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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그래도 어떤 포지션이 제일 낫나요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23-10-01 09:26:17

1.그냥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사람. 본인 이야기 진짜 1도 안 함

 

2.말은 많은데 온통 흉+비하 수준 예를 들어 누구집 애가 명문대갔다고 하면 요새 대학이 중요한가?취업이 진짜지 ..이런식 

 

 3.말은 많은데 온통 자식자랑 본인자랑. 뭘 저런것까지 자랑하나 싶은..

 

IP : 223.38.xxx.8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 9:27 A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

    셋다 피하고 싶은 유형
    저런 모임은 안 나갑니다

  • 2.
    '23.10.1 9:28 AM (223.38.xxx.81)

    제 주변은 거의 2.3번
    저는 1번

  • 3. 셋다
    '23.10.1 9:30 AM (110.70.xxx.207)

    빌런들 ...

  • 4. ...
    '23.10.1 9:30 A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

    주변이 저런 사람들이라니 어쩌다...

  • 5. 1번은응큼한느낌
    '23.10.1 9:32 AM (108.41.xxx.17)

    2번 같은 사람에게 주변 사람들 소식 들으려고 모임 나가는 느낌이죠.

  • 6. ...
    '23.10.1 9:33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2번 3번은 최악이지만 1번도 싫어요. 적당히 자기 얘기도 하고 적당히 남의 말도 들어주고 남 욕 안 하고 적당히 침묵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 7.
    '23.10.1 9:37 AM (218.238.xxx.141)

    원글님은 상대방이 말을 많이하니 조용히 듣기만하는건가요?
    자기얘기 잘 들어주는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다지만 그것도 오래되니 만날때마다 입꾹닫고있는 1번같은사람 너무 별로예요
    모임에 나오는 이유는 그래도 궁금해서 나오는걸텐데 본인얘기는 안하고 듣기만하고있으니 의뭉스럽고 싫어요
    1 2 3번 전부싫음

  • 8. 근데
    '23.10.1 9:39 AM (223.38.xxx.5)

    전 1번인데요. 말을 안 하는 이유는 2번과 말섞으면 같이 흉보는게 되니 입 닫는거고
    3번과 말 섞으려니 어려운게 이번에 2번 자녀가 과 1등하고 전액장학금 받았대요. 그래서 엄청 같이 기뻐해줬어요. 근데 우리애도 성적 잘받아 전액장학금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애도 이번에 받았어 하면서 말하려다 말았어요. 왜냐면 그 집애는 전문대이고 우리애는 소위 명문대에요. 우리애 합격했을때 축하말 안 해준게 생각 나서요

  • 9. ㅇㅇ
    '23.10.1 9:40 AM (59.10.xxx.133)

    1번
    이런저런 얘기 나누러 나가는 건데 대답도 늘 단답에 자기 정보 안 주고 듣기만 하는 사람은 별로던데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음

  • 10. 그런데
    '23.10.1 9:41 AM (223.38.xxx.5)

    나이를 먹으니 같이 2번이랑 같이 흉보고 3번과 대화중 갑분싸되어도 막 말을 같이 하는게 나은가 싶어서요

  • 11. ...
    '23.10.1 9:42 AM (211.60.xxx.151)

    뭐하러 저런 모임 나가요?

  • 12. 나도
    '23.10.1 9:43 AM (223.38.xxx.5)

    말 안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어짜피 2번은 어디가서 또 내흉 볼거고요

  • 13. 1번은
    '23.10.1 9:45 AM (175.223.xxx.234)

    모임을 왜 나가요? 뭔가 얻을게 있으니 거기 껴서 입꾹하고 있을거잖아요?

  • 14. ...
    '23.10.1 9:51 AM (121.157.xxx.153)

    개인적으로 1번이 제일 별로

  • 15. ..
    '23.10.1 9:54 AM (182.220.xxx.5)

    셋다 별로.
    2, 3번은 최대한 피해요.
    적당히 자기 얘기도 해야 해요.

  • 16. ..
    '23.10.1 9:56 AM (182.220.xxx.5)

    다른 친구 모임 만드세요.
    저런 2, 3번 피곤해서 싫어요.

  • 17. ……
    '23.10.1 9:57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2,3번 피곤
    1번들은 그래도 나아요
    시시콜콜 사건얘기는 안하지만
    감정이나 생각의 변화는 잘 나누더라구요

  • 18. ㅡㅡ
    '23.10.1 9:58 AM (116.37.xxx.94)

    셋다 기빨려요

  • 19. ㅇㅇ
    '23.10.1 10:21 AM (221.140.xxx.80)

    셋다 별로
    1번도 고상한척 2,3번 뭐라하면서 계속 나가서 말안하는것도 웃겨요

  • 20. 영통
    '23.10.1 10:21 AM (106.101.xxx.86)

    3번 자기 자랑은 나쁘지 않아서 나는 잘 들어줍니다
    듣는 재미..

