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생입니다
공부잘하고 똑똑해요. 하지만 지방 이라서 한계가 있네요. 지금 사는 작은 도시에서는 고등학교에서 1등급 받아도 수도권 아이들과 경쟁이 안되네요. 다행히 제가 직장을 옮길수 있어서 이사를 준비하려고해요
서울은 집 값이 비싸서 못가겠죠...
아주 좋은 학군은 못가더라도 그래도 여기보단 나을거라 생각해요
저는 싱글맘이고 아이 잘 키우고 혼자 자립할때까지 뒷바라지 잘 해주는게 목표예요
아이가 공부에 욕심이 있고 학원선생님들이
애가 공부에 재능이 있다고하시네요
저도 키우면서 보니 어릴때부터 그 부분에선 다른게 보이더라구요
어차피 지금 사는 곳도 연고가 있는게 아니라
가정폭력 피해서 도망치듯 온 곳이었어요
혼자 벌어 키우니 경제적으로 빠듯합니다
그래도 몇년 죽어라 벌어서 뒷바라지 해주려고해요
집값이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공부시키기에도 적당히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전국 어디든 상관없어요
82님들 지혜를 주세요
자사고를 보내면 어떨까요?
집값 안비싸고 공부시키기 서울노원구??
안양 평촌, 서울 중계동, 분당, 서울 목동 ( 근처 신정동이나 영등포 양평동에서 학원 다녀야죠) 괜찮아 보이네요
거기서 미친듯 하고 방학에 대치동 단과 듣고 지방 의대 지역전형으로 의대 보내세요.
기숙사있는 자사고로 보내시고 방학에 학원
자사고는 이미 전형이 끝났네요 ㅠ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대치동 단과는 그쪽에 기숙하면서 들어야 하는거겠죠
자사고는 이미 전형이 끝났네요 ㅠ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대치동 단과는 그쪽에 기숙하면서 들어야 하는거겠죠
대치 단과 오는 지방 애들 위해 단기 임대 방 있어요.
1등급 받는게 유리할거 같은데요.의대나 약대
지역전형도 노려볼수 있구요.
의대 지역전형 40프로라 이거 놓치면 진짜 아까워요.
자사고 전형 시작도 안했는데요^^;;
그냥 지방에서 생기부 적당히 잘 써주는 일반고 가세요.
뺑뺑이라 어렵지만 그래도 1순위 쓰면 대부분 갑니다.
지역전형으로 의대 갈수 있는 곳이 좋구요.
전교 1등. 1.0에 가까운 점수 받을수 있으면
윗동네 가는 비용으로 사교육에 쏟으면 제일 결과가 좋아요.
경제력이 좋으신 것도 아닌데 수도권에 가면 감당 안돼요.
그리고 수도권 애들 사이에서 1등급 맞기도 어렵고요.
걔들은 선행과 사교육에 돈도 엄청 씁니다.
애가 의지만 있으면 지방에서도 좋은 결과 얻을수 있어요.
수도권으로 가는건 애가 대학을 인서울하고 같이 올라가시는게 좋아요.
주거기가 너무 비싸요
지방에서 해도 할놈은 해요.
지역의대 보내세요.
지방에서도 내과 외과 병원들 잘됩니다.
진짜 잘하면 서울로 갈때 같이 가세요.
윗님 말씀에 동감이요
그냥 계시는게 입시 성공 확률이 더 높아보여요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나봐요. 자사고는 전형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서 아마 어려울것같아요. 생기부나 독서록 같은것들을 준비하지 않았어요ㅠ 지방에 있는게 득이 될수도 있군요 좀더 신중히 생개해볼게요
우리 아이가 대구 수성구 같은 곳에서 전교 1등이다 이러면 사실 서울 어디를 와도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그냥 거기 있는 게 나아요 경쟁력이 없어요 님이 보기에 그리고 지방 사는 사람들이 보기에 공부 재능 있는 아이들이 학군지에서 보면 그냥 잘해야 20-30% 수준이에요 고등 가면 그것보다 더 낮아지고요.
거기서 그냥 최대한 내신 따기 좋은 곳 가서 지역인재 같은 거 노리세요
고입 입시는 전형이라기보다 그냥 내신이 잘 나오면 되요
생기부나 독서록은 크게 중요하지 않구요.
오히려 선행을 얼마나 했느냐가 중요하죠.
