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정도 같이 1박~2박정도 여행다니는 남편친구 부부가 있어요.
차는 항상 저희차(운전은 남편들이 교대로) 숙소도 저희 회사콘도 이용.
무료숙박이고 아침.저녁 뷔페로 저렴히 공급되서 식대 절약.
보통 아침은 숙소에서 먹고 점.저녁 외식이고 제가 총무역할이라 계산후
제 앞으로 현금영수증을 끊어요
술도 안먹어서 식사비만 계산하고 한끼에 10만~15만원을 넘은적 없이 비싼음식은
먹지를 않음.
이렇게 20년정도 된 관계인데 현금영수증을 늘 제가 끊은게 잘못인가요?
서로 번갈아가면서 현금영수증을 끊어야 했을까요?
이번에 또 여행가기로 숙소예약 다 해놨는데 저 얘기를 하네요;;;
매번 제가 현금영수증을 끊어 서운했다고...
빈정상해 숙소예약 해놓은 얘긴 안했습니다.
앞으로 남편하고 둘이서만 가기로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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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얘기는 친정부모님 얘긴데요, 70대 부부들이심.
(자식들 앞으로 서로 현금영수증 끊어주고 싶으신 마음들 이신듯;;;)
엄마가 넘 열받아 하셔셔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