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제가 차려주는 집밥을 두공기씩 먹는 식성 좋은 가족들 모습이 좋아 밥을 차립니다.
두부넣은 김치찌개에 달걀후라이만 해줘도 잘 먹어요
오늘 저녁도 오전에 재워둔 돼지갈비 굽고
달걀6개로 달걀말이하고 묵은지 참치 넣어볶고
깻잎이랑 상추 씻고 오이고추된장에 무치고
깻잎이 많은 듯 싶어 양념장 끼얹어 깻잎찜 만들고
열무김치랑 멸치조림으로 저녁상 줬더니 다들 맛있다며 두공기씩 먹네요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 이 모습이 저에게는 마법이네요
집밥 귀찮다가도 잘 먹는 가족들 보며 집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