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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죄송) 송사에 휘말려 법률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송사 조회수 : 5,195
작성일 : 2023-09-30 23:37:20

A와B는 형제

A가 경기도에 단독주택 짓고 살려고 땅 알아보는데,

마땅한 땅이 있어 B와 보고,

A가 여기 집 지어야겠다, 계약하는 걸 보고.

B가 나도 여기 살고 싶다, 그 아래 땅을 계약해 집을 짓습니다.

그렇게 형제가 집짓고 들어와 사는데,

친지들이 와서 보고 부럽다고 하던 중.

B 처제가 자기도 들어오겠다고 해 A집 건너편 땅을 계약하고.

B의 다른 처제가 자기도 오겠다며 땅 알아보던 중.

A가 집 근방 땅 있다고 말해줬고,

땅주인 만나 하고 싶은데 덩치가 커 권리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 셋이 나눠 하던 중.

땅주인이 그 땅을 경매에 붙이는 사달이 발생.

B의 처제는 A에게 최초 입금금액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했습니다.

땅주인에게 입금할 걸 A에게 입금해 땅주인에게 건네게 했던 걸 꼬투리잡아,

A가 땅주인이 개털인 걸 알고 사기 소개한 거다. 하며.

A는 땅주인에게 바로 입금하게 하지 않은 이유가 등기분할 과정에 번거로운 일을 사돈이 바쁘니 대리해 주려 한 건데,

돈 받아 입금해줬다는 걸로,

중개해줬으니 니가 내놔. 이런 소송에 휘말린.

 

 

이런 송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IP : 175.223.xxx.22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휴
    '23.9.30 11:44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B처제 하는짓이
    요즘나오는 대전에 민원넣던 그 학부모들 같네요

  • 2. 으휴
    '23.9.30 11:45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B처제 하는짓이
    요즘나오는 대전에 민원넣던 그 학부모들 같네요

  • 3. ...
    '23.9.30 11:46 PM (58.234.xxx.222)

    와.. 불편하게 왜들그리 다닥다닥 붙어 살려고 했을까요...

  • 4. 원글
    '23.9.30 11:47 PM (175.223.xxx.225)

    도움이 되는 법률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 5.
    '23.9.30 11:4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A의 부인이신가요?
    그쪽에서 소송 취하할 생각이 없다면 변호사 알아보셔야죠

  • 6.
    '23.9.30 11:5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로 얻는 정보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돈내고 두세명의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세요.
    여러가지로 답답하네요

  • 7. 원글
    '23.9.30 11:54 PM (175.223.xxx.225)

    A의 가족입니다.
    변호사는 기각될 거라고 했고, 의견서 받아 법원 갔는데.
    상대측에서 변론기일 연기를 말하고 안 나와서
    10월 27일로 연기됐어요.
    언니랑 형부가 거의 못 먹고 체력이 거의 바닥이라
    보기가 너무 기막혀.
    어떻게 해야 하나 글 올렸습니다.

  • 8. 송사에
    '23.10.1 12:02 AM (59.1.xxx.109)

    휘말리면 작은 일이건 큰일이건 누구나 피가 말라요
    살다보면 이런일도 겪게 되는거라고 위로해 드리고
    변호사와 상담 하세요

  • 9.
    '23.10.1 12:13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소송 첨 해보면 정말 잠도 안오고 입이 마르죠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인생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시간이 지나야
    그 억울한 마음이 희석 되더라구요.
    그래도 동생분이 마음 써주시니 언니분 힘이 되겠어요.

  • 10. ㅇㄹ
    '23.10.1 12:14 AM (1.231.xxx.148)

    A의 처제이신가 본데 변호사 말이 맞을 거예요
    모든 건 증거 싸움인데 어떤 증거가 있어 소송까지 건 걸까요?
    추정으로 유죄를 어찌 받아내겠어요. 변호사 말 믿고 언니 부부도 진정시키세요. B 부부는 방관만 하는 건가요? B부인은 여동생들이 그렇게까지 하는데 가만 있는 건가요?

