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없어요.

e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23-12-04 16:46:04

 

그냥 피상적으로 서로 일만하는

그냥 일만하는 사이예요. 

저는 솔직히 이런 사이가 좋아요.

다른직원들처럼 서로 만나서 술 마시고

어디 놀러 가고 막 같이 여행 가서 몇 박 하고

오는 그런 관게는 한 명도 없어요.  제가 여기 

인사이동 오고 나서 휴직도 한 번 해서 더 그래요.

그래서 항상 출근할 때마다 

'돈 벌러 오는 거다. 별거 없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퇴근하자.' 이런 마음으로와요..

근데 다른 직원들은 서로 술도 마시러 다니고

여직원 남직원 캠핑도 가고그러나봐요

나는 이게 뭔가 싶고 그렇습니다.

나는 내 현실을 인정하고 이렇게 있는 것도 

장점이 있지만 중요한 거 놓치는 거같아서 

아까워요 아쉽구요.

IP : 106.101.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4:48 PM (106.101.xxx.190)

    옆직원이 결혼했는지 애는 몇인지도 몰라요
    인사만하고 각자 일얘기외엔 한마디도 안함
    넘 좋아요

  • 2. 저도
    '23.12.4 4:51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가끔 소통잘사는 사람 부럽지만
    그냥 다 나돈주는사람ㅣ다
    생각하고 다녀요

  • 3. 저도 그래요
    '23.12.4 4:52 PM (223.38.xxx.141)

    가끔 소통잘하는 사람 부럽지만
    그냥 다 나돈주는사람이다
    생각하고 다녀요

  • 4. ....
    '23.12.4 4:54 P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회사직원들은
    회식외엔
    사무실 밖에서는 안보고싶어요 ㅋ
    두번 퇴근후 밖에서 만나봤는데
    쓸데없는 얘기만 하고
    누구누구 씹는것도 듣기 싫구요
    회사에서 8시간 내내붙어있는데
    뭐하러 밖에 또 보나 싶고
    다부질없어요
    회사에선 일만 열심히 하고
    친목은 친구들이랑 다지고 아님 가족들과~~~

  • 5. ..
    '23.12.4 4: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일만 하는 사이가 솔직히 좋은데??
    나는 이게 뭔가 싶고 그렇다구요?
    중요한 거 뭘 놓치고 있는데요?
    뭐가 아깝고 아쉬워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어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고 그 안에서의 따뜻함 중

  • 6. ...
    '23.12.4 4:56 PM (112.220.xxx.98)

    회사직원들은
    회식외엔
    사무실 밖에서는 안보고싶어요 ㅋ
    두번 퇴근후 밖에서 만나봤는데
    쓸데없는 얘기만 하고
    누구누구 씹는것도 듣기 싫구요
    회사에서 8시간 내내붙어있는데
    뭐하러 밖에서 또 보나 싶고
    다부질없어요
    회사에선 일만 열심히 하고
    친목은 친구들이랑 다지고 아님 가족들과~~~

  • 7. ..
    '23.12.4 4: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일만 하는 사이가 솔직히 좋은데??
    나는 이게 뭔가 싶고 그렇다구요?
    중요한 거 뭘 놓치고 있는데요?
    뭐가 아깝고 아쉬워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어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과 그 안에서의 따뜻함 중 선택해야죠.

    전 직장은 일하는 곳이라 능력을 팔고 돈을 벌고..
    따뜻함은 가족과 친구에게서 느껴요.

  • 8. ...
    '23.12.4 5:04 PM (58.145.xxx.130)

    혼자만 안? 못? 어울리는게 아쉽다는 건가요?
    그럼 내가 술 한잔 쏠께 한잔하자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나

    내곁은 내주지 않고 남이 끼워준다 하소연만 하지 마시고...

  • 9. ...
    '23.12.4 5:16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는게 힘든게 아니라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이 어울리니 소외감 느껴지는 거죠. 그게 신경쓰이지 않을 사람 세상에 없죠.
    계기가 생기면 원글님도 어느정도 시시콜콜하고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즐거운 일도 나누고 해야 원글님을 편하게 생각하고 함께 어울리고 싶어지죠

  • 10. ...
    '23.12.4 5:21 PM (114.200.xxx.129)

    저는 회사에 돈벌러 갔지 놀러 간게 아니라서... 그런거 신경 안써요... 그러니까 오히려 편안하더라구요. 112님의견에 공감요.... 그냥 따뜻함이나 친근감을 내친구들한테서 느끼면 되는거죠 ..

