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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사람이면 부모 착취해가며 애 봐달라고 하겠어요?

....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22-08-06 10:05:51
원래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자식들인거예요.
단기간 아니면 특별상황에서야
봐달라고 할 수 있죠.
부모 인생 희생해서 자기 가족 생활 뒤치닥거리
해달라는거 자체가 아무나 할 수 있는 생각 아니예요.
저도 일하면서 과로로 쓰러질 지경일때도
잠깐씩 아니면 부모님한테 부탁 못 했어요.
부모님들 제가 부탁했으면
마음 약해서 도와주셨을 분들이세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무슨 의리가 있겠어요?
필요 없어지면 돈도 아깝고 불편하니 내치죠.
의리있는 사람들은 한도 없이 누구를 희생시키지 않아요.
IP : 182.209.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6 10:13 AM (49.175.xxx.75)

    베이비시터가 많아질듯요 그렇게 나이들면 본인은 손자손녀 안봐줄듯요 경력단절 안됫으니 높은자리 있을테고 돈으로 시터 고용할듯요

  • 2. ㅇㅇ
    '22.8.6 10:1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여러 변수가 존재하니 깜빡 속기 쉽죠.

  • 3. 하늘
    '22.8.6 10:22 AM (211.248.xxx.59)

    부모는 자식 힘들까봐 내 몸 망가지는거 알면서 키워주는거죠.
    자식은 자기자식 밖에 몰라서 자기 자식에게만 돈 쓰고 싶고,
    다 크면 내쫓고싶고
    자식들 마음과 부모마음이 다르니 늘 일어나는 일. ㅠㅠ

  • 4.
    '22.8.6 10:23 AM (125.191.xxx.200)

    예전에 저만 보면 신세한탄하던 할머니생각나요..
    손자손녀 돌보시고.. 맞벌이하는 딸 사위까지 함께 사시는데.
    거의 육아에 살림에 ..혼자 하시는 듯 했어요.
    사정은 잘 모르나 저만 보면 정말 힘들고 힘든 이야기만 하셨던..
    저도 사실 아이들 키울때라.. 저보다 그 분이 정말 더 힘들어 보이긴 했었는데 ..이사 오구 못봤는데 요즘은 잘 지내시나 싶네요..

  • 5. 백퍼 공감
    '22.8.6 10:27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본인들 뼛골 빠지게 키워 놨더니, 늙은 부모한테 자신 좀 편하자고 부모한테 부탁 하는 이기적인 것들입니다.
    부모는 항상 젊은 줄 아는 대가리 빈.. 생각없는 이기적인 족속들.

  • 6. 백퍼 공감
    '22.8.6 10:2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본인들 뼛골 빠지게 키워 놨더니, 늙은 부모한테 자신 좀 편하자고 부모한테 부탁 하는 이기적인 것들입니다.
    부모는 항상 젊은 줄 아는 대가리 빈.. 생각없는 이기적인 족속들.
    씨터 쓰면 될일을 몇푼 아끼자고 부모한테 맡기는거 보면 참...

  • 7. 저도
    '22.8.6 10:42 AM (115.140.xxx.4)

    일신의 문제나 어디 아파도 연락안해요
    도움이 필요하면 사람쓰면 되지
    한심해보여요 거절 못하시는 부모님 안쓰럽구요
    저번에 이런 글 올라오니
    당신은 그러고 살아라 이것도 신포도다 하면서
    발광하는 댓글 봤는데 반대 의견 달리니 댓글삭제
    왜그러나요 도대체 어느정도 도움도 아니고
    애들 다 클때까지 ….그래놓고 팽하고 이게 무슨 …

  • 8. 너무 심함
    '22.8.6 10:43 AM (221.139.xxx.107)

    제가 다 화나더라고요. 돈을 넉넉히 드려도 그런 지적은 부모에게 하면 안되요. 딸도 못됬고. 그 며느리가 만약에 시어머니한테 그런 지적했다면 화 대박났을거에요.

  • 9. ..
    '22.8.6 11:25 AM (58.121.xxx.201)

    시터 급여만큼이라도 제대로 주고 부모에게 아이 맡기는 집 하나도 못봤어요
    가격 후려지죠
    그러면 여행 다니고 좋아하는 물건 사고

  • 10. ㄷㄴㅂㅁㅈ
    '22.8.6 11:42 AM (14.39.xxx.149)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시골살던 시어머니가 합가한거 봤거든요 자식들 맞벌이로 힘드니 돈한푼 안받으시고 아이데리고 치료받으러 다니시더라구요 요리며 청소며 집안살림 다 하구요 아이반찬보면 지극정성이었어요 근데 며느리가 생리한 팬티까지 내놓는다고 한숨쉬시더라구요 고마운건 알까 싶더라구요
    아이 좋아지면 다시 시골내려가시는게 꿈이쎴는데 어찌 되셨나 몰라요

  • 11. 외손자 키워주는
    '22.8.6 11:32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분이 아이가 자꾸 보채니까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인천이 집인데 주중에는 서울 딸네서 외손자 봐주고 살림 봐주고
    주말에는 인천집 가셨다가 오신다네요
    외손자 키워주느라 남편과 주말 부부 하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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