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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도후 관계회복된분 계신지요?

마음이 늘 불안 조회수 : 11,687
작성일 : 2019-11-21 15:49:36

본문 펑

IP : 218.55.xxx.1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1 3:57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글 본 거 같아요.
    남편이 참 시크하네요
    그 여자에게 내가 알고 있다는 건 알려야 하지 않나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 2. 원래
    '19.11.21 3:58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두 분 사이는 어떤가요? 원래 사이 괜찮았고 남편 반응이 저렇다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단!! 상간녀는 완.전.히 떼어놓아야 가능해요.

  • 3.
    '19.11.21 4:01 PM (117.111.xxx.71)

    남자가 너무 뻔뻔해서 뭐라 할말이..

  • 4.
    '19.11.21 4:02 PM (58.125.xxx.176)

    남편이 뻔뻔하네요
    본인이 돈벌니 주도적입장인가본데
    자기야 부르고 산에도 같이 갈정도면 ᆢ
    나라면 직장가서 머리라도 휘어잡고 남편도 쫒아내겠어요 설마 생활비 안대는 나쁜놈은 아니겠죠 그렇게 좋게좋게 넘어가면 님은 나중에 홧병도 안생기고 편할거같으면 걍 냅두시고 드런년놈들 함 몰아는쳐봐야죠

  • 5. 진짜
    '19.11.21 4:04 PM (58.230.xxx.138)

    뻔뻔한 놈이네요
    이런 새끼가 어떻게 좋아요?

  • 6.
    '19.11.21 4:06 PM (223.38.xxx.140)

    나만 믿고 가라 가 아니고
    나만 보고 살지 말라고? 거기다가 원글님은 직장을 구하갰노라했다구요? 어이가...

  • 7. ....
    '19.11.21 4:07 PM (58.239.xxx.220)

    원래 사이는 무덤덤한 사이였어요...남편이 말도 별로없고 말시켜도 귀찮아하고...

  • 8. 멘탈갑
    '19.11.21 4:07 PM (222.106.xxx.125)

    제가 보기엔 남편과 그여자는 이미 깊은 관계인것 같아요. 원글님이 경제능력이 없으신가요 이혼안하려면 덮자고 하는거 보면요..
    설사 그 여자랑 헤어진다해도 또 바람 필 기질이 다분한데요
    상간녀가 40대 중반이면 남편은 40대 후반이나 50대 인가요
    갱년기때 바람이 더 무섭더라구요
    무섭게 한바탕 뒤집어야지 넘 점잖게 터트리셨네요

  • 9.
    '19.11.21 4:08 PM (211.36.xxx.120)

    단순 술집여자도아니고 그런 깊은사이면 님남편그여자랑 못헤어져요
    개새끼네아주

  • 10. 저도
    '19.11.21 4:08 PM (223.33.xxx.96)

    남편성격이 책임강 강하고 휜소리 안하는 성격이거든요....앞으론 잘하겠다고 얘길하는데
    ----
    흰소리 안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이 바람을 피우겠나요?
    부인하다 증거 내미니까 지난일이라며 발뺌하는 사람인걸요
    딱 그런 사람인겁니다. 너무 믿지 마세요

    제가 남편 처음 바람피웠을때 딱 저랬어요
    깊은 사이 되기전에 알아서 정리한다고했고 정리해서
    주변에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넘어갔죠

    그런데 10여년 지나니까 그년 다시 만나 다시 바람나더라구요
    그때 아쉽게 미련 남아 헤어졌었나봐요
    근데 웃긴게 조용히 넘겨줬던 그 바람은 바람핀걸러 치지도 않대요?
    제가 2차 바람후 지랄난리치고 시집과 친정에 알리고 이혼하자 난리치니 그때서야 바람임을 인정합디다
    남자들은 그래요. 주변에서 모르면 자신이 바람핀거 인정도 안해요
    저희 시댁도 몰랐던 첫바람은 생각도 않고 2차바람핀것만 용서하라며 한번만 참아라 참아라 하더라구요

    근데요 저 이혼 못했어요. 왜 그러고 사냐고들 할지몰라도
    아이들때문에 못하겠더라구요
    처음엔 한집에서 남남처럼 지내다 지금은 그냥 동거인으로 지냅니다.
    남편은 잘하려고 하는데 전 그냥 제맘속은 동거인일뿐입니다
    호칭도 오빠,자기야에서 ㅇㅇ아빠로 부릅니다
    애들 다 크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원글님 너무 저자세에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한이 남아요

  • 11. 희망없음
    '19.11.21 4:11 PM (110.70.xxx.96)

    원래 무덤덤한 사이였고 남편이 외도를 했고 외도를 들킨 남편이 용서를 빌기는 커녕 앞으로도 이럴 수 있다 라고 하는데 무슨 관계회복이요.

