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시예요~
재작년에 인생 첫 내집 장만을 했어요.
그전까지 주택 전세 늘 살다가 늦은 나이에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 하나 장만했는데( 아파트 한번 살아보고 싶었거든요)
살아보니, 별로예요 ㅠ
전에 살던 동네는 평지고 시장도 가깝고 그냥 동네가 깨끗하고 좋은데, 그러니 그동네에서는 내집 갖고는 못살겠다 싶어서
마을버스타고 가야하는 대단지 아파트 사서 갔죠.
그런데 다시 팔고 가고 싶어요.
2년전에는 마땅한 집이 없었는데, 요새는 전에 살던 동네에 빌라가 매매로 가끔 나와요 ㅠ
다들 주변에서 무조건 빌라보다는 아파트라는데,
저는 그냥 살고 싶은 동네가 더 좋을 거 같아요.
오래 살았던 동네고.
이런 경우는 빌라사서 이사하는게 나은거죠?
정말 고민이예요 ㅠ
빌라, 아파트, 살고 싶은 동네, 고민입니다
ㅇㅇ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9-11-26 21:03:35
IP : 124.53.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세 주고
'19.11.26 9:0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전세로 빌라 사세요.
마음은 알지만 돈이 우습지는 않지요?
아파트 팔고 빌라 사서 가시면 금방 땅 치고 후회할거에요
나중에 팔고 나온 아파트 전세도 대출 왕창 껴서 힘들게 되는 때 와서 후회하지 마세요2. 금액
'19.11.26 9:08 PM (223.62.xxx.67)아파트 전세주고 빌라 전세 못가나요?
빌라는 나중에 안올라요3. ㅇㅇ
'19.11.26 10:12 PM (124.53.xxx.74)아, 그럴까요?
ㅠㅠ 매매하려는 빌라는 입지 여건도 좋고 평지고
학군도 좋아요.
살고 있는 아파트는 1200세대 인데 좀 오래되었구요.
그래도 무조건 아파트인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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