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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와 우울증, 상관관계 있다

논문 조회수 : 6,418
작성일 : 2022-07-09 12:30:01
"고층 아파트 거주와 우울증, 상관관계 있다"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 2022-07-09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2070909502670880
...........................................
스코틀랜드의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964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5층 이상의 아파트에 사는 거주자들이 저층 및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두 배 이상의 정신질환 증상을 경험했다는 점을 보고한 바 있었다(DL Larcombe, High-Rise Apartments and Urban Mental Health—Historical and Contemporary Views. 2019).
...........................................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2070909502670880
IP : 1.231.xxx.12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문
    '22.7.9 12:31 PM (1.231.xxx.121)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2070909502670880

  • 2. ㅇㅇ
    '22.7.9 12:33 PM (156.146.xxx.35)

    아니 10층도 아니고 5층은 좀

  • 3.
    '22.7.9 12:38 PM (112.213.xxx.41)

    전 어쩌다보니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주택에서만 살았는데
    20대에 25층정도에서 딱 1년 살았어요.
    그때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었어요.
    발코니같은 외부 공간조차 없는게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 4. ..
    '22.7.9 1:03 PM (118.235.xxx.191)

    고층에선 식물, 동물 못키운다잖아요. 아파서 시름시름하다가..
    저희 부모님댁에 키우던 멍멍이 똥오줌 못가려서 멍충한지알고 구박 많이 받았는데 1층으로 이사오고서는
    똥오줌 실수한적 없어요

  • 5. 원글
    '22.7.9 1:03 PM (1.231.xxx.121)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주제로 실험한 다큐멘터리가 공중파에서 나왔었어요.
    15층 기준으로 우울증 확률이 더 크게 차이가났고
    고층에서 우울증 앓는 주부가 저층으로 이사했더니 치료된 사례도 보여줬어요.

  • 6. ㅇㅇ
    '22.7.9 1:06 PM (118.34.xxx.184)

    틀린 얘기는 아닌 거 같아요.
    이전에 15층에 살 때는 뭔가 공중에 뜬거처럼
    안정감이 없었는데 지금 4층에 사니
    잠도 잘 오고 편한 느낌이 들어요.

  • 7.
    '22.7.9 1:09 PM (106.240.xxx.84) - 삭제된댓글

    어쩌다 고층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 다행히 우울증은 안걸렸네요.
    아님 지금 우울증인데, 나만 모르는건가???

  • 8. ㅇㅇ
    '22.7.9 1:12 PM (211.196.xxx.99)

    한국사람들 고층 좋아하는 거 신기해요. 원숭이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높은 고도에 잘 적응하는지 역시 적응의 민족

  • 9. 친구가
    '22.7.9 1:15 PM (121.141.xxx.148)

    한강 보이는, 고층아파트 사는데.

    강보고 멍때리고 있으면서, 높은 곳에 있으니. 우울증진짜

    씨게 올듯요

  • 10.
    '22.7.9 1:37 PM (122.37.xxx.12)

    30층 사는데 우리집 호접란도 4년째 꽃 잘 피우고 있고 강아지도 5살인데 실외배변만 고집해서 그렇지 잘 먹고 잘 싸는데요
    저도 저희 가족도 탁 트여서 너무 좋다고 담번에 이사가면 또 고층으로 가자고 하는데...

  • 11. 고층 나름이죠
    '22.7.9 1:39 PM (59.6.xxx.68) - 삭제된댓글

    고층이면서 펜트하우스 수준이면 오히려 뷰 즐기고 땅과 가까워 바글바글 사람들과 소음과 오가는 차량들 등 생활 소음에서 멀어지고 걸리적거리는 게 훨씬 덜하죠
    물론 저층이면서 앞이 트인 곳도 있겠지만 한국 아파트 분포 특성상 흔치않은 경우고요
    그리고 한국에서 고층은 단지 그냥 높은게 아니라 복잡하고 인구밀도 높은 복닥거리며 사는 세상에서 멀어지는거예요
    저층에서 앞동 뒷동 서로 창문으로 내다보이고 보여지고, 하늘도 보기 힘들고 자연도 보기 힘든데 높은 곳에서 눈앞에 시야를 가리는 것들이 많이 치워져서 널찍하고 뻥뚫린 세상과 하늘을 보며 프라이버시 방해도 덜받으며 산다는 건 생각만큼 단점만 있고 불쌍한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좋은 아파트 고층이 비싸죠

    저층도 마찬가지
    땅과 나무가 가까워 좋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엘베 여닫고 드나드는 사람들, 길가 사람들, 프라이버시 방해, 사람과 차량과 가게들의 소음, 온갖 벌레나 일정치 않은 채광 등 단점이 더 많기가 쉬워요

  • 12. 글쎄
    '22.7.9 1:43 PM (58.143.xxx.27)

    고층 아파트가 있는 곳이 도시생활을 한다는 거 아닌가요?
    어디는 고층 아파트가 빈민촌이고 그래요.

