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수로 관리의 중요성

풍납동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22-08-09 10:48:02
제가 풍납동 근처에 살아서 성내천 뚝방길을 늘 다녀요. 
아시죠? 풍납동 물난리... 
아산 병원 잠기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 뒤 홍수관리하는 뭐시기.. (날마다 오가는데 이름 잊음) 건물이 생겼죠. 

제가 늘 감탄하는 건, 
여름 오기 전에 성내천을 늘 정비해요. 
즉, 쌓여있던 토사를 파내서 한강쪽으로 나가는 배수로를 깊이 만드는 거죠. 
이 동네 13년째 살고 있는데, 어쩜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반.드.시. 하천 정비를 하더군요. 

솔직히 하천 바닥을 다 파내니 냄새 많이 나요. 
지나다니면서 아우.. 냄새맡는 거 싫어요. 

하지만 폭우 쏟아지면 감사하게 됩니다. 

그니까..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나도 그만 먹고 관리를... ㅎㅎㅎ 


수정: 댓글님들이 정확한 용어를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배수로 깊이 파다 -> 준설 작업
홍수관리하는 뭐시기 -> 빗물펌프장 


IP : 119.71.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9 10:52 AM (218.39.xxx.153)

    박시장때는 우수로 청소하는거 수시로 봤는데
    최근에는 본 기억이 없네요

  • 2. ...
    '22.8.9 10:52 AM (119.69.xxx.193)

    냄새나고 힘드실텐데 일하시는 분들 감사하네요...

  • 3. **
    '22.8.9 10:53 AM (112.216.xxx.66)

    저 풍납동이 고향이라 잘 알아요. 중학교때, 대학생때 크게 2번 물난리 났는데, 그 이후로 신기하게 괜찮더라구요. 배수로 관리덕이군요.

  • 4. ...
    '22.8.9 10:54 AM (180.69.xxx.74)

    수십년전부터 물난리 날때마다 얘기한건데
    아직도 이렇다니

  • 5. ;;;;;
    '22.8.9 10:55 AM (210.223.xxx.65)

    박시장때는 우수로 청소하는거 수시로 봤는데
    최근에는 본 기억이 없네요
    ---------
    2222222

  • 6. 아산병원 옆
    '22.8.9 11:00 AM (110.35.xxx.37)

    성내천.
    유명했죠.
    윈글님 말대로 해마나 준설로 냄세가 심했던.
    뚝방서 보면 깊이가 ㅎㄷㄷ
    덕분에 수해는 없어졌다는.
    도심은 확실히 사전 정비가 중요!!

  • 7.
    '22.8.9 11:05 AM (221.143.xxx.13)

    사실 호우 대비의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일이죠
    물난리가 났는데
    예방은 커녕
    별 대비책도 없고
    공무원더러 늦게 출근하라는 정부.. 한숨만 나오네요

  • 8. ...
    '22.8.9 11:21 AM (211.178.xxx.187)

    아파트 옆 산복도로의 배수로를 지난 토요일 인부 아저씨들이 하나하나 다 열고 청소하시더라구요
    제가 본 건 처음이라 아, 저기를 청소하기도 하는구나, 하고 놀라워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꼭 필요한 일이었네요....

  • 9. 빗물펌프를
    '22.8.9 12:00 PM (223.62.xxx.110)

    혐오시설이라는 주민 반대로 안 만들었다잖아요.
    걔들이 배수로 관리를 예산 삭감으로 퉁치고 관람차나 돌리려는 애를 뽑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868 중고등 영어교과서 어디서 구입할수있어요? 11 ㅇㅇ 2022/08/16 840
1380867 비행기에 애 데리고 탈 때 준비물 11 ........ 2022/08/16 2,883
1380866 E 인듯, I 인듯 섞인 성향 19 외향? 내향.. 2022/08/16 2,852
1380865 요즘 잘 늙어야지 생각합니다. 6 요즘 2022/08/16 3,324
1380864 잘 샀다고 말해주세요.반클리프귀걸이 18 ㅇㅇ 2022/08/16 6,125
1380863 윤 긍정 29.5% 부정 66% 5 ㅇㅇ 2022/08/16 983
1380862 얼굴에 거뭇하게 올라오기 시작할때, 뭐 해야하죠? 2 ㅡㅡ 2022/08/16 2,395
1380861 아이돌. 에 대한 대화 누구말이 맞는거에요? 5 .. 2022/08/16 1,590
1380860 다누리호 현재 위치 3 ../.. 2022/08/16 1,412
1380859 요로결석에 좋은음식 나쁜음식 어떤거 있나요? 4 궁금하다 2022/08/16 1,192
1380858 양배추 줄기심이 변비유발하나요? 3 2022/08/16 1,836
1380857 선식을 먹으니 속이 부글거려요 5 선식 2022/08/16 1,491
1380856 30평대 아파트 청소 얼마 받음 좋을까요? 3 우라미 2022/08/16 2,316
1380855 오늘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11 2022/08/16 2,198
1380854 저는 애가 울어서 비행기가 못 뜬 적이 있어요 ㅜㅠ 17 아찔 2022/08/16 6,777
1380853 (조언부탁)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남배우 선택하셨나요 8 노민우 2022/08/16 1,695
1380852 노인들 애정행각 진짜 보기싫네요. 62 .. 2022/08/16 29,868
1380851 코로나 후유증 60대 2022/08/16 856
1380850 본문 삭제 14 uf.. 2022/08/16 2,207
1380849 머리는 좋은듯 한데 공부 안하는 9 ㅇㅇ 2022/08/16 2,390
1380848 여중생 더러움의 정도ㅠ(방 안) 15 엄마 2022/08/16 4,648
1380847 저도 헌트 봤어요 7 구름 2022/08/16 2,486
1380846 양산사저 커터칼 깡통 최영일 구속수사 촉구 참여부탁드립니다. 28 ㅇㅇ 2022/08/16 2,347
1380845 유방암검사결과 임파선비후로 초음파 받으신분 계신가요?ㅜㅜ 1 없음잠시만 2022/08/16 3,024
1380844 씨방새 욕 엄청 쳐 먹네요 22 ... 2022/08/16 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