  • 21. . . .
    '23.10.1 10:29 AM (116.126.xxx.23) - 삭제된댓글

    1번이 그나마 나아요

  • 22. ..
    '23.10.1 10:3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2.3번도 극혐이지만 1번은 왜 나가있는건가요?

  • 23. 안만날수는
    '23.10.1 10:37 AM (223.38.xxx.48)

    없어요.
    그냥 이제부터 막 말할까요
    2번한테는 흉보고 비하하면 (속에서 끓어 오르는) 입비른 말 그냥 하고,
    3번한테도 먖장구 치면서 어머 이번에 우리도 블라블라
    하는게 그래도 나을까요?
    암말 안 하고 있으려니 나도 이젠 답답해서 못 살겠어요.
    둘이 나 잡아먹으려고 할것 같아서 참고 있었는데..

  • 24. 모임에서
    '23.10.1 10:47 A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말 많은 사람들 좀 스스로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워낙 말많은 핵인싸 친구 몇명이 좌중 휘어잡고 살아왔고 늘 그러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언젠가 모임에 그 말많던 친구들이 빠진 적 있는데요
    그동안 한마디 말없던 1번 친구가 드디어 말할 기회가 왔다 싶었는지 몇마디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더라고요.
    말없는 사람더러 넌 모임에 왜 나왔니.. 꼽주기 전에 말 많은 사람들이 말을 반만 줄여도 나머지 멤버들이 입 열어요.

  • 25.
    '23.10.1 10:51 AM (117.111.xxx.141) - 삭제된댓글

    싫지만 자기 얘기 안 하는 사람이 제일 의뭉스러워서
    가까이 하기 싫어요

  • 26. 셋다
    '23.10.1 11:02 AM (121.133.xxx.125)

    싫지만
    젤 싫은건 1번요.

    싫지만 뭐라도 얻어가려고 나오는거 같아서

    그런데 그렇게 친구나 만날 사람이 없나요? ^^;;

  • 27. 근데
    '23.10.1 11:25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말 많은 사람 다른 사람 말할 기회나 주나요
    다들 말많이 하시나..

  • 28. 와1번!!
    '23.10.1 11:25 A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1번같은 사람은 대체 왜 저러나 싶었는데
    원글 댓글 보니 알겠네요???
    -----
    3번과 말 섞으려니 어려운게 이번에 2번 자녀가 과 1등하고 전액장학금 받았대요. 그래서 엄청 같이 기뻐해줬어요. 근데 우리애도 성적 잘받아 전액장학금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애도 이번에 받았어 하면서 말하려다 말았어요. 왜냐면 그 집애는 전문대이고 우리애는 소위 명문대에요. 우리애 합격했을때 축하말 안 해준게 생각 나서요
    ------
    이런 비교질 하는 마음으로 마음속으로 견주어보고 혼자 서운해서 꽁하고
    비교우위인거(명문대vs전문대) 의식 엄청 하면서
    말 안하는거군요?
    그냥 솔직담백하게 대화하면 자연스러운건데...

    아 그 여자도 그래서 그렇게 이해불가로 한마디도 안하고 앉아만 있었던거구나?
    음흉하면서도 신뢰감 제로인 스타일.

  • 29.
    '23.10.1 11:26 AM (14.47.xxx.167)

    말 많은 사람 다른 사람 말할 기회나 주나요?
    말하려고 하면 말 자르는게 되버리는데...

  • 30. 아!
    '23.10.1 11:46 AM (223.38.xxx.13)

    1번같은 사람은 대체 왜 저러나 싶었는데
    원글 댓글 보니 알겠네요???
    -----
    3번과 말 섞으려니 어려운게 이번에 2번 자녀가 과 1등하고 전액장학금 받았대요. 그래서 엄청 같이 기뻐해줬어요. 근데 우리애도 성적 잘받아 전액장학금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애도 이번에 받았어 하면서 말하려다 말았어요. 왜냐면 그 집애는 전문대이고 우리애는 소위 명문대에요. 우리애 합격했을때 축하말 안 해준게 생각 나서요
    ------
    이런 비교질 하는 마음으로 마음속으로 견주어보고 혼자 서운해서 꽁하고
    비교우위인거(명문대vs전문대) 의식 엄청 하면서
    말 안하는거군요?
    그냥 솔직담백하게 대화하면 자연스러운건데...

