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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로 보는 MBTI 테스트-내가 우울해서 빵을 엄청 많이 샀어~에 대한 대답

... 조회수 : 7,998
작성일 : 2023-09-26 21:10:55

제 동생이 "언니 내가 너무 우울해서 빵을 엄청 많이 샀어"

라고 했어요.

제 딸이랑 저랑 동시에 "그 빵을 다 먹었어? 어딨어? 왜 갑자기 빵 얘기를 해? 빵 맛있었어?"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동생이 우울한 아이는 아니라 별 걱정은 할 필요도 없어서 그랬을까요?

보통 여자들은 왜 우울한데? 라고 물어본대요.

저는 확실히 T 맞구요. 10살 제 딸도 T인가봐요.

 

동생의 아들은 "엄마 왜 우울해?"라고 했대요.

저는 왜 우울한지는 하나도 안 궁금했네요.

IP : 121.142.xxx.20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3.9.26 9:15 PM (211.221.xxx.43)

    T라고 공감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 2. ㅇㅇㅇ
    '23.9.26 9:17 PM (203.251.xxx.119)

    저도 T가 들어가는데 왜 우울한지 몰라요
    우울한 틈이 없으니까
    우울하면 나만 손해다 우울하기전에 다른 일거리를 찾아본다 이거거든요

  • 3. ..
    '23.9.26 9:20 PM (218.236.xxx.239)

    난 빵생각은 1도 안나고 왜 우울한지가 궁금한데요~~ 진짜 다르네요. 원글님 딸이 만약에 그랬다고 해봐요. 그래도 그 빵어딨어?다먹었어? 하실껀가요?

  • 4. 저도 보통사람
    '23.9.26 9:23 PM (108.41.xxx.17)

    왜 우울했어?
    라고 물어 보고,
    그 빵 먹고 기분은 좀 나아졌어?
    빵 먹고 기분 풀어졌으면 다행인데 안 그랬을까 걱정

  • 5. 짜짜로닝
    '23.9.26 9:28 PM (172.226.xxx.42)

    저 완전 T인데 왜 우울해? 할 거 같아요.

  • 6. ㅇㅇㅇ
    '23.9.26 9:38 PM (203.251.xxx.119)

    난 내가 이해못하는게 있는데
    우울해서 물건을 왕창 산다거나 폭식을 하거나 술을 퍼마신다거나 하면서
    자신을 오히려 망가지게 하는것임
    우울할때 제일 하면 좋은일은 새벽 번개시장을 다녀온다든지 운동을 한다든지 청소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가끔 있음. 뭐 나 자신을 사랑하기때문에 우울할 틈이 없긴 하지만

  • 7. 난 뭐지
    '23.9.26 9:41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몇 개 샀냐?

  • 8. 이해가
    '23.9.26 9:41 PM (220.65.xxx.149)

    안갑니다
    T라서가 아니라 공감 능력이 아예 없거나 동생을 안좋아 하거나 하는게 아닌가요?
    원글님 딸이 만약 그랬다면 그때도 그 빵 어디있어 하실건가요??
    저도 우울할 틈이 없는 사람입니다

  • 9. ㅋㅋㅋ
    '23.9.26 9:45 PM (14.47.xxx.167)

    우울한테 빵을 왜사 ? 하는거보다 낫죠

  • 10. 진성 T
    '23.9.26 9:48 PM (118.33.xxx.181)

    우울한데 왜 빵을 사?
    빵을 몇 개나 샀는데?
    다 못먹었을텐데 남은 빵 어떻게 했어? 냉동하면 오래 보관 가능해..

  • 11.
    '23.9.26 9:51 PM (58.231.xxx.14)

    저랑 딸은 우울한 것과 빵이 무슨 상관이냐? 고ㅜ대답했어요
    둘다 t인가요?

  • 12. 당연히
    '23.9.26 9:53 PM (211.234.xxx.185)

    왜 우울한지 묻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제 주위에는 그렇게 물어주는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13. 헉...
    '23.9.26 9:54 PM (221.154.xxx.131)

    제 대답은 우울한데 빵은 왜사? 였는데...
    남편이 넌 확고한 T라고 하던데..정말 그런가봐요 ㅠ ㅠ

  • 14.
    '23.9.26 9:55 PM (121.165.xxx.112)

    제 딸이 딱 그렇게 말하네요.
    우울한데 빵을 왜 사?

