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만나자는 친구들... 거절하기 참 어렵네요.
1. ..
'20.8.19 2:57 PM (218.148.xxx.195)저는 모임인데 취소했어요 어쩔수없어요 ㅠㅠ
2. 저도
'20.8.19 2:57 PM (112.151.xxx.122)저도 무서워요
그래서 마스크 필수
손소독제도 필수입니다
더구나 이렇게 확산되면
더 무섭죠3. ㅇㅇㅇ
'20.8.19 2:57 PM (203.251.xxx.119)이시국에 취소해야죠
어쩔수 없습니다4. 거절하세요
'20.8.19 2:58 PM (119.71.xxx.160)찜찜한 마음이 들 때는
무조건 피해야 해요5. 한
'20.8.19 2:58 PM (182.215.xxx.201)한 사람이 모이지 말자..하면
다들 한 발 물러서지 않을까요6. 이 시국에
'20.8.19 2:58 PM (124.53.xxx.190)병원에 입원했다고 놀러오라니....
그 분 너무 개념이 없으신 것 같아요.
우리 아파트에 확진자 나왔다고 하면 안될까요?7. ..
'20.8.19 2:58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거절하세요.
8. 그러니
'20.8.19 2:59 PM (221.149.xxx.183)전염되죠. 아니 가족도 아닌데 병문안? 동창모잉 안해도 안 죽자나요. 결혼식,장례식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판에.
9. 교회들다니나
'20.8.19 3:02 PM (117.111.xxx.55) - 삭제된댓글친구분들이 다 개념이 없네요
10. ㅡㅡㅡㅡㅡ
'20.8.19 3:02 PM (27.176.xxx.91) - 삭제된댓글무식한 친구들이네요.
저희는 다섯명이 이구동성으로
취소했는데.11. ... ..
'20.8.19 3:05 PM (125.132.xxx.105)많이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좋은 사람들이라면
모임을 미루자고 진심으로 말하시고요.
이상한 그룹이다 싶어지면 일단 오케이 하시고 막상 그날
열이 좀 나서.. 하고 나가지 마세요.12. ..
'20.8.19 3:07 PM (218.39.xxx.153)병문안? 정신나간거 아닌가요?
13. ...
'20.8.19 3:10 PM (61.253.xxx.240)1인실이고 뭐고 보호자 1인 외에는 방문 안되잖아요??
14. 뭐가
'20.8.19 3: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어려운지.
되는사람은 만나고 난 힘들거같다고 하면ㅈ되지.
혼자 천년만년 살거냐는 친구한테 응 그럴거라고 대답했어요.15. 뭐라고
'20.8.19 3:1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어려운지.
되는사람은 만나고 난 힘들거같다고 하면되지.
그렇게 거절을 어려워해서 살기 힘들겠네요.
혼자 천년만년 살거냐는 친구한테 응 그럴거라고 대답했어요16. 그게
'20.8.19 3:17 PM (39.117.xxx.106)왜 어려운지.
되는사람은 만나고 난 힘들거같다고 하면되지.
그렇게 거절을 어려워해서 살기 힘들겠네요.
혼자 천년만년 살거냐는 친구한테 응 그럴거라고 했고 나중에 만났는데 그걸로 웃고떠들고 했어요.
안전에 예민해서 그렇다고 설명하고요.
그정도로 갈라질 사이라면 안만나는게낫죠.
각자 판단에 맞게 선택하면될걸 끌려다니지마세요.17. 원글
'20.8.19 3:23 PM (49.172.xxx.92)거절할건데 마음이 찜찜해서요
친구들이 다 금융권에 있고 교인들이네요.
매일 출근하고 주말이면 교회가니 친구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듯해요ㅠㅠ18. 아
'20.8.19 3:25 PM (222.98.xxx.185)이유가 있었네요 친구들이 개독이었군요 나가지 마세요
19. ㅁㅁㅁㅁ
'20.8.19 3:29 PM (119.70.xxx.213)그런 사람들땜에 지금 이지경이 된거죠
20. 친구들이
'20.8.19 3:30 PM (211.178.xxx.140)다들 왜 그런가 했더니 교인들..........................
21. ...
