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인간관계
1. ㅇㅇ
'22.8.5 7:28 PM (106.101.xxx.4)밥값을 내가면서 만나고픈 인간관계가...적죠
2. ㅇㅇ
'22.8.5 7:33 PM (124.49.xxx.188)그쵸 그런것 같아요..
3. 음
'22.8.5 7:33 PM (106.101.xxx.140)내 밥값 내가, 이건 기본이죠.
공대동창들이 니가 뭘내니를 님에게 들려준 의도도 빤하죠.
똑같이 해달라고4. ㅇㅇ
'22.8.5 7:35 PM (112.161.xxx.183)오래가는 모임이 없음 대부분 이상한 사람
5. 세상만사
'22.8.5 7:38 PM (14.52.xxx.8)별사람이 다 있군요. 전 착하질 못 해서 한 두 번 그런 모습 보면 손절했을 것 같아요.
6. ...
'22.8.5 7:38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오래가는 모임이 없음 대부분 이상한 사람 222
모임에서 뭔가 맞지않는 행동을해서 못나가는걸수도...7. .....
'22.8.5 7:38 PM (221.157.xxx.127)만나자고하면 맛있는거사줄거냐고 능청스럽게 대하세요.
8. 며칠 전
'22.8.5 7:42 PM (223.62.xxx.193)만난 선배.. 애들 자랑, 애들 학교 자랑, 투자 자랑, 시부모 자랑 다 들어주고 집값에 흥분하며 집 없는 사람들 도태자라 폄하하는거까지 다 들어 주고, 꼰대처럼 요즘 애들(?) 흉 보는거 다 들어주고…
계산하는데 멈칫멈칫하길래 제가 냈어요.
여러 이유로 다시 안 볼듯.9. dlfjs
'22.8.5 7:45 PM (180.69.xxx.74)ㅎㅎ 어려운건 지 사정이지
왜 남의 돈으로 먹어요
친한 친구도 내가 밥 사면 천원짜리 커피라도 사려고 해야지
얻어만 먹으면 만나기 싫죠10. ...
'22.8.5 7:45 PM (211.36.xxx.33)이상한 사람이네요. ㅠ 자기 먹은 밥값도내기 싫으면 사람도 만나지 말아야죠.
11. dlfjs
'22.8.5 7:45 PM (180.69.xxx.74)아마 동기들도 피할거에요
12. ..
'22.8.5 7:49 PM (39.117.xxx.82)처음부터 밥얻어먹으러 나온거
13. 이분의
'22.8.5 7:50 PM (124.49.xxx.188)장점도 있긴한데...되게 잘챙겨줄때가 있어요..일할때도 합리적이고..
그런데
어느순간...본인 밥값내는것에 대해 굉장히 침울해 한다는걸 느꼈던 순간이 있어요 ㅎㅎㅎ왜저럴까..
왜저렇지?? 이해가 안갔어요..나랑은 다른인간이다..지갑을 절대 먼저 꺼내는적이 없으니....참14. dlfjs
'22.8.5 7:55 PM (180.69.xxx.74)어려우면 싼거먹고 돈 내야죠
15. ㅁㅇㅇ
'22.8.5 8:02 PM (211.201.xxx.8)자기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보죠?
대학교수들이 참 밥값을 안내더만요 얻어먹기만하고...16. ᆢ
'22.8.5 8:03 PM (118.32.xxx.104)아니 자기 먹은 밥값을 안내려는 사람은 뭔가요?
전 제가 내기 버거운 정도면 아예 안나가고 말거든요17. ㅇㅇ
'22.8.5 8:11 PM (107.189.xxx.84)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여자 알았었는데 지금은 안 봐요.
그거 나르시시즘 있어서 그래요.
이렇게 괜찮은/잘난/예쁜 내가 너를 만나준다..
이런 마인드가 무의식 속에 있어서
상대가 돈을 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애가 외모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대학 때부터 남자들이 밥사주고
자기는 돈 안내고 얻어먹는게 습관됐기도 하고요.
나이가 어떻게 됐든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만나는 건데
내 돈 손해봐 가면서까지 만날 사람은 아니라 손절했어요.18. ㅇㅇ
'22.8.5 8:12 PM (107.189.xxx.84)저도 비슷한 여자 알았었는데 지금은 안 봐요.
그거 나르시시즘 있어서 그래요.