    관계회복은요 남편놈이 무릎 꿇고 싹싹 빌어야 원글님이 예전처럼 지낼까 말까를 고민해야하는거에요.

    남편놈은 지금 원글님한테 아쉬울게 하나도 없단 태도잖아요.

  • 12. 솔직히
    '19.11.21 4:12 PM (114.129.xxx.194)

    현실적으로 경제력 있는 남편에게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나마 상간녀에게라도 복수하려면 남편을 붙잡고 있어야죠
    이혼해주면 그 여자와 결혼할 거 아닙니까?

  • 13. 우와..
    '19.11.21 4:12 PM (220.123.xxx.111)

    실은 그 여자랑 거의 부부겠네요.
    님은 무늬만 부부고.

    진짜 뻔뻔하기가 이루말할수가 없는...

    저 두사람 안 헤어질거 같은데..
    님이 이혼불사하고 뒤집어 버려고
    헤어질까말까하는데

    이렇게 덮고가면
    왜 헤어지겠어요???

  • 14. 일단
    '19.11.21 4:16 PM (114.129.xxx.194)

    남편과 그렇게 얘기가 됐다면 '첩년 주제에...'라는 분위기로 상간녀를 지능적으로 모욕하고 갈구세요
    못된 시어머니들이 아들 앞에서는 좋은 시어머니 척 하다가 며느리와 단 둘이 있으면 며느리 갈구는 거 있잖아요
    그런거 하세요
    마흔 넘은 노처녀면 결혼하고 싶어질 나이입니다
    첩으로 희망고문 당하다가 버려지게 하세요

  • 15. ..
    '19.11.21 4:17 PM (39.7.xxx.90)

    외도 묵인하겠다고 동의한 거나 다름없네요.
    남편은 앞으로 그 여자하고도 잘 지내고
    원글님에게 좀더 신경쓰겠다고 선언한 거예요.
    그걸 받아들여요??
    그 여자와 그만 두겠다는 얘기가 전혀 아닌데.

  • 16. 내용
    '19.11.21 4:19 PM (1.237.xxx.57)

    보니 님이 엄청 예뻐지고 젊은 느낌으로 변신하는게 최선이고, 차선은 이혼인데 경제력 없으신 듯 하니ㅜㅜ
    남편이 결혼은 유지하되 나 좋을대로, 너 좋을대로 살자네요..

  • 17. ..
    '19.11.21 4:20 PM (39.7.xxx.90)

    두 여자를 노리개로 보고 있는데
    원글님은 대화했답시고 뭔가 해결된 것 같은 기분에 빠져있네요.

  • 18. .....
    '19.11.21 4:20 PM (114.129.xxx.194)

    남편이 경제력이 더 좋으니 방법이 없잖아요?
    여기서 싸우고 이혼해봐야 위자료 몇 푼에 약간의 재산분할이 전부죠
    하지만 남편은 분명 노처녀 상간녀와 재혼할 겁니다
    아직 미혼녀라서 남들 보기에 괜찮은 재혼상대 거든요

  • 19. ..
    '19.11.21 4:20 PM (123.142.xxx.194)

    남편은 너무 뻔뻔하고 님은 너무 저자세고..
    남편이 님과의 관계에서 잃을게 없는데 새삼 외도를 정리할까 싶네요.
    상대여자도 남편이 유부남인거 알고 시작했고 용인하는 사이라면 정리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나만 보고 살지말라'니..
    여러 느낌이 드는 문장이네요. 물론 남편만 보고 살아선 안되겠지만 외도를 들킬 남편이 할말은 절대 아니라는거죠.
    님이 이렇게 저자세면 남편은 다음 바람을 들켜도 적반하장일걸로 보입니다.
    님은 외도를 알고도 용인하고 넘어가주는걸로 이미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니까요..

