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돌아가시고 너무 힘든 시간이였어요
아들에게 재산 다 준다 맨날 해서 딸둘도 힘들어했고
큰아들은 다 자기 돈이라고
아파트 팔아서 이사가서 자기 가족이랑 합가하자고
대신 집 명의는 본인걸로 하고
하면서 계획을 착착 세워뒀는데
시어머니가 합가 싫고 이사도 싫다 하면서
큰아들이 엄마 목조르는 수준으로 난리치고
그집에서 자기는 한발자국도 못나간다 하고
어머님은 혼자 살고 싶다 그러나 나중에 집은 큰아들 준다 하니 큰아들은 형제들 못믿는다 당장 내놔라
하면서 갈등 생기고 경찰도 오고 난리도
아닌 상태로 연 끊었어요. 시어머니의 sos 요청으로
저희 남편 시누 큰형이랑 대신 싸우고 다신 안본다
어머님 돌아가셔도 안본다 하고 연끊었는데
그후 한달도 안되서 어머님이 큰아들 찾아가고
전화하고 한동안 안받아주다 2년 흘렀는데
오늘 폰이 안된다 해서 시가 가서 이것 저것 만져 보니
큰아들과 이틀이 멀다하고 통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
본인 때문에 형제들 다 갈라졌는데
본인은 태연하게 작은 아들 딸 효도 받으며
뒤로 큰아들과 통화하고 있었네요.
남편에게 말해야 할지 입꾹할지
갈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