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인데 남편 장애고 성생활 안되고 대화도 안통해서 하루에 대화 몇마디 안하고 사는데 남들이 나눠서 하는 일 혼자해야 허고 시댁일 등 의무만 남네요.경제적 어려움은 없지만 이혼도 못하고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넘 답답해요.
제가 바람 핀다면 세상이 저를 비난할까요?
요즘은 이혼한 사람들이 넘 부럽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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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요
우울 조회수 : 917
작성일 : 2023-08-27 13:30:10
IP : 221.158.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8.27 1:32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바람은 비난 받습니다
차라리 이혼을 하세요2. 우울
'23.8.27 1:36 PM (221.158.xxx.43)친정엄마를 비롯해 주위에 넌지시 이혼 의사를 비쳐봤더니(사실 그럴 용기도 없구요) 다들 남편은 어떡하라고 하며 남편 걱정을 먼저 하더라구요. 뭘 선택해도 비난은 제 몫이네요.
3. ...
'23.8.27 1:39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까지 그런다는 걸 보니 집안 분위기 알만 하네요
그러니 이혼할 용기 안 나는게 당연하구요
자존감 도둑 친정부터 멀리해야 할 듯4. ..
'23.8.27 2:10 PM (116.121.xxx.209)친정엄마까지 그러는 게 보니..
시댁이 재산이 많은가 보네요.5. 시댁은
'23.8.27 2:17 PM (221.158.xxx.43)가난해요. 사위니까 안타까워 그런거죠..
6. ....
'23.8.27 2:54 PM (118.235.xxx.47)앞으로 40년은 이렇게 살아야할텐데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내인생 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7. ...
'23.8.27 5:03 PM (112.154.xxx.59)아이는 없나요? 40년을 더 살아야한다니 ㅜㅜ 한번뿐인 인생 원글님 원하는대로 사세요
8. ...
'23.8.27 6:48 PM (106.102.xxx.23)사위만 안타깝대요?
딸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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