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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딸아이 초경 시작 된거 같아요.

엄마의 길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23-09-30 16:15:02

갈색혈이 묻어나오더니 급기야 빨간혈까지 

약간 묻어나온 정도이긴 했는데 

생리를 시작 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성조숙증 치료를 이번 달 부터 치료 하려고는 했는데

이 엄마가 정말 무지 하네요.

잠깐만 생리 늦추는 용으로 억제 치료 하길 원했거던요. 

이런  무식하고 못 난 엄 마라 너무 미안 해 죽을 거 같아요.

아이가 

엄마 나 생리 아직 안 하고 싶어 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괴로운 일은 일 도 아니었네요.. 

 

제가 궁금한 건 생리를 시작 하면 억제주사를 못 맞히는 걸까요. 

추석 연휴에 어디 물어볼 때도 없고 

질타 꾸짖음 다 좋으니 좋은 의견 부탁 드릴께요. 

 

 

IP : 114.200.xxx.19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3.9.30 4:16 PM (103.241.xxx.45)

    괜찮아요 일단 초경이랑 매달 하지 않고 이번 한번 하고 1년뒤에 할수도 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 2. ...
    '23.9.30 4:18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키가 얼마인데요?

  • 3. 엄마의 길 1222
    '23.9.30 4:19 PM (114.200.xxx.195)

    키 148 몸무게 46이에요.

  • 4. 구글
    '23.9.30 4:21 PM (103.241.xxx.45)

    초경이후 10센치정도 큰다더라구요 큰키는 아니지만 괜찮을거에요
    다만 아이가 어려서 뒤처리하는게 안쓰럽네요

  • 5. .....
    '23.9.30 4:22 PM (221.165.xxx.251)

    생리후에도 억제주사 맞으면 멈추게 할수있어요. 키성장이나 이런거에 도움될려고 맞는건 아니고 너무 어릴때 시작하면 아이 심리적인 문제로 맞추기도 해요. 걱정마시고 병원가보세요

  • 6. ㄱㄴ
    '23.9.30 4:24 PM (220.126.xxx.237)

    초경하고도 클 수 있어요. 지금 148이면 일단 클리닉 가서 상담하시고 자고 싶어하면 무조건 잘 재우세요.
    제가 급성장기에 2달간 10센치가 컸을때 잠이 미친듯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저만이 아니라 대부분 성장기엔 잠이 많아져요. 잠잘때 커지는지.. 아기때도 보면 자고 일어날때 기지개 펴고 몸 쭉 펴잖아요.
    뭐든 해보세요.

  • 7. 제가
    '23.9.30 4:25 PM (123.212.xxx.149)

    제가 알기로도 초경 후 주사 맞는 거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시작하고 매달하지 않더라구요. 일단 가서 검사받아보세요.

  • 8. ...
    '23.9.30 4:26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초경후 운동시키고 잘먹으면
    20cm 커요
    제딸이 그랬어요
    운동진짜 빡세게 시켰어요

  • 9. 하면하면
    '23.9.30 4:29 PM (180.67.xxx.60)

    걱정하지 마세요
    생리하고도 적어도 5cm는 커요
    저 166.남편180
    큰딸 154 에요
    저도 한약까지 먹였지만 거기서 멈췄어요
    큰병아니고 키가 작은것 뿐이다라고 생각하세요

  • 10. cinta11
    '23.9.30 4:39 PM (1.241.xxx.7)

    엄청 크네요 제 아들도 초3인데 키가 136에 30키로인데 ㅜ

  • 11. ..
    '23.9.30 4:43 PM (58.79.xxx.33)

    몸무게 40킬로 넘어가면 생리시작할거라 하더군요. 다음샘리가 5개월이나 그 이상 텀이 생길 수도 있어요. 키는 5~10센티 이상 클 수도 있어요.

  • 12.
    '23.9.30 4:51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키 엄청 크네요
    초6 우리딸아이와 같은키네요…
    키가 너무 부러운데 초3에 초경이면 걱정되시겠어요.
    키애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것 같아요
    대헉병원 소아청소년과 가보세요

  • 13. 123123
    '23.9.30 4:56 PM (223.38.xxx.36)

    https://cafe.naver.com/hookyoshiki?tc=shared_link

  • 14. 123123
    '23.9.30 4:57 PM (223.38.xxx.36)

    카페 가입해서 열심히 알아보세요
    그래도 현재 키가 크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집 근처 전문의 찾아서 검사 받아보시고
    생리 시작하고도 억제치료 많이들 하니 기운내세요

  • 15. ..
    '23.9.30 5:30 PM (218.38.xxx.60)

    초3이면 좀 빠르네요.
    성장클리닉가보시고 초경하더라도 생리는 1년이후에 보통 하더라구요.
    주사는 저는 절대비추이고 상담받아보시고 최대한 키 키워보세요.
    82는 키작으면 나라망하는줄 아는 엄마들 많은데 키크고 덩치있는 여자보단
    키는 작아도 비율좋으면 훨씬 스타일도 있어요.
    여기 키부심있는 엄마들 엄청 많은데 체형은 다들 아무말안하더라구요.

