(?),
그냥 지쳐서 더 이상 알고 싶은 것도 어떤 욕망도 없을 때
나이 들었구나 함.
내아이들의 나이 숫자가 너무 클때.
첫애 나이가 서른... ㅠㅠ
서른이란 나이는 너무 많아요.
군인을 봤을때 군인아저씨가 아니라 짠해보이는 아이 느낌들때
나이 먹었구나 ㅠㅠ
아이 가르치는 선생님이 저보다 한참 어릴때요
제가 95학번인데 취미 운동 선생님들 96년생 2000년생 막 이래요 ㅠㅠ
20대 중반 애기애기할때 낳아 키운 큰 아들아이가 군인이 됬을때....아 젊음이여
고딩때부터 30대까지는 부모님의 죽음을 떠올리면 몸서리가 처지고 그런 생각자체를 떠올리는게 불경스럽게 여겨지며 머리채를 흔들었는데,
어느덧 부모님의 노환으로 자주 병원모시고가며 부모님 영면을 맘속으로 준비하면서도 담담하게 느끼는 나자신을 발견할때..그리고 나 자신의 노년과 심지어 죽음을 떠올리면서도 담담하게 받아드리는 나 자신을 발견할때..
아..나도 늙어가고 있고..50대중후반이라 먼 미래 일 같지만 결국 정해진 운명인 죽음근처로 다가가는구나 느껴집니다..
대학병원 진료 받을때 과장님 교수님들 프로필 찾아보니 다 나보다 어릴때 ㅠㅠ
돋보기 안쓰면 볼수있는게 없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