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갯장어 샤브샤브 망한듯요ㅜㅜ
1. ㅠㅠ
'20.8.19 5:09 PM (49.172.xxx.92)그냥 장어만 건져 믹서기에 물 좀 넣고 갈아서
추어탕 파우치 제품사다가 끓여서 드시면 장어탕 되지 않을까요2. 장어
'20.8.19 5:09 PM (121.176.xxx.24)그 비싼 갯장어를..
그런 건 나가서 드세요
집 에서 해 드시는 거 아니예요3. ryumin
'20.8.19 5:11 PM (222.232.xxx.249)그런가봐요ㅜㅜ 산지직송 주문도 정신병인 것 같아요. 사기 전에는 자신감이 넘쳐서 뭐든지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여름에 도가니랑 스지도 주문해서 냉동실행이예요ㅜㅜ
4. ryumin
'20.8.19 5:13 PM (222.232.xxx.249)윗님 추어탕 파우치 살 노력도 들이기 싫으네요ㅜㅜ 아이디어는 좋은데 급격히 몰려드는 피로감에ㅜㅜ
5. ㅠㅠ
'20.8.19 5:27 PM (106.102.xxx.26)비린 냄새나고 가시 느껴지는 장어는 구워도 못 살려요
전분가루 묻혀 바짝 튀겨, 강한 양념에 달달달 볶는게 제일 낫긴 한데...
이 더운 날씨엔 무리죠6. 오늘
'20.8.19 5:33 PM (14.33.xxx.17)오늘 요리 망한사람 시간차별로 있네요 ㅎㅎ
7. ㅇㅇ
'20.8.19 5:36 PM (49.142.xxx.36) - 삭제된댓글마늘 생강 술 안들어갔어요.
8. ㅇㅇ
'20.8.19 5:37 PM (49.142.xxx.36)아 청주는 들어갔군요. 아무튼 마늘 생강 넣어보세요. 파뿌리 있음 파뿌리도 넣고..
9. ditto
'20.8.19 5:44 PM (175.223.xxx.5)어우 제가 복날에 어쩌다 장어를 굽게 되었는데요 ㅠ 비주얼이 오우 노 ㅠㅠㅠ 이거슨 흡사 스네이크... 제가 굽기는 했어도 도저히 한 점도 못 먹겠더라구요 내가 구워주니 남편은 잘 먹더만...
10. ㄴㄷㄴㄷ
'20.8.19 5:47 PM (58.230.xxx.177)어제 쿠팡에서 바다장어 시킨거 백종원 레시피로 볶아서 덮밥 해먹었는데맛있었어
처음에 청주에 담궜어요
팬에 초벌구울때도비렸는데 양념넣고 졸이니 맛있어져서 안도.11. 그거
'20.8.19 5:48 PM (1.228.xxx.58)그 장어 궈 먹어도 비린내 장렬이요
뼈 씹히는 산지직송 장어 저도 무슨 생각에선지 남편 몸보신 시켜주겠다고 샀다가 먹어본 남편이 장어는 이거 마지막으로 먹자고~
기름기가 넘 많고 뱀 같기도 하고 비린내가 역하더라구요12. 음.
'20.8.19 7:17 PM (110.9.xxx.186)갯장어라서 그런가봐요. 저는 티몬에서 바닷장어 1kg에 5마리짜리 시켰더니 손질 다 되어서 와서 동봉된 양념 발라서 팬에다 구웠는데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맛나던데요. 갯장어하고는 다른 종류라 그런지 잔가시도 없고 전 좋았네요.
13. ditto님
'20.8.19 11:35 PM (220.119.xxx.22)너무 웃겨요ᆢ스네이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