  • 16. 지인
    '23.9.30 5:54 PM (218.153.xxx.228)

    초3에 호르몬주사 고민하는 사이 초경 해버려서
    바로 병원가서 주사 시작했더니 더 안하다
    2년정도? 주사 맞고 초5부터 생리했다고 합니다.
    모든 경우가 다 같진 않겠지만,
    연휴 끝나고 바로 병원 가셔요~~
    지나고보면 다 뵐일 아닙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연휴동안 아이감정 잘 추스려 주세요. 아이도 안심하게요~~

  • 17. ker
    '23.9.30 6:26 PM (114.204.xxx.203)

    빨리 병원가서 주사 가능한지 물어봐요

  • 18. 아이고
    '23.9.30 6:44 PM (211.200.xxx.116)

    얼렁 병원가세요. 진작 알아보셨어야죠. 애가 머리 냄새가 났다던가 여드름이 났다던가 머리가 빨리 떡진다던가 살이 찌던가 뭔가 신호가 왔었을텐데요

  • 19. ....
    '23.9.30 7:58 PM (58.230.xxx.146)

    몸무게가 많이 나가네요 신체는 40키로 넘어가면 생리할 수 있는 몸으로 간주 호르몬이 작동한다고 해요
    초3이면 생리 이르긴 해요
    아이가 받아들이면 내년이면 4학년이니 그냥 하게 둬도 괜찮겠지만 아이가 아직은 하기 싫다고 하니 억제주사 맞혀야죠
    억제 들어가면 생리 멈춰요 연휴 끝나고 병원부터 가보세요
    초3 아직 생일전인가요? 억제 치료 하려면 진작 시작 하셨어야죠....
    위에 링크에 카페 가입해서 공부도 좀 하세요 어휴...

  • 20. ..
    '23.9.30 9:06 PM (211.36.xxx.22)

    아이친구중에 유독 키가 큰친구가 있는데 초3에 생리했어요.근데 중등돼도 여전히 크더라구요. 유전자가 크면 생리와 상관없는듯요.엄마가 초등때 좀 고생했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네요.

  • 21. .....
    '23.9.30 10:05 PM (58.231.xxx.117)

    40키로되면 언제든지 생리할 수 있는 몸이라고 했어요ㅠ

  • 22. ....
    '23.9.30 10:20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지금키에는 43이 적정 몸무게에요. 살을 빼야돼요 지방데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면 성조숙증 와요 우리애도 살을 빼니까 키가 확 크던데요 하루 두시간씩 걷고 식단조절하면 애들은 금방빠져요

  • 23. ㅠㅠ
    '23.9.30 11:21 PM (61.81.xxx.234)

    키하고 몸무게가 장난 아니네요....어서 츠료 받으시길

  • 24.
    '23.9.30 11:36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생리도 문제지만 초3이 46킬로이면 잔작에
    신경썼어야해요

  • 25. 몸무게 보니..
    '23.10.1 10:01 AM (221.139.xxx.22)

    신경쓰일 때였어요.
    울 딸도 초4말쯤 그몸무게였는데.. 초경시작했고..
    생리에대해 설명해도 잘 이해하기힘들었어요.
    생리가 정확하고 정기적이지않아도.. 일단 시작하면
    학교로 엄마가 생리대가져가서 일처리했어요.
    3교시후에 어디 화장실에서 만나던지해서..약속해가면서..
    차차 알아듣기시작하니.. 혼자 생리대 가져가는 시기가 되고..

    일단 생리 시작하면 몸조심이랑 여기저기 설명도 해야하지만.
    엄마로서 축하는 해주는 세리머니는 햇지만.. 착잡해서 잠이 며칠동안 오지않고
    오히려 엄마가 힘들었어요.

  • 26. 엄마의 길 1222
    '23.10.3 2:46 PM (114.200.xxx.195)

    여러 증상들이 있어는데 방치한 엄마 였네요. 저
    몇날몇일을 잠도 못 자고 , 오늘 4일째(생리) 병원 다녀왔어요.
    억제주사 맞고 왔어요.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아이와도 키를 크기위한 계획도 짜고 있답니다.
    관심 질타 충고 참 카페소개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들 편한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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