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인데도 키가 크네요
고3의 무게감 때문인지 살이 쏙 빠지고 잠은 또 무지 자더라근요 맨날 졸려하고 피곤해 쪌고요
밥은 거의 안먹고 밥먹을시간에 자더니만
오늘 갑자기 아파서 급하게 대학병원갔는데 키 몸무게 적는게 있어서 작년기준으로 키를 썼는데 남의사샘이 나보다 큰것 같은데..하시더라구요
치료 끝내고 집에와서 키를 쟀는데 183이네요
매일 보는데 밤에나 보고 집에 있을때는 누워 자는것만 봐서 그랬나 5센티나 큰걸 몰랐어요
그러고 보니 교복바지가 쑥 올라오건 했던데 무심코 지나쳤나봐요
몸무게는 계속 빠져서 70키로 나가거든요
75정도였는데 5키로나 빠지고 5센티나 큰걸 진짜 엄마가 모를수가 있는건지 ㅎㅎ
아이가 밥안먹어 그냥 좀 길죽해졌구나 싶었거든요
역시 키 크는데는 잠이 보약인가봐요
하교후 40분쯤 자다 독서실이나 학원가고 12시쯤 와서 씻고 바로 잤어요 시험기간에는 좀 늦게 공부해도 평소에는 그냥 잠
고기도 잘안먹고 야채채소는 더 안먹는 아이거든요
다 큰것 같은데 남편이 남자는 군대가서도 큰다고 ㅋㅋ
1. .........
'22.5.22 8:35 PM (121.133.xxx.171)남편도 키가 크나요? 키는 유전이에요
2. ㅎㅎ
'22.5.22 8:36 PM (223.39.xxx.209)크는애들은 늦게까지도 크는군요
부러워요~3. 남편
'22.5.22 8:38 PM (112.154.xxx.39)남편은 183 전 160이고 첫째는 178이요
4. 신기해요
'22.5.22 8:38 PM (110.35.xxx.110)신기한데요.
2차성징이 늦게 중2나 중3때 왔나요?5. 2차성징
'22.5.22 8:40 PM (112.154.xxx.39)중1때 키가 15센티 컸어요 맨날 무릎아파 병원다녔거든요
그이후 1조금씩 크다 갑자기 쑥 크네요
2차성징은 좀 늦게오긴 했어요 중2-3사이요6. ..
'22.5.22 8:42 PM (171.237.xxx.39)중3인데 3년째 167에서 1센티도 안크는 아들을 키우는 저는 그저 부럽습니다...유전이 맞긴한데 엄빠한테 받는 유전자가 다가 아닌가봐요..남편180 저165라서 키걱정 크게 안했거든요.. 근데 시가쪽 시아버지 형제자매분들이 여자 150 남자160을 넘는 분이 없어요. 참 닮아야할 것은 안 닮고 못나고 못된것만 닮네요 ㅠㅠ
7. 고1맘
'22.5.22 8:42 PM (210.100.xxx.239)저희 남편도 고2때 젤 많이 컸다는데
저희 아들도 희망이 있을까요?
중등 급성장기는 없었어요ㅜ8. 부럽네요
'22.5.22 8:45 PM (110.35.xxx.110)중1때 15센치 컷으면 그게 급성장기였을텐데 그 이후 6년지났는데도 5센치가 또 크다니 부럽네요
9. ㅁㅁ
'22.5.22 8:46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제 딸은 나이 30토록 커서
170아니라고 169.8이라고 버티기다가
이젠 못 개기고 그냥 171이라고 인정한다는 ㅠㅠ10. 성인된
'22.5.22 8:46 PM (125.178.xxx.135)딸아이가 고3때도 크더라고요.
고2때 잰 것보다
3센티 더 커서 168로요.11. 네
'22.5.22 8:57 PM (125.240.xxx.205)제 남편도 중딩 때 작다가 고1 떄 훌쩍 크고 내내 자랐다고 하더라고요. 183
큰아이는 고2인데 182
작은아이 중3인데 173...남편 따라 고등 올라가서도 더 크면 좋겠어요. ㅜㅜ12. dlfjs
'22.5.22 9:08 PM (180.69.xxx.74)큰애는 오래크고
작은애는 중학교때 멈추고 그래요13. dlfjs
'22.5.22 9:09 PM (180.69.xxx.74)키는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형제 자매 다 봐야해요
하나라도 유독 작으면 닮더군요14. dlfjs
'22.5.22 9:10 PM (180.69.xxx.74)못난게 우성이더라고요
15. 00
'22.5.22 9:14 PM (1.232.xxx.65)저는 고3때 162였다가 24살에 165가 되었어요.
16. ㆍㆍ
'22.5.22 9:16 PM (119.193.xxx.114)성장판이 아직까지 열려있나보네요.
제 아들은 170도 안되는데 성장판이 다 닫히고ㅜㅜ
2~3센티만 더 커도 참 좋겠는데...
부러워요!17. 키
'22.5.22 9:19 PM (112.154.xxx.39)첫째는 대1인데 178이 고1때 키로 더 이상 안커요
둘째도 키가 똑같길래 다 컸구나 했는데 아닌가봐요
남편이 고등때 175였다 대학때 크고 군대가서 컸대요
전 중1때 크고 안커서 중1때 키 고요
조부모님 영향이 있는건지는 모르나 시아버님이 77세신데
178이고 어머님은 155도 안되세요
저희 친정은 아빠 175 엄마 16018. 진짜
'22.5.22 9:36 PM (115.21.xxx.164)부럽네요 주사맞춰도 안크는 애들은 안커요 유전이 젤 크고 잠이 보약이네요
19. ..
'22.5.22 9:37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대학신입생 딸 고3때까지 컸어요 초6때 초경했는데도 늦게까지 크더라구요
20. ㅇㅇㅇ
'22.5.22 9:57 PM (222.234.xxx.40)아드님 살이 키로 갔나보네요^^ 고3도 키가 자라네요 !
21. ㅇ
'22.5.22 10:02 PM (119.70.xxx.90)오 희망을 가져봐도 될까요ㅎㅎ
고1 173,4하는데 크는게 이젠 영 신통찮네요
애아빠는 대딩때까지 계속 커서 178됐다는데
아빠만큼 컸으면 좋겠어요22. ㅇㅇ
'22.5.22 10:10 PM (58.227.xxx.48)평균적으로는 몇살까지 클까요? 중3인데 173에서 안움직여서 ㅠㅠ 좀만 더 컸음 좋겠는데요
23. 저희애는
'22.5.22 10:33 PM (222.99.xxx.82)수능끝나고 3달동안 182에서 185로 3센티가 컸어요. 하루14시간씩 자더니^^
크던 애들은 계속 크고 일찍 멈춘 아이들은 또 그냥 그대로 가더라구요.
큰아이는 중3때 키에서 하나도 안컸거는요 ㅠ24. 아아
'22.5.22 10:49 PM (223.37.xxx.77) - 삭제된댓글중2인데 162 저보다도 작은 우리 아들ㅠㅠ 이 글 아드님의 기운이 우리 아들에게도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남편 보니까 남자 키 작으면 안습이에요
25. ㅎㅎ
'22.5.22 11:03 PM (110.168.xxx.185)여자도 대학 가서도 크더라구요
딸아이 164이였는데 다들 그것 보다 큰것 같다 그런다고
아니라고 164라고 그러다 병원 간김에 재보니 166이더라구요
그사이 컸네요.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선지 아님 덜 고개 숙여서 자세가 바르게 된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