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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 쉽게 키울 게 아니네요

... 조회수 : 6,355
작성일 : 2020-05-27 22:44:42
본인이 책임감이 있는 성격이다,
연민이 있는 성격이다,
절대 키우지 마세요.

못할 짓이네요.

예쁘고 사랑스럽죠.
근데 한참때 지나서 슬슬 아프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계속 죽음을 향하는 걸 보고 있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온동네 질주하던 강아지가
어느날부터 몸을 사리고
어느날부터는 동네밖을 나가는걸 겁내고 
어느날부터는 10m쯤 밖애 못 걸어 줄도 필요 없는 상태가 되고
어느날부터는 아예 제자리에 뒷다리 힘을 줄수도 없이 서지도 못하고
어느날부터는 앞다리에 힘도 없어 쓰러져 고개만 움직이고
어느날부터는 기저귀차고 꼬리만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느날부터는 꼬리도 못치고 눈만 떼굴떼굴하면서 아는 얼굴 보면 좋다고 눈에 생기가 돌고
어느날부터는 끙끙거리면서 딱 좋아하는 사람 한명에게만 반응하네요.

이 모든걸 몇년, 최소 몇개월에 걸쳐 매일 보면서
내가 마음준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생명이 하루이틀 그 삶이 꺼져가는걸
꾹꾹 참고 견뎌야 하는게
이게 달리 고문이 아니네요.


예민해서 온동네 떠나갈듯 왕왕 짖고 와르르르 거리던 강아지가
ㅇ느날부터는 병원 의사선생님이 큰 바늘을 목에 찔러도 꼼짝 못하고
눈만 자기가 믿는 주인 응시하면서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그 모습도 못 볼 모습이고요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고 하죠.
너무 TV에서 반려동물과 사람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ㅇ요.
한 생명을 키우는건
진짜 100중에 50까지는 상상속의 그 행복이고요.
나머지 50은 함께 그 늙음과 죽어감을 견뎌가 주는 시간이에요.
IP : 125.177.xxx.15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7 10:47 PM (125.177.xxx.158)

    앞으로 점점더 정이 가고 마음을 줄 그럴 존재를 입양하는데
    그 존재는 너무 빨리 죽네요.

  • 2. ㅇㅇ
    '20.5.27 10:49 PM (218.146.xxx.219)

    무슨말씀이신가 했는데
    슬퍼요
    사랑했다 잃기까지 너무 짧은 기간인것 같아요

  • 3. 100프로
    '20.5.27 10:50 PM (121.160.xxx.189)

    맞는 말씀이세요.

  • 4. ㅠㅠ
    '20.5.27 10:51 PM (124.54.xxx.37)

    제가 요즘 그래서 걱정이에요 ㅠ 왜 키우기 시작했을까 겁도 없이 ㅠ 그생각만 드네요...아직 아플 나이는 아니지만 벌써 산책나가면 30분만 지나도 안아달라하는거 보면서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아요 ㅠ

  • 5. 공감해요
    '20.5.27 10:52 PM (118.235.xxx.171)

    깊이 깊이 공감합니다

  • 6. 정말
    '20.5.27 10:55 PM (211.201.xxx.28)

    힘들었어요.
    17년 동안 함께 살았지만 떠나고나서는
    어리고 팔팔하던 시절은 생각 하나도 안나고 기저귀 차고
    같은곳을 뱅글뱅글 돌던것, 멍하니 앉아있던 모습, 하얗게
    변해버린 눈동자 그리고 마지막 가려고 힘겨워하던 얼굴같은것만 생각나요.
    물론 그 모습들마저 너무 그리워서 미칠것같아요.
    하지만 다시는 동물들 함부로 못 키우겠어요.
    모든걸 알아버린 느낌이에요.
    사람들처럼 개들도 노년이 꽤 길어요.
    나는 그대로인것 같은데 왜 너만 나이를 먹는건지 제 생의 일부를 떼어줄수도 없고.
    이젠 마음이 있는 존재들과는 이생에선 끝입니다.

