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94174
김창균 칼럼] 이럴 거면 뭐 하러 용산 이전 고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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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의사 소통이 한쪽 방향으로만 흐른다는 점이다. 윤 대통령에게 ‘ 59 분 대통령’이라는 탄식 조의 별명이 생겼다. 한 시간 회의하면 대통령이 59 분 동안 혼자 얘기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는 대통령이 화내며 고함친다는 얘기가 자주 들려온다. 그래야 참모들이 움직인다는 게 대통령 판단이라고 한다. 대통령의 강한 자기 확신은 상대방 입을 닫게 만든다. 그래서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 눈치만 살피다 성난 민심이 타오르는 보궐 선거판에 볏짚을 지고 뛰어든 것이다.
제왕적 대통령 안 하려고 청와대를 탈출한다더니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제왕적 국정 운영을 하는 역설을 목격 중이다. 그래서 너무나 궁금하다. 이럴 거면 무엇 때문에 집무실 이전에 그토록 집착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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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시간동안 59분 떠든다고
59분 대통령 ㅎㅎㅎㅎ 조선일보 저러니 웃긴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