  • 20. 하..
    '19.11.21 4:20 PM (223.62.xxx.52)

    이런 개ㅅ끼가 다있나..

  • 21. ..
    '19.11.21 4:21 PM (49.170.xxx.253)

    시크는 얼어죽을.. 과거가 아니고 2주전에도 그런거라면 정리가 안된건데..추접한 새끼네

  • 22. 아이고
    '19.11.21 4:23 PM (58.225.xxx.20)

    돈은 잘벌어다주나요?
    읽기만해도 너무 비참하네요.ㅜㅜ
    쳐죽일 넘이 남편이라부르는 쓰레기군요.
    저 늙은 미혼에게 복수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관계회복이 그냥 사는것처럼 보이던대요.

  • 23. 지나가다
    '19.11.21 4:24 PM (211.227.xxx.207)

    남자는 바깥생활하면 이런저런일도 많으니..

    여기까지 읽고 더 안읽음
    별 개새끼가 왈왈대네요.

    게다가 너도 니인생살라니
    그럼 서로 바람피고 알아서 살자?

    참 별 미친새끼. 다보겠네.

    경제력 없으니 뭐 참고살아야죠. ㅉㅉㅉ
    암튼 앞으로 대놓고 바람계속 피겠네요.

  • 24. ..
    '19.11.21 4:24 PM (39.7.xxx.90)

    아무리 예뻐져도 노리개가 저항을 안 한다면
    열 여자 마다할 남자 없습니다.
    노리개 하나가 더 이뻐진 걸로 끝나요.

  • 25. ..
    '19.11.21 4:26 PM (39.7.xxx.90)

    외도 후 관계 회복이라뇨

    외도 중인데 사이좋게 사는 비결을 물으신 거잖아요 ;;;

  • 26. ....
    '19.11.21 4:28 PM (117.111.xxx.98)

    방법 없어요....일말의 미안함도 죄책감도 없어보이네요 그냥 참고 사시는 수 밖에...

  • 27. ... .
    '19.11.21 4:30 PM (125.132.xxx.105)

    전에 정신과 의사가 티비에서 그랬어요. 남편의 외도에서 받은 상처에서 회복된 여자는 없다고요.
    다 봉합하고 없었던 일로 하고, 때론 더 성숙한 관계로 나아간 부부가 있긴하지만
    그런 여자들도 60 넘어서 울화가 치밀고 홧병이 걸려 있는 걸 많이 본답니다.
    님은 아직 남편을 더 사랑하는게 아니라 지금 충격 상태로 판단이 안 서는 거 같습니다.
    남편을 잡고 싶은게 아니라 님이 남편 없는 삶,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하는 삶을 시작할 용기가 없는 거죠.
    근데 다들 그래요. 저는 그냥 뻔뻔한 남편 버리라고 하진 못하겠네요.
    그냥 마음에서 내려 놓으시고, 그 사람 돈만 펑펑 잘 쓰면서 편안하게 사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8. 원글님 바보
    '19.11.21 4:37 PM (221.149.xxx.183)

    증거를 더 모으셔야죠. 증거 모으세요, 믿는 척하고. 죽기살기로 살면 다 살아집니다. 남편 쓰레기 새끼네. 남편 약점 잡으세요. 시부모든 평판이든. 나라면 개망신 주고 알몸으로 내쫓아도 분이 안 풀릴듯.

  • 29.
    '19.11.21 4:38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뭘 읽은 건가요?
    외도 후...가 아니잖아요?
    외도 진행 중이잖아요.
    그리고 남편은 관계를 정리할 생각은 있는 건가요?
    본처와 첩을 두는 사극의 한 장면 같네요.
    원글님 부부의 사고 방식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 30. ...
    '19.11.21 4:38 PM (121.134.xxx.183)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엄마 젊었을때 같아 드리는 말씀인데
    자식 있으면 참지말고 이혼하세요.

    회복 겉으로는 가능할지라도 훗날 의부증에 우울증에 정신병 기본 장착되고 본인이 평생 괴로워 합디다.
    자신의 무능력은 본인이 더 잘 알고 그래서 그 꼴 참고 사니
    병나서 깊어지고 인간이 말짱하게 못 살아요.