  • 7. ..
    '20.5.27 10:57 PM (222.237.xxx.149)

    구구절절 맞아요.
    아직도 보고 싶고 보고 싶어요.
    미안하고..

  • 8. 조금 다른 생각
    '20.5.27 10:58 PM (175.112.xxx.243)

    전체적으로 공감하면서 한편으로

    의외로 책임감 있게 잘 키우는 사람들도 있을꺼라
    함부로 남이 키우지마라 이런말 은 아닌듯합니다

    저도 유기견 키웠고 그 유기면 14년 무지개 가기전 마지막 날 까지 같이했지만 슬픈것보다
    감사함이 더켰어요. 물론 아프고 지금도 그 때문에 7년 가까이 캣맘활동만하지만

    남들에게 그런 기회를 말로 빼앗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사지마세요. 그리고 끝까지 책임져 주세요가 맞다는 생각입니다

  • 9. 거닐다
    '20.5.27 11:00 PM (220.124.xxx.14)

    4월에 열 여덟해를 같이 했던 강아지가 떠났어요. 윗 분 말씀처럼 개에게도 노년이 길더라구요. 저도 이제 더는 못 기를 것 같아요. 슬픈 봄이네요.

  • 10. ㅇㅇ
    '20.5.27 11:02 PM (61.72.xxx.229)

    저도 절대 못키워요
    이건 정말 키워본 사람만 알아요 ㅠ

  • 11. ...
    '20.5.27 11:02 PM (203.142.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어려서 부모님이 반려동물 많이 키우셔서 마지막의 쓸쓸함을 빨리 배웠거든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 결심했는데
    코로나로 인간관계도 단절되고 어디 돌아다니기도 무서워 퇴근하고 집에 혼자 우두커니 있다보니
    자꾸만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이 드네요

  • 12. ..
    '20.5.27 11:05 PM (125.178.xxx.135)

    저도 절대 못키워요
    이건 정말 키워본 사람만 알아요 2222

  • 13. ㅁㅁ
    '20.5.27 11:07 PM (125.184.xxx.38)

    내가 거두지 않으면
    어느 길거리에서 쓸쓸히 죽어갈 그런 애들은 거둬야지 어쩝니까.

  • 14. ..
    '20.5.27 11:13 PM (182.221.xxx.229)

    구구절절 맞는말씀 이예요
    전 고양이 키우는데 한번 잃어버렸다
    열흘만에 찾았는데
    진짜 그 열흘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잠을 잘수도 먹을수도 아무것도 할수없고 눈물만 계속나고 미친듯이 찾아만 다녔거든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진짜 두번 다시 하고싶지 않은 기억이예요

  • 15. 모든
    '20.5.27 11:13 PM (222.110.xxx.248)

    생명체가 다 그렇지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 호들갑 떠는 것도
    결국 자연과 함께 하고 크지 않은 현대인들의 망상이 것 같애요.

    혼자 현실과 유리된 채 온갖 상상 다하고 연민에 빠져서는 혼자 정의롭고 은혜로운양 그러는데
    모든 생명체는 다 그렇게 소멸되고 새로 생성되고 그렇게 살아가요.

  • 16. 저도
    '20.5.27 11:14 PM (116.40.xxx.208)

    15년 같이산 강아지 떠나보내지 20년인데
    아직도 다른아이 키울 엄두가 안나요
    제가 그아이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아서
    저희 아이들도 그런경험을 하게 하고 싶긴한데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내는 경험도 하게해야하는거라ㅜㅜ

  • 17. 크래도
    '20.5.27 11:21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안락사 앞둔 유기견들 거둡시다.
    제발 샵들 사라지길

  • 18. .....
    '20.5.27 11:23 PM (125.136.xxx.121)

    생로병사는 그 누구도 피할수없는거에요.

