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외모에 너무 관심이 없고 옷도 가방도 신방도 다 편한 것만 걸쳐요
운동복 차림으로 다니네요
실제로 자전거로 학교에 가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운동 하고 옵니다
신경 좀 쓰고 다니라고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이며 사줘봤는데 전혀 관심이
없네요
물건 고르는 것도 자꾸 해봐야 할 줄 알고 늘잖아요
이런 아이를 두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아들이 외모에 너무 관심이 없고 옷도 가방도 신방도 다 편한 것만 걸쳐요
운동복 차림으로 다니네요
실제로 자전거로 학교에 가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운동 하고 옵니다
신경 좀 쓰고 다니라고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이며 사줘봤는데 전혀 관심이
없네요
물건 고르는 것도 자꾸 해봐야 할 줄 알고 늘잖아요
이런 아이를 두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제 지인이요
여자이고 미인인데 대학생 때도 그렇고 나중에는 편하다고 등산복 입고 직장 다녔어요
전문직인데 외부 미팅 있을 때만 몇 안되는 정장 입고요
그러다가 다른 전문직 남편 만나서 애 낳고 잘 살아요
본인이 싫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예쁜옷 사다놔도 안입어요
운동복 운동화 등등을 신경써서 골라주는게 최선이에요.
다 때가 옵니다.
자신이 지금은 그런데에 신경 쓰고싶지 않은거에요
전 딸이예요
자꾸 이것저것 입어봐야 안다고 이야기해도 소용없어요
필요한거 있음 사주겠다 했는데도 그래요
진짜 편하게 이상하게 입고 나가는데 말하면 싸움이 되어서 이제 포기했어요
제가 그랬는데 50넘어도 평생 그러고 삽니다.
저고 꽤 좋은 직장 다니는데 여름에는 쿨링소재 운동복 티셔츠입고 다녀요.
다 큰 아들놈 옷을 뭘 사주어야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단정하게 차려 입어야 할 일이 있었어서 고민하다가
백화점 데려가 마네킹 옷 그대로 사 입힌적도 있어요
돈이 많이 들어 그렇지 나쁘지 않은 방법이었다 생각해요
저도 제꺼 사면서 대학생 아들꺼 좀 삽니다. 넉넉하고 편한거. 마인드 브릿지 정도..
구조를 만들어줘요. 온이나 오프로 플랫폼을 함께 정해주는 거죠.
한 놈은 자유분방 스타일. 무신사 사이트에서 같이 바지를 하나 골라요. 그러고 몇 번.. 그러고는 무신사에서 네가 사라.
또 한 놈은 도련님 스타일. 백화점 쇼핑몰 앤드지 같은 샵에 같이 가서 가을 옷 바지, 티, 아우터를 사줘요. 그리고 그 다음 겨울 옷도 사죠.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풍으로 자리를 잡아주면 계속 거길 가요. 그러다가 취업을 한다든지, 직장이 바뀐다든지 하면 자기가 플랫폼을 찾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