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저희집 3살 멍멍이는
저희 세 식구가 재밌는 얘기가 하면서 막 웃으면
갑자기 터그를 가져와서 터그놀이 하자고 해요.
사람들 웃는 소리가 재밌게 노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래서 넘 귀여워요. ㅋㅋ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저희집 3살 멍멍이는
저희 세 식구가 재밌는 얘기가 하면서 막 웃으면
갑자기 터그를 가져와서 터그놀이 하자고 해요.
사람들 웃는 소리가 재밌게 노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래서 넘 귀여워요. ㅋㅋ
관심 받고 싶은가 봐요.
저희 개는 그럴 때 가만히 있어요.
울강아지는 식구들이 화목하게 웃고 떠들고하면 꼭
가운데로 끼어들어 앉아요
그러면 식구들이 다 예쁘다예쁘다 쓰다듬어줘요
매번 그러는거보면
아 이놈이 관심받고싶은가보다 그래요 넘 귀엽죠?^^
개과 동물은 집단 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이라 소외감을 싫어해요^^
끼고 싶고, 같이 어울리고 싶다는 표현하는
거네요.
묶여서 사람들과 격리된 채
생활하는 개들은
물리적 고통 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에도
동시에 노출된다고 하죠.
가족들 모여있으면 강아지 기분도 좋아져서 웃고 따라다녀요
많이 받고 자란 강아지들은 그런거 같아요.
저희 개도 사람들끼리 막 재밌게 얘기하거나
웃음보 터지면 지도 끼고 싶은둣 뭔데? 뭔데?
하며 겅중겅중 뛰거나 고개가 이사람 저사람 보느라
막 돌아가며 웃는 눈과 입이 돼요.
강아지는 사랑 그 자체이지요^^
아 댓글 보니 이제 이해되네요.
소외감 느껴서 뭐야 뭔데 나도 같이 좀 재밌자
하는 건가봐요.
저희가 아무리 웃느라 바빠도 발로라도 터그놀이 해주거든요.
그럴 때 더 예쁘다 해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묶여서 사람들과 격리된 채
생활하는 개들은
물리적 고통 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에도
동시에 노출된다고 하죠.22222
너무귀여워요 화목한 가정에서 강아지도 분위기를 아나봐요 ㅋㅋ
사람들이 즐거워하니
자기도 뭔가 즐겁게 해줘야한다고
집에들어오면 반기다가 장난감물어오는것도
자기가 좋아하는거 주는 선물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