'20.8.19 3:33 PM (14.32.xxx.100)친구들이 왜 하나같이 그런가 했더니 역시...
22. 00
'20.8.19 3:36 PM (67.183.xxx.253)본인이 결정하는거죠..근데 친구분들 만나면 식당이고 까페고 어디 들어가야 하잖아요? 이 시국에 교회나가는게 정상은 아닙니다. 제 언니도 교인인데 코로나이후 교회 일절 안 나가요. 학교 선생님이라 애들 대면해야하고 아픈 아버지도 병원에 있어 그냥 집과 학교만 다니고 동선 최소화합니다. 님 친구분들 이 시국에 교회 다닌다닌거보니 코러나 신경 안쓰나보네요. 아님 교회를 가면 코로나 안걸린다고 믿거나 ㅋ 그런다고 님까지 그럴 필요 없죠. 님 친구분들은 편하게 사는대신 리스크를 안는거고 님이 리스크를 안고싶지 않으면 친구들 안 만나는거구요. 저라면 이 시국에 교회다니는 친구들은 안 만납니다. 교회가서 마스크 써도 다닥다닥 앉아서 찬송가를 부르는지 예배후 밥을 같이 먹고 성경공부를 하는지, 교인들끼리 사적모임을 하는지 알게 뭡니까? 가뜩이나 교회집단감염 우루루 쏟아지고 있는데?
23. 입원친구에겐
'20.8.19 3:41 PM (1.238.xxx.39)꽃바구니나 책이나 간식 택배 보내시고요.
친구들 만남은 미루세요.
집근처에 확진자 나왔다면 굳이 보자고 안 할 거예요.24. 저같음
'20.8.19 3:49 PM (58.231.xxx.9)콧물 발열 있다고 민폐 되기 싫어 안나간다고
전날 쯤 전화할래요.
그런데 수도권 사람들이 참 경우가 없네요.25. 켁
'20.8.19 3:54 PM (112.165.xxx.120)근데 거절하는거 어려워하지마세요~~
저는 수도권 아니라 저 아랫지방 사는데 이번주 토욜 모임있던거 취소하자고했어요~~
친구들도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던건지.... 다들 그러자 하던걸요.. 1월 만난 이후로 한번도 못봤거든요;
다른것보다 스타벅스에서 공기중에 퍼져서 감염된거보니 너무 무서운데요..26. ㅡㅡㅡㅡ
'20.8.19 3:55 PM (122.45.xxx.20)심각성을 모르는 것같네요. 모두. 이렇게 고민할 일인지. 병상 부족해서 죽어나갈거라는데.
27. .....
'20.8.19 4:17 PM (59.6.xxx.151)국민학교 1학년때 만나서 사십년 친구들 있습니다
한 친구가 드디어 처음으로 사위봅니다
저희는 안가는 걸로 결정했어요
친구 아이들중 첫 아이라 다들 조카처럼 정말 물고빨고 했던 아이지만.
혹 우리중 누구라도 감염상태라, 신랑 각시에게 누 될까봐요
저희도 다 일합니다
각자 알아서 할 일이라 하겠으나
용건이 병문안
더구나 사람들 대하고 점심 외식하고 더 조심해야 하는 거 기본이에요28. 절대만나면안됨
'20.8.19 4:18 PM (118.33.xxx.2)예수쟁이들 가장 이기적인 집단이예요. 어찌나 계산적인지 모름.
내가 여지껏 살면서 예수쟁이들 선량한 사람 보질못했네. 어찌나 이기적인지.
절대 자기 손해는 1도 안봄.
만약 만나고나서 후회할 일이 생기면 그때는 늦는겁니다.29. 핑계 없으시면
'20.8.19 7:21 PM (116.32.xxx.53)본인이나 아이가 아프다 좀더 아프게되서 열나면 코로나 검사해야할 것 같다고 말씀하세요 . 좋은거절이 어디있나요
30. 내가
'20.8.20 9:10 AM (110.8.xxx.127)입원한 친구에게는 내가 어디서 모르게 감염되었을지도 모르니 병원 출입이 조심스럽다라고 이야기해보세요.
솔직히 내가 이미 나도 모르게 감염자가 되어 전파자가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