    비단 그게 우리 친정 엄마만의 특수한? 경우이지는 않더군요.
    무능력에 참고 산 여자들 말로는 실로 비참이 더 흔해요.
    황혼이혼 하는거 허상이예요. 그 때 쯤에는 자식이 등 돌려요.
    그들도 피해자고 피해자 코스프레 자식은 못했거든요.
    폭력외도 아니고서는 왠만하면 자식들 나이드니
    바람난 남자 이해가 더 흔해요. 이거 팩폭이예요

  • 31. ..
    '19.11.21 4:39 PM (121.178.xxx.200)

    참 인생 더티하게 사는 개새끼네요.
    미안함을 모르는 개

  • 32. ...
    '19.11.21 4:39 PM (121.134.xxx.183)

    우리 친정엄마 젊었을때 같아 드리는 말씀인데
    자식 있으면 참지말고 이혼하세요.

    회복 겉으로는 가능할지라도 훗날 의부증에 우울증에 정신병 기본 장착되고 본인이 평생 괴로워 합디다.
    자신의 무능력은 본인이 더 잘 알고 그래서 그 꼴 참고 사니
    병나서 깊어지고 인간이 말짱하게 못 살아요.
    그러니 주변에 사람 점점 떨어지고 자식에게 매달리고 악순환

    비단 그게 우리 친정 엄마만의 특수한? 경우이지는 않더군요.
    무능력에 참고 산 여자들 말로는 실로 비참이 더 흔해요.
    황혼이혼 하는거 허상이예요. 그 때 쯤에는 자식이 등 돌려요.
    그들도 피해자고 피해자 코스프레 자식은 못했거든요.
    폭력외도 아니고서는 왠만하면 자식들 나이드니
    바람난 남자 이해가 더 흔해요. 이거 팩폭이예요

  • 33. .....
    '19.11.21 4:40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당분간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이혼하면 어차피 상간녀 손으로 들어갈 돈입니다
    그리고 남편을 떠날 준비를 하시고요
    상간녀는 잃을 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어차피 400대 중반 노처녀의 결혼상대는 이혼남이 대부분이잖아요
    남편은 모르게 상간녀만 자신을 더러운 첩년이라고 느끼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34. .....
    '19.11.21 4:41 PM (114.129.xxx.194)

    당분간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이혼하면 어차피 상간녀 손으로 들어갈 돈입니다
    그리고 남편을 떠날 준비를 하시고요
    상간녀는 잃을 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어차피 40대 중반 노처녀의 결혼상대는 이혼남이 대부분이잖아요
    남편은 모르게 상간녀만 자신을 더러운 첩년이라고 느끼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35. 나야나
    '19.11.21 4:44 PM (182.226.xxx.161)

    비참하네요 정말ㅜㅜ 절대 회복 불가입니다

  • 36.
    '19.11.21 4:44 PM (220.120.xxx.235)

    이혼 안해주고 오래 건강하게 사는것이 복수네요
    자산이 어느정도인지모르나 집하나 명의로 해달라고하시고
    중간중간 맘이 힘들면 그것보고 위안삼으세요

  • 37. 아직은
    '19.11.21 4:45 PM (175.223.xxx.33)

    님이 외도를 한 남편을 더 좋아 한다구요?
    그런 건 어떤 심리에요?

  • 38. 참으로
    '19.11.21 4:50 PM (175.223.xxx.161)

    원글님 남편이 생활비 얼마 주나요?

    너무 저렴한 질문이지만 이게 참 중요하네요.

  • 39. 이런얘기
    '19.11.21 4:52 PM (39.7.xxx.209)

    들으면 너무 슬프고 화나네요.
    경제력 없으시다면 그냥 사세요.
    다만 남편이 있을때는 옆집여자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시구요.
    없을때는 그냥 남편 없는 여자처럼 님인생을 사세요.
    남편돈으로 공부도 하시고 취미생활도 하시고 사회로 나가셔서
    눈에 드는 사람 만나면 연애도 하시고
    그렇게요.

  • 40. ..
    '19.11.21 4:53 PM (70.187.xxx.9)

    아직은 남편 돈을 더 사랑한다고 하세요 그냥. 그게 사실이긴 하죠. 돈 줄테니 이혼 안 하자는 남편말 님도 이해했고요.