지금 지방이라면 일반고 가서 내신 1등급 받고
인강이나 주말 서울 학원가서 수업 들어서 수능 모고 준비하는 게
훨씬 유리해요. 지방 1등급 아이들이 수도권 아이들과 경쟁이 안되는 이유가 자기 전교권이라고 안심하고 안주하기 때뮤이예요. 이 마음만 잘 버리고 열심히 할 수 있으면 내신 따기 좋은 지방 일반고가 지금 입시에서는 최고 유리해요
내신 잘 따고 생기부 챙겨서 입시 준비하세요.
대치동은 미리 갈 필요없고 고2겨울방학에
들으면 됩니다. 고1,2 방학때는 최대한 내신선행
하고요. 고2겨울방학때 학사나 단기임대
들어가서 두달정도 수능단과수업 수강시키세요.
자사고 내신이요
학기별로 다르긴 하지만 올백인 학기도 있고
학기마다 97~99정도 되는것 같아요
지방에서 이정도 여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선행이 자사고 준비한 아이들만큼 많이 되어 있진 않아요
수1 하고있고 영어는 고2수준 모고 하고 있어요
선행때문에 간다한들 못따라갈것같아요
고2 겨울에 수능단과를 들어야겠네요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주변에 이런 얘기를 나눌 사람도 없고
제기 일하느라 정보도 부족하다보니
정말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자사고 추천, 아님지방에서 생기부 적당히 잘 써주는 일반고 가세요.
뺑뺑이라 어렵지만 그래도 1순위 쓰면 대부분 갑니다.
지역전형으로 의대 갈수 있는 곳이 좋구요.
전교 1등. 1.0에 가까운 점수 받을수 있으면
윗동네 가는 비용으로 사교육에 쏟으면 제일 결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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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군지 내신 경쟁 진짜 치열해요
공부에 재능있고 열심히 한다면 지방에서 내신 잘 챙겨서 인서울하는게 훨 유리하고 쉬운 길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엄마가 공부를 좀 하세요
지역전형으로 가시는게 제일 가성비 좋아요.
대치 강남 분당 목동
많이 봤지만 돈은 엄청 드는데 나중에 결과 보면 돈 아까워요.
요즘은 인강도 잘돼있고요.
역전형 무시못해요. 오히려 지방 공부잘하느뉴애들이ㅜ대학잘가는거 많이봤어요. 항상 잘하니 자신감도 높고. 오히려 서울오면 망칠수도
원글님 수과학 선행 열심히 돌리시고
주변에 고등전문 학원도 미리 알아두세요.
인강도 병행하면 도움이 되고요.
대치 가서 수업 듣는 것만큼은 아니어도 열심히 하면 지방에서도 입시 성공할수 있어요.
그게 서울 애들에 비하면 한학교에 겨우 한두명이긴 한데
내신 덜치열한 대신 어쩔수 없는 결과겠죠.
그러나 열심히 하는 애들은 지방이어도 대학에서 알아줍니다.
힘내시고 아이 응원 많이 해주세요.
따뜻하고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잘 새기고 저도 더 공부할게요
지역인재
농어촌
한부모전형
이게 대입 최고로 좋은 조건 인데
그걸 포기하면 손해지요.
최저 3합6되면 의대갈수 있는 농어촌 전형에서
딱 하루 주민등록 차이나서 못 쓰는 사람 봤는데
제가 다 안타까웠어요.
(부모와 학생이 농어촌 6년 거주해야 함)
지역인재 최대한 살리세요.
교과 1등급 초반에
3합5정도 나오면 의대 들어가요.
중3 12월부터 미친듯이 공부하면
수학 선행 쭉쭉 빠집니다.
제가 사는 도청소재지 도시는
중3 12월 기말고사 끝나는 날
시작되는 클래스가 있는데(시험봐서 들어감)
아침 9시~저녁 10시까지 수업해요.
(학교에가정학습내고 학원서 수업)
중3 12월~2월까지 수학만 파는데
(현행,선행,심화수업을 하루에 다 들음.
즉 공통수학부터 미적,기하..블랙라벨 이런 것을
하루에 다 하는 스케줄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그날 다른 과목 수업들음)
그렇게 한애들이 이 도시 1등급을 다 잡고 있어요.
즉 이미 선행한 애들이
중3 겨울에 특훈을 하는 거죠.
이런 학원 알아보고 미리 예약해두세요.
지역인재 전형 때문에 일부러 지방 이사가는데요??
중 3 방학때 유명 윈터스쿨 써머스쿨 있어요.
한달 300 좀 넘을텐데 이사 비용으로 이거 보내세요.
경쟁 치열해서 날짜 뜨면 바로 신청해야 할거에요.
감사합니다 귀한 겨울방학을 그냥 보낼뻔했네요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