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너무 올라서 고춧가루며 김장 비용이 걱정이에요.
그래서 배추김치를 고춧가루 조금 풀어서 간 맞춰 국물 자작하게 담그는 이북식 덤부렁 김치로 담가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그러면 배추 김치가 좀 희멀건 할 거고요.
정확히는 색깔이 빨깐 김치보다 백김치에 가깝겠죠.
국물이 자박자박 하니까요.
근데 김치찌개 끓이기는 애매하겠죠?
절임배추값도 아끼려 아직껏 생배추 사다가 절이고 있어요.
20포기요.
중고등 애들 있고 반찬값 아끼려 김치 이용한 반찬 자주합니다.
김치찌개, 김치전, 볶은김치, 김치수제비, 콩나물김칫국 등.
허리띠 졸라매야할 우리집 김장 조언 좀 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