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수세미 뜨는 게 취미인데 가게가서 구경하고 잔뜩 담아오고 싶대요
아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리 고맙습니다
언니가 수세미 뜨는 게 취미인데 가게가서 구경하고 잔뜩 담아오고 싶대요
아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리 고맙습니다
어제보니 다이소에도 있던데요.
동대문종합상가 1층, 지하 가보세요.
동대문 너무 멀면 다이소에도 있어요.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세요
금방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거 이미 어느 정도 얘기가 나온 건데…
언니가 모르시는 걸까요.
아크릴사로 수세미 뜨는 게 한때 유행이었으나
그 아크릴사가 설거지 할 때마다
아주 작은 섬유 조각이 떨어져 나와 하수구로 흘러가는 게 문제가 됐습니다.
아크릴은 석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 물질이에요.
그래서 하수구- 한강 - 결국 바다로 흘러가는 이 섬유조각이 곧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이 섬유조각은 사람의 혈관을 흘러다니는 크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지고 뽀개져서
어패류에게 먹히고, 결국 사람 몸으로 들어와 쌓여요.
평소에 접하는 플라스틱 물질을 다 배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만들어서 쓰지는 말아야 하지 않느냐는 결론이
수세미 유행이 사그러들어갈 때 같이 나왔었어요.
수세미가 다른 플라스틱보다 무서운 건
다른 플라스틱은 그래도 미세하게 부서질 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큰 크기일 때 재활용할 방법도 찾을 수 있지만
수세미는 쓰기 시작하는 즉시
매일매일 이미 잘 안 보이게 자잘한 섬유 조각이 끊임없이 흩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취미라는데 딴죽을 거는 게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뜬 건 그렇다 치고
앞으로는 지구를 덜 오염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안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거 이미 어느 정도 얘기가 나온 건데…
언니가 모르시는 걸까요.
아크릴사로 수세미 뜨는 게 한때 유행이었으나
그 아크릴사가 설거지 할 때마다
아주 작은 섬유 조각이 떨어져 나와 하수구로 흘러가는 게 문제가 됐습니다.
아크릴은 석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 물질이에요.
그래서 하수구- 한강 - 결국 바다로 흘러가는 이 섬유조각이 곧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이 섬유조각은 사람의 혈관을 흘러다니는 크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지고 쪼개져서
어패류에게 먹히고, 결국 사람 몸으로 들어와 쌓여요.
평소에 접하는 플라스틱 물질을 다 배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만들어서 쓰지는 말아야 하지 않느냐는 결론이
수세미 유행이 사그러들어갈 때 같이 나왔었어요.
수세미가 다른 플라스틱보다 무서운 건
다른 플라스틱은 그래도 미세하게 부서질 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큰 크기일 때 재활용할 방법도 찾을 수 있지만
수세미는 쓰기 시작하는 즉시
매일매일 이미 잘 안 보이게 자잘한 섬유 조각이 끊임없이 흩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취미라는데 딴죽을 거는 게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뜬 건 그렇다 치고
앞으로는 지구를 덜 오염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안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
저도 한때 다 만들어 사용했으나
이젠 그물 수세미나 천연 수세미
사용해요
요즘은 삼베실로 수세미 뜨는게 유행이예요
써보니 뻑뻑하긴하던데 세제없이 잘 닦여요
삼베실이나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실로 바꾸시면 되겠네요.
위에 수세미 미세플라스틱 말씀하셨는데 손뜨개로 뜬 수세미 뿐만 아니라 시중 판매되는 수세미 제품은 다 마찬가지예요
천연 수세미 쓰지 않을거면 다 똑같다는거죠
유독 뜨개 수세미 미세플라스틱만 얘기가 나오는데 특별히 많이 나오는건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아 그런 건 몰랐네요 언니한테 얘기해줄게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 바로 옆 종합상가 자주 가요
뜨개질도 가르쳐 주시고 재종하는 곳도 있고
4.5 층 악세사리 눈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