    아 그 여자도 그래서 그렇게 이해불가로 한마디도 안하고 앉아만 있었던거구나?
    음흉하면서도 신뢰감 제로인 스타일.



    다른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의견이 대다수면 저도 그냥 막 할까봐요. 제딴에는 배려차원에서 말을 못 한거였거든요.
    이번에도 활짝 웃으면서 큰소리로 기쁜 소식 있다고. 전과목이 다 A A+인데 이런 성적표를 다 보네 하길래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줬거든요. 그러면서 우리애 이야기도 하려다 말이 안 나왔는데 나중에 알게 되면 욕하려나 싶더라구요
    진심 이런 경우 어찌 처신해야 할까요

  • 31.
    '23.10.1 12:31 PM (223.62.xxx.136)

    2번3번 말 많은 사람들이니 원글님처럼 가만히 들어주는 사람 엄청 좋아하죠. 투머치토커들은 말 많은 사람들 싫어해요. 자기 말할 기회 놓치니까. ㅎㅎ 안만날수 없는 사람들이라니 지금처럼 하시고 가끔 연예인 얘기나 영양제얘기 정도 하세요. 괜히 고민 얘기 했다가 온동네 가십거리되고 자랑했다가 욕받이 됩니다.

  • 32. 와1번! 쓴 댓글
    '23.10.1 12:45 PM (122.254.xxx.176)

    어찌저리 지맘대로 해석을 할까요??
    명문대보낸 엄마가 너무 자랑같아서 조심스럽게
    입다문건데 ᆢ 원글님 댓글을 무조건적으로
    명문대전문대 비교질이니 의식적으로 말하는거라며 비꼬고 ᆢ 진짜 어이없네요ㆍ
    저는 원글님이 상대의 자랑에 같이 자랑할수없어
    입다물고 있느거라 배려심 같거든요?
    그리고 속으로 비교되고 우스울수도 있죠
    님같으면 안그렇겠어요?
    자랑하는거같아 입다물어도 음흉하고 신뢰감 제로???
    암튼 잘난사람은 무조건 까야 되죠????
    106.101 님아 ᆢ웃기심

  • 33. 122윗님
    '23.10.1 1:10 PM (125.189.xxx.41)

    그니까요.
    저도 그런경험이..
    이미 장학금 받은건 자랑도 안했는데
    (학교도 차이나는데 속상할수있으니)
    상대방 엄마가 아들 장학금탔다고
    밥사는데 뜬금없이 거기다대고
    자랑할 수 없지요..
    소중한 관계면 배려있는 조율이 필요하고
    1번이라도 본인말도 같이하고 그러죠..
    말 그대로 1.2.3관계면
    시간가면 안만나게되는거죠..

  • 34. ..
    '23.10.1 1:20 PM (182.220.xxx.5)

    2, 3번을 안만날 수 없다면
    최대한 만남을 줄이고
    지금의 1번 포지션 유지하는게 좋죠.

  • 35. 1이요
    '23.10.1 1:51 PM (121.162.xxx.174)

    단 둘이 만나는 것도 아니고
    모임에 말 하는 사람 많은데 뭐 어때요
    모임이라고 혼자 떠들어대든 사람과 둘 중 골라도 1이 나은데
    2는 아예 피하고 3은 내 컨디션 안좋을때는 옆에 안 앉아요
    2 타입은 거기다 대부븐 뒷담까지 함. 극혐임

  • 36. 1이요
    '23.10.1 1:55 PM (121.162.xxx.174)

    오!123.212님 맞아요
    다른 123님 뭘 대단하게 얻어갈게 있어요
    끽해야 학원 어디 있다 인데
    1,2,3 다 아닌 형이지만 꼴랑 학원 어디 정도는 간판 보고도 알아요
    예전에 어떤 애 엄마 누구에게 큰 길 가에 있는 학원 알려줬는데 밥 한 번 안 사더라 욕해서 쌩 도망침 ㅎㅎㅎ

  • 37. 선배들보니
    '23.10.1 2:50 P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

    저래서 학교나 학원 정보만 공유하고
    아이가 졸업하면 모임들 깨는군요

  • 38. ???
    '23.10.1 3:49 PM (124.50.xxx.40)

    모임의 장은 아니지만
    뭔가 진행 할 때는 반드시 의견을 묻고
    그 의견 위주로 진행돼는 포지션요.
    원글 예시에서는 포지션이란 단어를 쓰진 않죠......

  • 39. 또니
    '23.10.1 5:26 PM (59.14.xxx.42)

    서로 도움이 안돼는 모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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