이렇게 괜찮은/잘난/예쁜 내가
너를 만나주고 같이 얘기하고 시간을 보내준다는
마인드가 무의식 속에 있어서
상대가 돈을 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애가 외모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대학 때부터 남자들이 밥사주고
자기는 돈 안내고 얻어먹는게 습관됐기도 하고요.
나이가 어떻게 됐든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만나는 건데
내 돈 손해봐 가면서까지 만날 사람은 아니라 손절했어요.19. ㅇㅇ
'22.8.5 8:13 PM (107.189.xxx.84)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자기가 같이 만나서 최소한 밥값 더치할 돈이 없으면
사람을 안 만나죠.20. 저분은
'22.8.5 8:13 PM (124.49.xxx.188)외모도 전혀 아닙니다.ㅎㅎㅎ 자기같이 불쌍한 사람은 사줘야한다....그런뉘앙스요
21. ㅇㄹ
'22.8.5 8:14 PM (39.7.xxx.2)어떻게든 얻어먹으려는 이들이 있더라고요
불쌍한 척 피해자인 척 하면서요
언변은 능수능란해요 친절하고요
안 만나는게 인생에 도움입니다22. ^^
'22.8.5 8:23 PM (223.62.xxx.185)혼밥도 좋지만 ~
식사 같이하는 즐거움도 있는데
내기준 가끔 일에 도움도 되는 사람이면 밥사는걸
기꺼이 하지만 금전적 부담되면 안만나는게ᆢ
좋은의미의 만남도 경제적 부담되면 안하는것이23. 거지근성
'22.8.5 8:24 PM (112.214.xxx.10) - 삭제된댓글살면서 이혼하고 형편 좋지않은 상태의 사람을 옆에서 두고 본적이 있는데
마인드가 거지근성 이더군요.
본인은 형편어려우니
형편 괜찮은 사람이 더 쓰고 도와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라는 말 듣고
너무 신기했음. 역시 주변 지인관계가 잘 형성 되지 못하더군요.24. ...
'22.8.5 8:30 PM (110.174.xxx.120) - 삭제된댓글얻어먹으려면 말이라도 좋게하고 친절해야죠. 그런데 세 번이상 빈대는 그냥 거르세요.
25. 참여연대
'22.8.5 8:42 PM (124.49.xxx.188)에도 가입되어있고...나름 의식이 있는것도 같은데......
돈낼떄 저러는거 정말 이해 안가요26. 인간은
'22.8.5 9:26 PM (123.199.xxx.114)의존적이면 손절당하는게 진리에요
정신적이든 감정적이든 경제적이든
동물의 세계는 바로 먹히지만
인간세상은 고립이죠.
자기발로 우뚝서 있어야 가볍게 잘 지낼수 있어요.27. 윗님
'22.8.6 12:49 AM (124.49.xxx.188)정답이네요...
고립=손절28. 어려우면
'22.8.6 3:31 AM (115.140.xxx.4)사람 안만나요 만날거면 예의는 갖춰야죠
저 건너건너 아는 언니랑 똑같네요 할거 다하면서
사람들만 만나면 질질 힘들다 못살겠다
남침한지 연락와서 밥먹고 커피 한잔도 사질 않아요
그것도 뒤에서서
난 카페모카 벤티로 휘핑크림 많이 이 지랄
늘 그래서 몇번보다가 손절했어요
밴드 가입해서 늘 새 사람 만나러 다니길래 신기했는데
그렇게 계속 손절 당한거죠 참 징그럽더군요29. wii
'22.8.6 4:20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저도 공통적으로 손절한 사람들이 밥값 안내는 사람들.
밥 잘 사는 편인데도 커피도 한잔 안 사려들면 마지막에 후하게 베풀고 딱 끊어요. 표정도 별차이 없으니 또 만나자고 자꾸 연락하는데 바쁘다 하고 안 만나요. 안 만나준다고 서운하다 난리,넌 친구한테 시간내는게 인색하다 비난. 임신했을 때 만나자는데 안 만나줬다 눈물. 셋다 진상인데 댓글에 나오는 유형ㄹ
한명은 자신은 특별하고 이생에 대접받으려 태어난거 같다는 나르시스트. (대접해줄 사람 만나) 다른 한명은 불쌍한 척에 말은 잘하고 친절한척 그 댓가로 자기책임지라는 의존형인간. 다른 한명은 인색하고 물렁해보이면 이용하려는 속성그득한 이기주의자. 다 손절했어요.
푼돈으로 인간의 속내를 빨리 알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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