  • 19. 저도
    '20.5.27 11:25 PM (61.102.xxx.167)

    한녀석 보내고 나서 주변에서 키우고 싶다는 지인들에게 결사반대 합니다.
    그래도 결국 입양 하더라구요.
    유기견이라도 입양해주면 좋겠건만 그래도 새끼부터 키우는 맛이라며 비싼돈 주고 입양들 하더라고요.

    뭐 제가 어찌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들이 감당해야할 무게 겠지만
    나중에 힘들어 할 그들의 마음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 20. ...
    '20.5.27 11:3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냉철한 글이고 반려동물 키우기전에 필독해야할 안내서군요.

  • 21. 아닙니다.
    '20.5.27 11:30 PM (59.31.xxx.141)

    책임감 있고 연민있는 사람이
    그 아이들을 키우지 않으면 누가 키우나요?
    연민과 책임감의 문제가 아니라
    예민한 성격의 문제죠.
    눈 먼 나이든 강아지 키우고,
    어릴 때 사고로 잃어도 봐서 아픈 마음은 잘 압니다.
    하지만,
    사람도 죽고, 동물도 늙고 죽는 게 당연해요.
    그것도 책임의 일종인거죠.

    자꾸 완벽한 보호자만 키우라고 하면
    그 많은 아이들은 어쩌라는 건가요.
    뜻은 이해하지만, 안타깝네요.
    누군가는 불쌍한 아이 데려오려다가
    이런 글보고 안할거니까요.

  • 22. 나도
    '20.5.27 11:33 PM (75.184.xxx.24)

    읽기만 했는데도 눈물이 줄줄줄.... 우리 두마리 키우는데, 요즘 나이들어 가는게 보이면서 벌써부터 마음이 찢어지네요....이젠 다신 안 키우겠다고..

    울 시어머니는 고양이 두 마리 키우셨는데, 한마리가 어느날 집에서 나갔어요. 두마리 다 집 고양이고 밖에 나가지 않던 고양이들 이지요. 다 찿아봐도 못 찿았는데 고양이는 죽을 곳을 찿는다고 하네요. 나머지 한마리도 그 고양이를 기다리는지, 집앞에 나무위에 올라 누워서 내려오질 않는겅예요. 물론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집에 들여놓으면 또 나가서 나무위에 있더니 어느날 사라졌어요. 그때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지 형제 집떠났다고, 집 밖에서 기다린 고양이가 어찌나 애절하고, 안타까웠던지, 지금도 고양이 하면 그 두마리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

  • 23. 지금
    '20.5.27 11:33 PM (220.124.xxx.36)

    제 배 위에 8살된 강쥐가 드러누워 있지만 222.110님 견해에 동감입니다.

  • 24. .....
    '20.5.27 11:42 PM (211.187.xxx.196)

    어느 길거리에서 쓸쓸히 죽어갈 그런 애들은 거둬야지 어쩝니까.2222

  • 25. .....
    '20.5.27 11:45 PM (220.120.xxx.159)

    떠난뒤에도 참 힘듭니다
    삼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눈물나고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고 ㅠㅠ
    그래도 다들 오래 함께하셨네요
    내 강아진 12년밖에 못살았는데 ...

  • 26.
    '20.5.28 12:00 A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울강아지 아직 어리지만 나중에 떠나보낼생각하면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나중에 보내고나면 내가 넘힘들거같아 벌써 두려워요, 어쩌다 키우게됐지만 다시는 안키울겁니다,어떤모습도 다이쁘고 보기만해도 좋아죽겠는 존재가 없어진다면 넘 고통일거같아요ㅜ
    이런건줄 알았으면 안키웠죠

  • 27. ㄱㄴㄷ
    '20.5.28 12:19 AM (175.214.xxx.205)

    그래서 포인핸즈. 매일들락거리지만 입양안해요. .

  • 28. ...
    '20.5.28 1:09 AM (67.161.xxx.47)

    이런 글 읽으면 눈물 후두둑 하는 냥집사 1인. 달리 할 수 있는 건 없고 매일 매일 잘해주려고요.

