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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있어도 냥이 키우고 있는데 더 힘들어지는 느낌

냥이사랑 ㅠㅠ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0-02-02 16:19:31

처음에 냥이 데려왔을 때, 한 2주 간은 멀쩡했었고

일단 그 전에 종종 (입양 고민하면서) 1-2년간 고양이들 보러 다녔을 때 아무런 이상이 없었어서

모르고 입양 했어요.


한 2주 후에 콧물, 호흡곤란, 얼굴 피부 빨갛게 되고

증상 나오길래 검사했더니 고양이 알러지...

증상이 지연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


근데 이미 데려온 고양이한테 너무 마음을 뺏겨서  (정말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ㅠㅠ)

중간 파양도 절대 못하겠고

매일 지르텍 한알 씩 먹으면서 키우고 있는데 (의사 샘 말론 장기 복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시긴 함)

이게 어쩔 땐 지르텍 먹으면 아주 멀쩡한데

어쩔 땐 지르텍을 먹어도, 냥이와 같이 있으면

너무 힘이드네요

뭔가 폐렴? 환자 처럼 호흡도 힘들고

콧물 계속 나오고


그러다 출근 하면 회사에서는 너무 멀쩡하고

냥이 없는 생활은 생각하기 힘든데

집에서 몸이 너무 힘들고 (공기청정기, 최대출력 청소기에 난리를 피워도..)


휴 뾰족한 수가 생각이 안나긴 한데

혹시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06.251.xxx.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2.2 4:23 PM (49.196.xxx.8)

    항히스타민제가 내성이 생긴데요
    비슷비슷한 여러 제품 사다 돌려드시구요
    저도 냥 키우지만 환절기에만 알러지가 있어 요즘 약먹고 지내는 데요. 콧물은 견딜만 한데 눈 가려움 까지 가면 다른 곳에 입양도 한번 알아보세요

  • 2. 그렇게
    '20.2.2 4:24 PM (222.110.xxx.248)

    까지 상태가 고양이를 동반할 여건이 안되는데도
    못 버리는 건 내가 이거 버리면 나쁜 사람이 된다는 강박 관념 때문인가요?
    길바닥에 버리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찾던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지
    고양이 위해서 사람이 사는 건 아니라고 봐요.
    이상하게 요즘은 너무 저런데 한없이 너그러워야 깨인 사람이고
    진보적이라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 3. ㅇㅇㅇ
    '20.2.2 4:24 PM (49.196.xxx.8)

    뭐 적당한 노출이 알러지 개선방법이다 하긴 하는 데...
    마당있은 곳에 이사는 힘드시겠죠?

  • 4. ㅠㅠ
    '20.2.2 4:26 PM (106.251.xxx.26)

    내성이 생겨서 그럴까요? 한번 바꿔봐야 겠네요!!


    그런 개념점 강박 관념은 아니고요
    딴데 보내면 제가 너무 마음이 슬프고 아플 거 같아서 그런거죠 ㅠㅠ

  • 5. 저는
    '20.2.2 4:27 PM (110.9.xxx.42)

    냥이 키우는게 정말 소원인데... 알러지가 심해서 이번생은
    포기했어요... 온갖 sns로 랜선집사 ㅠ 가방에 캔넣어다니며
    길냥이 주기 정도로..
    ㅠㅠㅠㅠ 슬퍼요

  • 6. ...........
    '20.2.2 4:32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업둥냥이 데리고 있는데요, 집에 심한 비염 환자가 있어요. 다행히 냥이털이 악화 시키는 건 아닌데, 만약 그렇다면 약 먹으라고 하고 데리고 있지는 못할 것 같아요. 너무 마음 아프겠지만 최대한 끝까지 노력해서 다른 좋은 집사 분을 찾아 줄거예요..

  • 7. 유명한분
    '20.2.2 4:33 PM (175.223.xxx.154)

    계세요
    고양이 알러지 있으면서도
    포기 못하고 키우시는분요
    그 분 본인 상태를 올린적이 있어서
    제가 봤는데 정말 누가봐도 계속 키워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눈이 퉁퉁 붓고 빨갛게 반점이 막 생기고 .
    목도 부어서 힘들다고 본것 같아요 ...
    포기 안하고 계속 집사 할거랬는데
    저도 링크 타고 들어가서 본거라
    가르쳐 드리지를 못하겠네요
    혹시 나눌 정보가 있으면 좋을텐데...

