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별 신경 안쓰는거 같던데 저는 그 쩌렁쩌렁 울리는 영어선생님 목소리가 신경이 너무 쓰이더라구요. 도대체 이 소리가 뭐야 뭐야 했는데 바로 앞자리 부부가 애들 데리고 왔는데 그집애가 전화영어 하는 소리였어요
나가면서 아이에게 알았어 그소리 전화하는 소리였네 그 시끄럽던 소리. 하고 나가는데 그집 아빠가 들었는지 저를 노려보던데 카페에서 원래 그렇게 스피커폰으로 (볼륨이 그 넓이의 거실에 틀은 티비 소리수준) 그것도 들렸다 안들렸다 (들리면 볼륨이 엄청 크고 또 안들리면 작아지고 아마 애가 말할때임듯요 애 목소리는 작았어요. )너무 무슨 극장온거 같았는데 바로 옆자리는 아무렇지도 않아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무슨 소린지 모르니 이상하다 이게 무슨 소리야 찾으면 안나고 다시 웽웽 나고 그러니 너무 거슬렸어요
요즘 공공장소에서 그정도는 괜찮은거면 진짜 유감이네요
저는 이해가 안될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