  • 15. 딸이
    '23.9.26 9:57 PM (125.178.xxx.170)

    저보고 극 t라는데
    저 말엔 당연히
    왜 우울해?
    하는데요.

  • 16. t와f반반
    '23.9.26 9:5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이왕 산거 맛있게 먹어~
    어떤 빵 샀어? 같이 먹자

    이건 없네요 ㅎㅎㅎ

  • 17. T패밀리
    '23.9.26 10:02 PM (1.234.xxx.84)

    얼마어치나 샀는데?
    우울하다고 빵을 사냐.
    다먹었어?

  • 18. ..
    '23.9.26 10:03 PM (175.208.xxx.95)

    남편한테 믈었더니
    빵을 사면 우울한게 풀려? 그러네요. 이건 공감능력이 있다고 봐야 하는건지..

    근데 전
    그래서 그 빵 다 먹을려고? 아니면 윈글님처럼 그래서 그 빵 다 먹었어? 이럴거거든요.

  • 19. ㅇㅇ
    '23.9.26 10:13 PM (110.70.xxx.10)

    우울한데 빵은 왜 사?
    이게 당연한 반응 아닌가???

  • 20. 극T
    '23.9.26 10:13 PM (58.127.xxx.169)

    무슨 빵 샀는데?

  • 21.
    '23.9.26 10:17 PM (1.241.xxx.48)

    우울하면 빵을 사? 왜?

  • 22. gh
    '23.9.26 10:18 PM (116.120.xxx.60)

    그렇다고 빵을사냐 다른걸사지~

  • 23. ㅇㅈ
    '23.9.26 10:21 PM (223.62.xxx.173)

    무슨 일이야? 왜 우울한대? Mbti

  • 24. 단팥빵도샀어?
    '23.9.26 10:24 PM (112.152.xxx.66)

    전 단팥빵도 샀어? 물어본후
    빵 먹으면서
    근데ᆢ왜? 우울해? 물어보겠어요

    전 T인가요?

  • 25. ㅐㅐㅐㅐ
    '23.9.26 10:25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저 극 ENTJ 인데
    극 F 딸 키우면서
    공감 노력한 결과 많이 발전했어요

    예전 같으면
    빵 사서 해결됐니? 뭐가 우울했는데?
    라고 했을걸

    지금은
    왜 우울한데? 빵사서 괜찮아졌어?

    이렇게 바뀌었어요

  • 26.
    '23.9.26 10:27 PM (39.118.xxx.91)

    전 어디서샀는데? 이럴것 같아요. T에요.
    굳이 우울한 이유를 물어봐야되나요?
    호르몬 변화일수도 있고 개인적인 사정 때문일텐데

  • 27. ...
    '23.9.26 10:50 PM (115.139.xxx.67) - 삭제된댓글

    남펜에게 말해보니
    잘했어
    그러네요
    그래 tv나 봐라

  • 28. ...
    '23.9.26 11:06 PM (223.39.xxx.129)

    윗님 빵.. 제 남편도 그럴 것 같아요
    빵사면 우울한게 풀려?
    다 먹으면 더 우울할건데...

  • 29. 하하하하
    '23.9.26 11:31 PM (108.41.xxx.17)

    남편에게 "내가 너무 우울해서 빵을 엄청 많이 샀어" 라고 했더니,
    "나도 먹어도 돼?" 라고 물어 보네요.
    못 살아... 진짜.

  • 30. Istp
    '23.9.27 12:09 AM (39.117.xxx.171)

    이미 빵을 사서 우울함이 끝났다고 생각해요
    우울한건 중요한게 아닌거죠ㅎ
    비슷하게 우울해서 치킨시켰어 하면
    무슨 치킨?합니다ㅎㅎ

  • 31. INTP
    '23.9.27 1:55 AM (218.144.xxx.126)

    몇 개나 샀는데?
    남의 우울증엔 관심없음 ;

  • 32. ....
    '23.9.27 4:21 AM (110.13.xxx.200)

    저도 T지만 이럴땐 왜 우울한지 물어봅니다.

  • 33. FFF
    '23.9.27 9:54 AM (106.101.xxx.115)

    저는 빵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우울에 촛점이.. 댓글들 반응보니 좀 우울하네요ㅠ 제 주변은 거의 T. 저는 빵 따위에 초점 맞추지말고 제 우울한 상황에 반응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에 빵 먹으니까 좀 나아졌어? 하고 물어봐줬으면 좋겠어요.

  • 34. istp
    '23.9.27 5:30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많이 우울해서 많은 빵을 샀겠지~?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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