    저는 댕댕이맘인데
    저라도 절대 포기 못할것 같은데
    많이 힘드셔서 어떻해요 ㅜㅜ
    약에 대한 내성은 전문의와 자세히
    상담해보세요 여기 댓글로
    있어요 없어요는 아무 의미 없어요 ...

  • 8. ...........
    '20.2.2 4:34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업둥냥이 데리고 있는데요, 집에 심한 비염 환자가 있어요. 다행히 냥이털이 악화 시키는 건 아니라 괜찮은데, 만약 그렇다면데 식구한테 약 먹으라고 하고까지 데리고 있지는 못할 것 같아요. 너무 마음 아프겠지만 최대한 끝까지 노력해서 다른 좋은 집사 분을 찾아 줄거예요..

  • 9. ㆍㆍㆍ
    '20.2.2 4:35 PM (210.178.xxx.192)

    아휴 우선 사람이 살고 봐야지요. 그런약 계속 먹으면 몸에도 안좋을텐데요. 고양이 15년까지도 산다고 들었는데 15년을 약먹으며 버틸건가요?

  • 10. ...........
    '20.2.2 4:35 PM (180.66.xxx.192)

    저도 업둥냥이 데리고 있는데요, 집에 심한 비염 환자가 있어요. 정말 다행히 냥이털이 알러지 요인이 아니라 괜찮은데, 만약 그렇다면 식구한테 약 먹으라고 하면서 까지 데리고 있지는 못할 것 같아요. 너무 마음 아프겠지만 최대한 끝까지 노력해서 다른 좋은 집사 분을 찾아 줄거예요..

  • 11. ㅇㅇ
    '20.2.2 4:38 PM (39.7.xxx.227)

    근데 그런 면역억제약 매일 먹으면 요즘처럼 전염병 도는때는 전염병 걸려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사시는건가요?
    지금 우한폐렴이 치료약도 따로없이 그냥 열나면 해열제 투여하고 그런식으로 관리나 하면서 자가면역으로 이겨내는걸 기다리는 식인데요.
    그리고 간에도 무리가고

  • 12. ....
    '20.2.2 4: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지금 그 고양이도 몇년 지나면 평범한 다른 고양이들처럼 아픈데가 생길거에요.
    달마다 큰돈을 써야하는 경우도 흔하고
    강제로 약도 먹여야 하고 물도 먹여야하고
    그런 돌봄노동을 일방적으로 하셔야 할때가 되면 고양이를 원망하게 되실수도 있어요
    지금도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계신거잖아요.
    지치시기 전에 빨리 다른 좋은 주인 찾아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3. 덧글달러 로긴
    '20.2.2 5:38 PM (175.223.xxx.237)

    위에 알러지 있는데 키우는 분 사례가 이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알러지가 있는 걸 알면서 냥이 입양을 한 사람이고, 이 분 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링크 공유 드려요. https://cafe.naver.com/ilovecat/5564476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게시글)

    전 냥이 반려 10개월 되어가는 집사이구요,
    아주 심한 비염러 입니다.

    입양이 아닌 임시보호하며 중성화 시킨 후 입양보낼 계획으로 데려온 애가 저희 집에 오자마자, 나 여기서 살테다!! 하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서 계획에 없는 입양을 하게 됐구요.

    100가지 항목 좀 안 되는 알러지 검사에서 고양이 포함 4개에 알러지 반응이 나왔습니다.

    우선...처음 입양했을 땐 죽는 줄 알았어요.
    애가 개냥이과라 얼굴을 제 얼굴에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왜 그렇게 빨갛냐고 물어보던 상황이 한 2~3주 지속됐었어요. 그리고 입양 한달 반 정도는 처방받은 알러지약 (항히스타민제인데, 지르텍 등 일반의약품 대비 안 졸리고 잘 들어요.) 달고 살았구요.

    그 이후에는...다행히 가라앉긴 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으면 이전과 다르게 편도가 잘 부었고,
    환절기 알러지는 원래 심하게 앓긴했지만,
    입양 첫 가을-겨울로 계절 바뀌던 시점엔 한 열흘 정도는 많이 앓았구요.
    (유례없을 정도로 아팠던 건 아니고, 환절기 중 증세가 심했던 해 정도로 아팠어요.)

    그런데 지금은....괜찮아졌습니다.

    저 원래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안구건조부터 시작해서 간지러움증은 달고 사는데, 오히려 조금 덜해진 것 같기도 해요. 사람마다 알러젠/겐에 대한 반응이 달라서 역치가 한 없이 낮아지는 사람이 있고 (링크건 글 작성자분 처럼..), desensitizing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 상태로는 '난 운좋게 후자 아냐?' 싶을 정도에요.
    정확한 건 무시무시한 봄철 환절기를 겪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말에요.