  • 29. 그런줄 알면서도
    '20.5.28 1:11 A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배고픔과 추위에 떠는 길냥이 외면 못해 데려온
    애들이 벌써 넷이네요.
    비용도 많이들고 벌써부터 아픈 모습보면
    가슴이 미어지지만 후회는 안해요.
    나로 인해 추위와 배고픔을 조금이라도 덜었다면,
    우리집에 와서 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했던 것을
    걔들이 주는 한없는 신뢰와 애정을 통해
    느끼기 때문에 언젠가 이별이 와도 괜찮아요.
    내 가슴 아픔보다는
    우리애들이 하루라도 평안했었음이 좋아요.
    우리애들 모두 고양이 별로 보내고
    하루 뒤에 죽는게 꿈이어요.

  • 30. ...
    '20.5.28 1:30 AM (67.161.xxx.47)

    저도 냥이들 다 떠나면 계속 해서 입양하고 돌보고 할 수 있는 용기 꽉 찬 사람 되고 싶어요.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그 날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 날까지 꽉 차게 멍뭉이랑 행복하세요. 슬퍼하실 시간이 없어요!

  • 31. ㅁㅁ
    '20.5.28 1:37 AM (49.196.xxx.216)

    말년도 힘들겠지만 평소에도 뒤치닥거리..
    밤 12시에도 한번 일어나 개들 마당 밖에 나갔다 왔어요.
    이것들이 자는 사람 깨웁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일부러 뛰어서 쿵 소리내 깨워요. 문열라고.. 이걸 한 십년 해야 해요 ㅎㅎ

  • 32.
    '20.5.28 1:45 AM (118.222.xxx.21)

    길거리 애들 따뜻한밥 먹이게 책임감 있는 사람이 걷두어야죠. 유기견 데리고오고 집에 웃음꽃 핍니다. 오비이락인지 까칠이 남편도 유해졌네요.

  • 33. 고영희
    '20.5.28 1:52 A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어느 길거리에서 쓸쓸히 죽어갈 그런 애들은 거둬야지 어쩝니까.333

  • 34. 마른여자
    '20.5.28 2:44 AM (124.58.xxx.171)

    아이고 개빠는아닌데
    내용이목이메어오네요
    에궁ㅜㅜ슬퍼라

  • 35. ...
    '20.5.28 8:39 AM (59.6.xxx.115)

    두 녀석을 16년씩 키우고 보냈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다시 강쥐를 키워 늙고 병들어 아픈 모습 보는것도 힘들것같구요.

    하지만 불쌍하고 딱한 유기견 아이들이 넘 많아서....
    그런 불쌍한 아이들에게도 사랑받는 기억, 좋은 기억을 주고
    가는 날까지 보호자 옆에 있는 행복함을 주는 것도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유기견 입양하려고 해요.

  • 36. ..
    '20.5.28 11:12 AM (211.51.xxx.10) - 삭제된댓글

    이런 아픔 감당 못할까봐 키울 생각을 안해요.
    난 책임 질 수 있는데, 데려올까 하는 생각이 무수히 들다가 딱 접어요.

    몇 년 전에 조그만 햄스터 보내던 날이 아직도 생각이 나서 더욱 그래요.
    뱅뱅 돌기만 하고 먹지도 못하고,, 마지막 순간 3번 큰 숨 쉬고 꼭 사람처럼 숨이 멎더군요.

  • 37. 그냥
    '20.5.28 1:10 PM (223.62.xxx.186)

    조금 담담해지려고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살고 떠나는게 당연
    하다 생각하려구요. 얘가 떠나면 힘들겠지만 사랑하고 함께한
    일들이 없어지잔않으니까요. 시작이 없었으면 아무것도 없었을거니까요. 키우다 내놓은? 냥이 데려왔는데 묘르신 되어가는 아이 보면서
    강하게 마음먹어요. 그게 어른이고 보호자노릇이니까요.
    만약 이별한대도 다른 갈데없는 생명 데려와 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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