  • 11.
    '23.10.1 12:15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b동생이 궁금해요 중간에서 연결해준건 b일텐데 어떤 입장인건지

  • 12. 헐..
    '23.10.1 12:25 AM (217.149.xxx.207)

    B 마누라가 미쳤네요.
    지들 자매들이 사기당한 걸
    형님이 사기쳤다고 주장하니까 그런거죠.

    법대로 하라고 하세요.

    B는 이혼하겠어요.

  • 13. B 장본인이
    '23.10.1 12:40 AM (175.223.xxx.225)

    소송관련 알아보고, 주관한 데
    언니랑 형부가 더 무너집니다.
    막보기로 안 보겠다는 거구나.
    형제간 관계 어떻게 되라고 이러냐.
    그 돈으로 인생이 무너지는 액수도 아닌데, 왜 이러냐.
    그럽니다.

  • 14. 원글
    '23.10.1 12:42 AM (175.223.xxx.225)

    형부가,
    그냥 조정하고 만다, 그러길래.
    형부! 사기친 거 없으니 조정할 이유없다.
    앵무새처럼 말해요.
    그랬어요.

  • 15. ....
    '23.10.1 12:46 AM (122.46.xxx.248)

    조정하지 말라고 하세요. 위에 분 의견처럼 재판은 증거 싸움인데 증거도 없이 어이없는 주장으로 한 사람 망가뜨리고 있는 거잖아요. 형부 본인이 사기 친 거 없으니 물러날 필요 없다고 하세요. 마음도 상하고 몸도 힘들겠지만 본인이 당당하다면 기세 좋게 나가야 해요.

  • 16. 원글
    '23.10.1 12:49 A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언니랑 형부가 떨고 있는 건,
    잘못 해서가 아닙니다.
    몰로서, 두려운 거죠.
    제가, 형부! 이거 입증 못 합니다.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됩니다.
    있는 그대로 당당하라고.

  • 17. B라면
    '23.10.1 12:58 AM (1.239.xxx.65)

    동생 말인가요? 동생이 소송을 걸었으면 더구나 옆집에서 사는데 형부가 뭔가 실수한 게 있는 거 아닌가요?

  • 18. 모모
    '23.10.1 1:05 AM (219.251.xxx.104)

    일단 신경과 가셔서
    약을 처방받아 좀드시게하세요
    마음이 좀편하게 될겁니다
    식사도 드시게 될거구요
    밤에잠도 안오고
    못먹고 불안하고
    사람이 사는게 아니더군요
    약을 먹으니 맘이 일단 편해지고
    불안감도 사라집니다

  • 19. 주위에
    '23.10.1 1:09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붙어 살려는 것 부터가 유난스럽긴 하네요.

  • 20. 주위에
    '23.10.1 1:1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붙어 살려는 것 부터가 유난스럽다 읽어내려갔는데
    결국 사달을 내네요.

  • 21.
    '23.10.1 1:23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조정하자는 변호사는 거르고싶네요
    B동생이 처제한테 적극적으로 소송하라고 하는 이유가 있나요?

  • 22.
    '23.10.1 7:02 AM (124.54.xxx.37)

    B가 사주하나보네요.나쁜 시키..

  • 23. ㅇㅂㅇ
    '23.10.1 6:55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근데 돈을 왜 A에게 입금한거에요?
    저는 A에게 입금한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 24. ㅇㅂㅇ
    '23.10.1 7:04 PM (182.215.xxx.32)

    근데 돈을 왜 A에게 입금한거에요?
    저는 A에게 입금한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사기칠 의도가 있었음을 증명할 수 없으니
    소송제기한 사람들이 패소할 거 같긴 한데

    A가 돈을 받아서 땅주인에게 건네준 부분에
    도의적 책임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속아서 그러셨겠지만 돈이 왔다갔다하는 일은 원칙을 지켜야지요
    하긴 양쪽 다 마찬가지네요 A나 B의 처제들이나

  • 25. 원글
    '23.10.1 7:57 PM (175.223.xxx.225)

    형부한테 입금한 건,
    형부가 현재 거주하는 곳 땅이고,
    그 B처제는 부여에 살아 실무보러 오기가 힘드니 대리해 해 달라고 해서.
    근데,지금 소송 걸리고 보니,
    그때 오지랖 떤 거 후회되지만, 기억도 안 나는 일이라...
    피가 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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