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나 차한잔 하는 동네엄마가 있어요.
집안팎에 바쁜일이 있어 한동안 약속 미루기만 하다가 바쁜일 끝나고 여유가 생겨
“그동안 공사다망했다.만나서 얘기할테니 곧 보자"
라고 문자 보냈더니 세상에,인테리어 하느라 그동안 바빴냐고.! 근데 공사는 어쩌다 망했냐고...
가끔 만나 차한잔 하는 동네엄마가 있어요.
집안팎에 바쁜일이 있어 한동안 약속 미루기만 하다가 바쁜일 끝나고 여유가 생겨
“그동안 공사다망했다.만나서 얘기할테니 곧 보자"
라고 문자 보냈더니 세상에,인테리어 하느라 그동안 바빴냐고.! 근데 공사는 어쩌다 망했냐고...
동네엄마 어쩔… 웃프네요.
띄어쓴거 아니고?
요즘 띄어쓰기들 안한다고 하니
아 웃기네요 말되네요 공사다망했다
그렇게 해석도 가능하긴 하네요
30ㅡ40대는 잘 안쓰나봐요
띄어쓴거 아니고요.
어느날은 감기로 아프다 했더니 빨리 낳으라고 하기도 했어요.ㅎㅎㅎㅎ
푸하하하 ㅎㅎㅎ
요즘 애들이 사흘 나흘을 모른다느더니
사흘뒤면 4일뒤라고 안다고 , 사가 숫자4인줄알고
그리고 중식제공이면
왜 한식을 안주고 중식을 주냐고 그런대요ㅠㅠㅠ
무식하네요
30-40대가 저 말을 모르다니요
방정하고 하고 비슷한거죠 ㅋㅋㅋㅋ
사람은 참 착하고 순하고 좋은데 가끔씩 드러나는 무식함에
흠칫 놀라고 부끄러울때가 있어요
재건축 추진위원이면서 윗집에 사는 엄마인데( 남편 전문직자랑)
누수얘기를 하니 조취를 취하겠다고 문자왔네요.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도 모르는데 다행히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보낸 문자엔 문제가 없네요. 문자담당은 아닌듯..ㅎ
뭐든 극존칭은 어떻구요.
이쁘게 생기셨어요.
100원이십니다.
왼쪽이십니다.
남편이 말하셨어요.
도대체가..ㅠㅠ
웃겨요 ㅎㅎㅎㅎㅎ.
어려운 말이라기보다
공사다망했다, 공사 다 망했다..
그쪽에서는
님이 띄어쓰기 못 했다고 오해했을 수도..?
저도 공사다망하다는 말
과거에는 자주 썼었지만
요즘은 잘 쓰지 않고,
요즘은 집집마다 공사를 많이 하기도 하고,
그리고 쌍방간에
띄어쓰기를 워낙 못하거나
문자 주고 받을 때 안 하는 사람도 많고,
등등의 이유가 있어서
공사다망
공사 다 망은
말로 하는 것과
글로 쓰는 게 전달이 다르게 될 소지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문자로만 보면 공사다망했다..... 띄어쓰기 안해서 그렇게 쓴거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ㅎ
좀 무식하면 모를 수 있죠.
착하고 좋은 이웃이면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가야죠.
30대라고 하셨는데
한자세대가 아니면 혹은 님의 발음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죠
스크린샷으로 url 더블체크 하시고
크롬으로 구글플레이 앱 우회경로로
설정을 바꿔 엄마?
오잉? 뭔말이야?
차라리 사자숙어 공사다망은 10초도 검색 시간 안걸려요
박식하시네요?원글님은?
와... 첫댓글 링크....괜히 봤어요.
속 터져 댓글 달 뻔.
공사다망은
검색 5초
원글님 한자를 몰라서 그분이 그럴지 아닐지 의도파악과
소통 부재로
관전부답ㄹ로 보여집니다
공사다망이 극난이도의 사자성어 였군요
제 댓글의 간극,
언중유골
회신 주시면
결자해지 될겁니다^^
와... 첫댓글 링크....괜히 봤어요.
속 터져 댓글 달 뻔.
무식한 건 용서가 돼도 저런 아집은 못봐주겠네요. 정말
공사다망은 일상대화할 때 많이 쓰는거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이런 말 모르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긴하죠 ㅡ
그나저나 첫 댓글 링크된 글 읽었다가
속터져 죽는 줄 ㅜㅠ
그분이 몰랐을 수도 있지만
문맥없이 딱 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네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셨다
어휴 지금은 지워졌지만 첫댓 링크에 엄마 정말 벽창호네요 자기가 뜻을 곡해해놓고 자기말만 옳다고 주구장창. 피곤하다 자기생각이 잘못 됐을수도 있다는 생각은1도 없네요
그 분...설마 웃자고 한걸까요?
공사다망의 새로운 해석,
공사 다 망했다 넘 웃겨요. 저단어 다들알지 않나요.방송에서도 한번씩 나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