  • 13. 음,,,
    '22.7.9 1:59 PM (112.167.xxx.79)

    아는사람 저층 살다 고층 신축가서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이 1년이 되도 안낫고 힘들어했어요. 평소 건강쳬질 였는데 로층이니 올라가면 내려오기 귀찮다고 살도 많이 찌고 주변에서 모두 고층이 안맞는 사람이 높은데 살아 탈 났다고 그래요

  • 14. ㅋㅋ어이없어
    '22.7.9 2:02 PM (112.167.xxx.92)

    안나에서 나온 집 덕수궁 경희궁 미술관 뷰 90평대 하우스면 밥 안먹고도 웃음이 나올 듯 그런데 거기 사는 은채는 나 불쌍하지 않냐고 역드립하고 자빠졌지 않나요ㅋㅋ 이걸 우울이라고 하면 안되죠

  • 15. 어느정도
    '22.7.9 2:03 PM (121.168.xxx.246)

    일리있는말.
    알뜰신잡에서도 나왔잖아요.
    환기등 라돈도 문제가 되고 좋을건 없다고.
    건강한 분들은 모르겠지만 조금 예민한 사람은 느끼더라구요.
    땅이 주는 기운이라는게 있죠.
    멀어질수록 땅의 기운이 닿지않고 한번이라도 귀찮으니 덜 내려오려하고. 그런게 쌓여 힘들거나 우울이 올 수 있다봐요.

  • 16. 고층으로지을수록
    '22.7.9 2:03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건설사만 노나는거죠
    이윤 추구하다 광주 아xxx처럼 사고나고요
    실제로 신도시 광풍일때부터 철근 반만넣고 지은 아파트들 수두룩했어요
    시공했던 노동자가 입주자한테 알려줘서 크게 한번 터졌죠 청라 ㅍxxx
    시공했던 사람중 누군가 말안하면 아무도 모르죠
    이런거 생각하면 고층무서워요

  • 17. 라돈
    '22.7.9 2:07 PM (1.234.xxx.22)

    라돈은 돌에서 나오는거라 낮은 단독,저층이 더 심한거 아닌가요?

  • 18. 고층으로지을수록
    '22.7.9 2:08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0781252?sid=102
    청라 ㅍxxx 송도 글캠? 거기도마찬가지
    여기 뿐만이겠나요?

  • 19. 고층 나름이죠
    '22.7.9 2:09 PM (59.6.xxx.68)

    고층이면서 펜트하우스 수준이면 오히려 뷰 즐기고 땅과 가까워 바글바글 사람들과 소음과 오가는 차량들 등 생활 소음에서 멀어지고 걸리적거리는 게 훨씬 덜하죠
    물론 저층이면서 앞이 트인 곳도 있겠지만 한국 아파트 분포 특성상 흔치않은 경우고요
    그리고 한국에서 고층은 단지 그냥 높은게 아니라 복잡하고 인구밀도 높은 복닥거리며 사는 세상에서 멀어지는거예요
    저층에서 앞동 뒷동 서로 창문으로 내다보이고 보여지고, 하늘도 보기 힘들고 자연도 보기 힘든데 높은 곳에서 눈앞에 시야를 가리는 것들이 많이 치워져서 널찍하고 뻥뚫린 세상과 하늘을 보며 프라이버시 방해도 덜받으며 산다는 건 생각만큼 단점만 있고 불쌍한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좋은 아파트 고층이 비싸죠

    저층도 마찬가지
    땅과 나무가 가까워 좋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엘베 여닫고 드나드는 사람들, 길가 사람들, 프라이버시 방해, 사람과 차량과 가게들의 소음, 온갖 벌레나 일정치 않은 채광 등 단점이 더 많기가 쉬워요
    유럽이나 미국에서 고층아파트와 한국의 고층아파트는 단순비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죠
    미국같은 경우는 맨해튼같은 비싼 대도시의 고가 아파트 빼고 웬만한 곳은 다 땅이 넓어 굳이 아파트 살 일이 없고 아파트에 할 수 없이 사는 경우는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죠
    2-3층 건물은 한국의 아파트와는 다른 주거형태고요

  • 20. 이런
    '22.7.9 2:22 PM (112.155.xxx.85)

    기사가 나오면 확률 통계상 그렇다라라는 것이지 100%를 말하는게 아닌데
    난 고층에 사는데 우울하지 않은데요? 이러면서 꼭 딴지 거는 사람들 있죠?