  • 11. 바람소리2
    '23.12.4 5:26 PM (114.204.xxx.203)

    요즘 20.30대 다 그래요

  • 12. ..
    '23.12.4 5:31 PM (223.62.xxx.34)

    돈벌러다니는건데 ㅎㅎ

  • 13. 그게
    '23.12.4 5:48 PM (219.255.xxx.39)

    회사생활 잘하고있다는 증거..
    이제 좀 슬슬?심심,한가한가보죠.

  • 14.
    '23.12.4 6:47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저는 그러다 직장 우울증왔어요.
    업무능력은 높은데 소통 지수 0
    그래서 팀옮기거나 이직해서 다시 판 짜려고요.
    업무 능력도 자기편이면 다 도와주더라구요.
    오래 다닐 직장이면 적당히 맞추세요.

  • 15.
    '23.12.4 6:49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저는 그러다 직장 우울증왔어요.
    업무 능력은 높은데 소통 지수 0
    그래서 팀옮기거나 이직해서 다시 판 짜려고요.

    업무 능력도 자기편이면 다 도와주더라구요. 깡패도
    자기 편은 안때리잖아요.

    오래 다닐 직장이면 적당히 맞추세요.
    사람은 사회적 존재라 너무 멀어지면 생존에 문제가 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요.

  • 16.
    '23.12.4 6:50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저는 그러다 직장 우울증왔어요.
    업무 능력은 높은데 소통 지수 0.
    코로나때 합류해서 소프트 랜딩을 잘못했어요.
    그래서 팀 옮기거나 이직해서 다시 판 짜려고요.

    업무 능력도 자기편이면 다 도와주더라구요. 깡패도
    자기 편은 안 때리잖아요.

    오래 다닐 직장이면 적당히 맞추세요.
    사람은 사회적 존재라 너무 멀어지면 생존에 문제가 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286 인구가 적은 북유럽국가에 취업 8 ㅇㅇ 2023/12/16 2,929
1531285 키도 작으면서 항상 나보다 키큰 여자분을 짝사랑해요. 13 2023/12/16 3,693
1531284 아침에 수도가 얼었어요 2 .. 2023/12/16 2,337
1531283 이성적인 시어머니도 나이드니 ㅠ 25 ... 2023/12/16 8,447
1531282 열녀박씨 마이데몬 23 2023/12/16 5,167
1531281 수도물 틀어놓으시나요? 8 오늘밤 2023/12/16 3,014
1531280 냄비밥하니 일이 많네요 6 2023/12/16 2,913
1531279 친정엄마 혼자 계신데요ㅡ 연말이나 행사있을때 26 2023/12/16 6,623
1531278 흑마늘 만들려는데 2 ㄴㅅ 2023/12/16 552
1531277 백내장 수술 단초점 vs 이중초점 6 새해에는 2023/12/16 2,651
1531276 엉따 핸따 아세요? 20 ... 2023/12/16 5,462
1531275 도시락 반찬으로 괜찮은 반조리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3/12/16 1,598
1531274 대전 쪽 탈모전문병원 추천해주세요 1 대전 2023/12/16 884
1531273 락앤락스마트킵 이거 어때요.? ..... 2023/12/16 871
1531272 집에 있는 쌀로 떡을 하려면 떡집에서 듣는 공통적인 얘기 6 .. 2023/12/16 4,624
1531271 후륜 자동차 타시는분들 궁금해요 16 ㅇㅇ 2023/12/16 2,196
1531270 비교하지 않고 살면 행복한가요 8 vs 2023/12/16 2,872
1531269 최강 한파 예보가 있네요 18 북극곰 2023/12/16 19,165
1531268 사각팬티 3 .. 2023/12/16 1,497
1531267 고1통합과학 점수 안좋으면ㆍㆍ물화생도 7 고1 2023/12/16 1,091
1531266 골프 3인요금 내고 2인이 쳐도 되나요? 2 골린 2023/12/16 2,419
1531265 다음주중에 혼여갈려구요! 1 2023/12/16 1,816
1531264 1989년 5월 18일 대구 11 ..... 2023/12/16 2,158
1531263 문통의 국빈방문은 문통이 잘나서고 윤통의 국빈방문은 돈써서에요?.. 40 저기 2023/12/16 3,943
1531262 틀린말을 맞다고 우기면... 4 틀린 2023/12/1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