  • 41. ///
    '19.11.21 4:5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이혼할 생각없고 남편마음 돌리고 싶음
    일단 매일 나가시고 맛사지에 운동해서 몸매가꾸고
    이쁜옷들 사구요 취직할수 있음 하시구
    남편한테 관심 뚝 끊으시고 지금생활과
    180도 다른 모습 보여주세요
    저희 엄마가 아버지 바람났을때 했던 방법이에요
    결과는 아버지가 달라지는 엄마모습에 놀라서
    엄마감시모드로 바꼈죠 저희 엄마시대는 이혼이
    흠이었으니 이런 방법을 썼어요

  • 42.
    '19.11.21 4:58 PM (14.48.xxx.214)

    원글님 처음 올렸던 글부터 다 읽었었고 원글님 때문에 한동안
    들어가지 않았었던 다음카페에도 들어갔었는데 거기에도
    글남기셨더라구요.
    원글님은 지금 본인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결단을 내리지도 못하고
    감정에 따라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아무것도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시는것 같아요.
    우선 자기자신의 진짜속마음을 정리해 보세요.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지.
    이혼 하실 맘은 없는것 같아보이시는데
    그럼 상간녀를 어떻게 할것인지가 문제겠죠
    남편말을 백퍼센트 믿고 그냥 덮고 살든지
    아니면 다음카페 지기님을 믿고 상간녀를 쳐서
    떼어내든지 둘중 하나를 결정 하셔야 해요.

    지금 원글님은 이성은 다 없어져버리고 감정에만 휘둘려서
    정신이 없어보여요. 그리고 자존심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말을 못하니 인터넷에만 글올려서 하소연 하는것이구요.

    남편분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거예요.
    부디 감정은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셔서
    무엇이 나에게 최선인가 결정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셔서
    아까운 시간 버리지 마세요. 상간녀 떼내는것도
    유리한 때가 있어요. 그순간을 놓쳐버리고 나중에 하려고
    하면 힘이 두배세배로 든답니다.

    지금 원글님은 회복을 논할 상황이 아닌걸로 보여요

  • 43.
    '19.11.21 4:58 PM (45.64.xxx.125)

    이혼안하실거면
    생활비를 더 받으세요...돈으로 보상받으셔서
    다른 즐거움을 찾으세요..
    부인이 뜯어말린다고 들을것같지도않네요
    본인이 알아서 정리해야지..나쁜..

  • 44. .....
    '19.11.21 5:00 PM (114.129.xxx.194)

    윗분 어머니가 했던 방법도 좋네요
    바람 피우는 유부남들이 아내를 보는 심리라는 게 내가 먹기는 싫지만 그래도 남주기는 싫은 거라고 봅니다
    자기는 바람을 피워도 아내가 그러는 꼴은 죽어도 못 보거든요
    그래서 이혼을 요구하지 않는 겁니다
    정말로 상간녀와 결혼하고 싶으면 이혼하려고 발광합니다

  • 45. 회복?
    '19.11.21 5:0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은 각자 도생하자고 하는데
    님은 회복을 말하고 있네요. 이미 그럴 게재는 아닌데..

    난 그냥 이렇게 나하고싶은대로 살테니까
    너도 너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라잖아요.

    회사가 어려워져 직원정리하면 자동 정리될테니
    그 여자는 신경 끄라니까 신경끄세요.

    어쩌겠어요 ? 더 많이 좋아하는데 참고 사는거지..

  • 46. ..
    '19.11.21 5:13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그런데 회사 직원 정리하면 연인관계가 자동 정리되나요? 말 하나 하나도 왜 곱게 안 들리지. 설마 믿는 건 아니죠? 속 마음은 앗 들켰다 우리 애인 보호해줘야지. 로 밖에..생각 안 드네요.

  • 47. 회복
    '19.11.21 5:20 PM (112.216.xxx.139)

    회복이라는 말은 잘못한 넘이 싹싹 빌고,
    내가 그 사과를 받아줬을 때 쓰는 거에요.

    지금 글쓴님은 그냥 납짝 엎드려서 `제발 날 좀 봐 다오` 하는거 잖아요.
    정신 차리세요.