  • 21. 뭔소린지
    '22.7.9 2:26 PM (211.211.xxx.134)

    주기적으로 이런글 있던데
    살아보고나 그런소리 하는지
    고층베란다창으로 뷰 확터지고 채광좋고 집이 더 넓어보여요
    외부공간까지 끌어들이므로
    다 당딘점있겠죠
    저는 채광때문이라도 포기 못하겠어요
    그리고 집에만 있나요
    나가다니는 시간도 많아요

  • 22. ~~~
    '22.7.9 2:42 PM (220.95.xxx.85)

    저층은 너무 해가 안 들어오고 고층은 전 귀가 먹먹하더라구요. 현재 8 층 앞동 사는데 밝으면서 안정감 있어요

  • 23. 한국에서
    '22.7.9 3:20 PM (122.35.xxx.25)

    고층을 선호하는 것은 햇빛때문이잖아요.
    저층은 해가 안들어오고 그래서 곰팡이도 피고
    그나마 고층은 덜 가리니 해가 들어오고
    저층 살때 해가 안들어오니 우울해지던데.
    그리고 라돈 이런 물질은 지상에서 5층 정도 높이까지 영향이 있다고 들었어요.

  • 24.
    '22.7.9 3:4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전 고층은 붕 떠있는 느낌이라 도저히 못살겠더라구요
    하늘과 건물만 보이는 뷰,, 하나도 좋은거 모르겠구요 차라리 산이 보이는건 그나마 좋아요
    그리고 곰팡이가 저층이라 생기는건가요?
    잘못 지어진 집이니 곰팡이가 생기는거죠

  • 25. ...
    '22.7.9 5:46 PM (109.146.xxx.222)

    스코틀랜드 날씨도 구릴텐데 우울감 느낄 확률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많죠. 이건 아파트에 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듯한데요

  • 26. ..
    '22.7.9 5:51 P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

    산소 이야기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
    내가 아는 똑똑한 여자는 아가사크리스티 딱 한 사람.

  • 27.
    '22.7.9 5:52 PM (210.223.xxx.119)

    현재 뷰 좋은 주복 사는데
    처음엔 뷰 때문에 너무 좋다가
    익숙해지니까 붕 떠있고 고립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또 거기에 익숙해지니
    이 느낌이 편하고 좋아요
    멀리 산능선 보이고 공원도 보이고 밤에는 시티 뷰도 화려하고 내려보는 맛이요
    오히려 더 큰 평수 몇 층 더 높여서 이사가고 싶어요

  • 28. ㅡㅡ
    '22.7.9 6:01 PM (122.36.xxx.85)

    식물이 못살다뇨. 식물이 너무 잘커서 문젠데.
    나무 보이는 저층집 갔더니 아늑하고 좋은데,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넓직한 땅에 띄엄띄엄 집 짓고 사는곳.아닌다음에는 다 거기서 거기

  • 29. ….
    '22.7.9 7:02 PM (116.122.xxx.137)

    저층 선호하다가 고층(33)왔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앞으론 고층으로만 다닐거예요

  • 30. 2층
    '22.7.9 7:51 PM (124.53.xxx.169)

    고층살다 친정이 2층이라 망설임 없이 왔는데 딱 단독느낌이라 좋네요.
    곰팡이 결로 그런거 전혀 없어요.
    해 비치는거 싫어 사시사철 블라인드로 가리거나
    치고 일부 창만 걷고 살고요.
    나무들 아침마다 놀러와 지저귀는 새소리 눈뜨고 좋았는데
    어느날 나무들을 난쟁이로 만들어 버린 관리실,그 무자비 함에 분노 햇었던 적 있어요.

  • 31.
    '22.7.9 8:13 PM (122.37.xxx.12)

    그러니까요 앞에 걸리는게 있나 햇빛만 아니면 우리집 들여다 볼 수도 없어서 커튼 안해도 되고 날 좋은날엔 베란다로 옆에 구(마포인데 영등포 여의도 날씨 좋은날은 일산까지 보여요)엄청 좋고 앞동 에 가리지도 않고 채광 당연히 좋고 나무 소독한다고 창문 안 닫아도 될정도 고층이라 좋은데 ...이런말 하면 100%를 말하는게 아닌데
    고층에 살면 다 우울하다고 말한게 아닌데요? 이러면서 꼭 딴지 거는 사람들 있죠?

  • 32. ㅇㅇ
    '22.7.9 10:11 PM (175.119.xxx.79)

    저층 좋다
    고층은 땅기운에서 멀어진다,우울증 걸린다는
    다 여우의 신포도임..ㅎㅎㅎ
    단독주택살다 40층 넘는 펜트하우스로 이사왔는데
    삶의질부터 가족 일 풀리는거까지 모든게 좋네요

    성공지향적이 되는 바이브가 있거든요

    주택살때 보던 앞마당, 앞집옆집정도 시야랑
    도시 하나가 통째로 다보이는 스케일은
    비교불가네요

  • 33.
    '22.7.11 3:11 PM (210.223.xxx.119)

    성공지향적이 되는 바이브가 있거든요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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