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랑 절연한 사람들만 있겠어요?

[절연]

친정이랑 절연한 사람도 있겠지...

양가 다 절연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유리]

네. 처가 저질이라고 안가는 사위도 봤어요

[....]

근데 그들이랑 무슨상관인지 싶네요. 절연을 하든 악연으로 다시는 안보든 나랑 전혀 1도 관계없잖아요..근데 만약에 저라면 절연하면 말은 안할듯 자기 주변사람들 뒷담화 안주거리 제공하는거나 마찬가지이니까. 쟤 친정이나 시가랑 안보고 산대.?? 이소리 분명히 할거아니예요

[…]

그쵸. 남들 입에 오르내릴수 있는 얘기를 왜?
그런데 그냥 꺼리낌없이 얘기 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영통]

절연이 별 건가요?
가족도 시절인연으로 되는거죠
핏줄에 대한 패러다임
핏줄에 대한 헤게모니
가 바뀌는 시대인 거고

[요즘]

참는사람이 호구이고 바보인 시대잖아요
호구를 정확히 알아보고 괴롭히는 악인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사람들 속에서 그냥 참고 살라고만 할수없어요

나쏠보면 알겠지만
한사람 괴롭히고 거짓말 이간질
아무렇지않게 하는 인간들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셔
당하고 있는 사람을 웃으며 바보만들죠

빠른손절이 정신건강 위해서 좋죠
누구좋으라고 절연안하고 참고사나요 ㅠ

[....]

시가.처가랑 연끊은 사람들보다
누구 잘못이든 본가나 부모님과 연 끊은 사람들이 훨씬 많을껄요.

[장모 때문에]

전재산 다 정리해서 이민 간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그 장모 1년에 몇달씩 딸네와서 머물고 간다고 ㅎㅎ
(그 사위, 장모 다 나름 잘 사는편인데 오죽했으면 사업 정리하고 장모 피해 이민을 갔겠어요?)

다 각 집안 마다 사정이 있는거죠

[....]

착하게 잘하던 사람이 연끊더라구요. 어느순간 가스라이팅당하고 나르시시스트부모인걸 깨닫고 절연외에는 벗어날 방법이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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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친정 안 갈 예정입니다. 50년만에 결정했어요 만나서 괴로운 사람 부모라해도 만날 필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