    링크 글 처럼 청소-특히 침구류 세탁 빈도를 이전 대비 2~3배 늘렸고, 커튼을 우드 블라인드로 교체했고, 먼지 없애고, 먼지 진드기 없앨 목적으로 계피 팅쳐를 자주 사용했어요.
    링크 글 보고, 공청기는 따로 더 구매하진 않았고 대신 환기를 정말 자주-길게했구요.

    고양이 '털'이 아닌 '타액(침)'이 알러겐이므로 가능한한 매일 스팀 타월로 (내 얼굴엔 귀찮아서 못하는 그걸..;;) 고양이를 닦아내는데 이거 꽤 효과있어요(반나절 이상~하루 정도). 물론 냥빨이 가장 강력하긴 하구요(5일 이상 괜찮음).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 14. 크리스티나7
    '20.2.2 6:02 PM (121.165.xxx.46)

    고양이 침에 알러지 성분이 있대요. 종일 제몸을 핥잖아요
    자주 씻기고 만진다음에 꼭 손씻고 눈비비지 마세요.
    저도 알러진데 세마리 지금 십년 키워요.
    젊으시면 항체가 생깁니다.
    저는 육십인데 생겨서 지금 멀쩡해요.
    아이들이 순하고 착해서 잘 지냅니다.
    얘들이 구석에 들어가 끌어내는 먼지도 한몫하니
    청소 잘하시구요

  • 15. 마샤
    '20.2.2 6:30 PM (211.112.xxx.251)

    목욕을 자주 시키시던지 윗분 말씀대로 스팀타올로 자주 자주 닦아주세요. 냥바냥인지 큰냥이는 몰랐는데 작은냥이한테만 알러지 올라오더라구요. 코하고 눈 따끔따끔, 눈물, 콧물 증상. 얼른 목욕시키면 한 일주일 괜찮고 근데 두어달 지나니 괜찮네요. 큰냥이 처음 왔을때 큰애가 알러지 너무 심해서 눈 점막까지 부어 올랐는데 일년즈음 지나고 이제 삼년지나도록 멀쩡해요.

  • 16. 저도 그래요.
    '20.2.2 7:05 PM (59.86.xxx.112)

    불쌍해서 데려온 새끼냥이 이제 2년 됐는데
    사실 전 동물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저만 고양이 알러지가 심하네요. 이럴줄 몰랐어요.
    털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고. 쫒아내도 꼭 침대에 올라와서 자요.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아이가 독립하면 같이 보내려고요.
    한 7~8년만 참으면 됩니다.

  • 17. ...
    '20.2.2 7:41 PM (222.97.xxx.166)

    퀘르세틴 한번 드셔보세요
    (양파껍질에 많은 성분이라서 양파껍질즙 내려먹어도
    효과는 거의 같아요)
    각종 알러지 환자들이 먹으면 바로 몸이 편해져요
    저도 고양이 포함 여러가지에 알러지가 있는데
    몸이 좋을때는 재채기 비염 수준인데
    면역이 떨어질 때는 눈충혈되고 얼굴이
    부어오르는데 귓구멍 속까지 빨갛게 부어서
    진물나고 벗겨질 정도로 심해요
    지인이 권해져서 퀘르세틴 먹었는데 즉시 가려움이
    멈춰서 살 것 같더군요
    덕분에 지금 당당하게 고양이 입양해서 물고 빨고
    키우고 있어요
    퀘르세틴은 혈액순환이나 소화 문제로 장복하는
    사람도 많은 순한 영양제라서 장복해도 걱정이
    안 되어요

  • 18. 보조제
    '20.2.2 8:30 PM (182.222.xxx.116)

    유산균,프로폴리스 꾸준히 복용하시고
    심할땐 알러지약처방분 드시고 침실은 냥이 출입금지 청정구역으로 꼭 하사구요. 유칼립투스 오일등 디퓨저나 유칼립투스 한두단정도 꾸준히 두시면 효과 직빵이더라구요. 우리 큰아이가 그런데 많이 좋아졌어요~

  • 19. ....
    '20.2.2 8:53 PM (58.143.xxx.210)

    파양하세요. 몸이 괴롭다고 계속 신호를 주는데 무시하고 약 복용하고 참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며칠만 참는다고 될일도 아니고 10년이상 함께 살아야 하는데 지금 시작한거잖아요.
    건강한게 최고예요. 아무리 이뻐도 이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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