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 높은 성격은 자식 낳으면 안됩니다
사춘기 되니 절정입니다.
그나마 하나만 낳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1. 아
'21.11.17 1:57 PM (1.250.xxx.155)남의 일이 아니네요
2. ㅠㅠ
'21.11.17 1:57 PM (122.44.xxx.101)저도 늘어가며 제 유전자를 생각하면
하나낳은게 다행이라여깁니다3. ㅜㅜ
'21.11.17 2:02 PM (116.125.xxx.237)잘 케어하시길 바래요 정신과 도움받는것도 좋은것같아요
4. 맞아요
'21.11.17 2:04 PM (116.33.xxx.68)정신적으로 예민불안하면
아이들이 다 닮더라구요
남편이 초인적힘으로 커버해서 그나마 애들이 정상적으로 자라서 다행5. 맞아요
'21.11.17 2:0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애들이 닮아도 걱정
안닮아도 부모와 원수됌6. ㅇㅇ
'21.11.17 2:13 PM (106.102.xxx.189)제 얘기네요
저는 남편이 너어~~무 아무 생각이 없는 타입이라
애들이 아빠보면서 배우기도 하는거같아 다행인데...
한편으론 남편때문에 제 불안이 더 심해진 부분도 있구요;;;
그래도 나이들며 내 정신건강 챙기는 법도 배워가며 편안해지기도 해서 ... 점점 나아지는게 희망이랄까 ..
애들은 그냥 놓았어요. 폰안하고 공부 열심히 안시키는 학교 보냅니다7. ㅡㅡ
'21.11.17 2:32 PM (211.49.xxx.143)불안도 유전되죠ㅜㅜ
8. 매일감사
'21.11.17 6:04 PM (119.207.xxx.221)제가 불안도가 높아서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불안도가 높을 때 정신과 도움을 받는 것이 큰도움이 됩니다
제가 불안, 강박, 우울, ad 등 정신적으로 취약해서
약 도움을 받고 있어요~
넘넘 예쁜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9. 임신 기도 잘하면
'21.11.17 9:04 PM (39.7.xxx.28) - 삭제된댓글평생 걱정을 덜고 아이 키우기가 많이 수월하다고 해요.
10. …
'21.11.17 9:39 PM (58.77.xxx.142)정말 몰랐어요. 나의 안 좋은 점을 다 닮고 태어날지… 제가 불안이 너무 크다보니 너무너무 무서워서 못 살겠어요. 아이가 이제 성인이 되는데 말썽부리고 힘든게 스케일이 점점 커져서…. 이꼴 저꼴 안 보고 그냥 가고 싶어요.
11. ..
'21.11.18 9:36 A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불안감이 높고 힘들게 살아와서
아이 안 낳으려고 해요.
현실은 젊은세대 비혼 저출산이 문제다 하지만
삶이 힘든 걸 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