    지금 현재는 글쓴님이 그냥 세컨이에요.
    본처는 남편하고 함께 있는 그 ㄴ이구요.

    남편분이 뭐? 신소리 안하는.. ㅎㅎㅎㅎㅎ
    개소리를 참 성의도 없게 하는 개새네요. ㅉㅉㅉ

  • 48. 더 좋아한다는데
    '19.11.21 5:24 PM (14.41.xxx.158)

    뭔 말이 필요해요 답이 대체 어디있겠어요 님남편한테만 달린거지

    막말로 상간녀 찾아가 머리끄쟁이라도 잡지도 못할거 바람난 남편 눈치를 원글이가 보고 있는 상황이구만 님이 뭔 액션을 할게 있나요 님이 남편을 더 좋아한다는데

    그럴바에야 바람 아는척을 뭐하러 해요 모른척이 낫지

    마눌이 안다고 바람 바로 끝내냐말임 남편하는 말이 자기만 바라보고 살지 말라고 하는 그말이 자기도 님만 가족만 바라보긴 싫다 그뜻인데

  • 49. ..
    '19.11.21 5:25 P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그 ㄴ이 세월만 보내다 처녀로 죽을 때 놈 원망할거예요. 놈한테 저도 당한 걸 알겠죠. 님도 더 비굴해지지말고 나가 놀고 업그레이드하세요. 남친도 사귀고요. 잘못하면 화병 나서 죽어요. 제발 자존심은 지키세요

  • 50. 회복
    '19.11.21 5:25 PM (112.216.xxx.139)

    넘 열받아서 다시 댓글 달아요.

    윗분 얘기처럼 차라리 `내가 안다`소리나 하질 말지..
    이젠 대놓고 상간녀 만나겠네요.

    - 나 안다,
    - 그러냐, 그냥 각자 알아서 살자

    게임 오버 입니다.

  • 51. ..
    '19.11.21 5:34 PM (221.142.xxx.205)

    같은 직장 앞자리라고요?
    절대 남편을 믿지 마세요. 다시 마주치게 되면 99% 관계가 지속됩니다.
    저는 저, 남편,상간녀 셋 다 전부 다 외도사실이 오픈되었고 급한 일만 마무리되면 상간녀가 직장을 그만두기로 했는데 열흘만에 다시 시작했더군요. 이제 헤어질 수도 있다는 애절한 감정까지 더해져서 둘이 아주 멜로영화를 찍었더랬죠.

  • 52. Mmm
    '19.11.21 5:36 PM (70.106.xxx.240)

    남편이 돈이많죠?
    아마 그 여자랑 살림차렸을 거에요 . 반동거죠

  • 53. ..
    '19.11.21 5:51 PM (221.142.xxx.205)

    걱정이 되어 또 글 남깁니다.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으실텐데 그냥 본인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지금은 어느 누구의 말도 귀에 안 들어올 거예요. 저도 상담도 받아서 많이 도움받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었어요. 그냥 조금이라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고요.
    저는 남편이 이혼을 원했지만 그 때는 너무 무서웠어요. 원래도 진짜 골칫덩이 남편이었지만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가정이 깨진다는 게 너무나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비굴하게 붙잡았었는데 1년반이 지나니 갑자기 어느날 제가 이혼이 하고 싶어졌네요. 이 사람과 사느니 힘들더라도 그냥 혼자 사는 것이 더 낫겠다고 번개맞은 것처럼 번쩍 결심이 섰고요. (제 남편 경우는 외도 후에도 다양한 사고를 많이 쳤어요. 알콜중독, 폭언, 음주운전, 사업실패 등등이요. 지금은 정떼게 해주느라고 그랬나보다 고마운 생각까지 들어요) 정작 제가 이혼을 요구하니 남편이 받아들이지 않아 1년을 끌다가 지금 숙려기간 중이예요. 내 생각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 너무 신기하지만 인간의 마음도 호떡 뒤집듯 순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걸 이제 알았네요.
    그러니 원글님...잘 버티세요. 얼마나 힘드실까요....힘내십시오. 저는 그 일로 인해 다시 한번 내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도 홧병으로 안정제 없이는 버티지 못하지만 지금은 뭔가 으쌰으쌰 힘내서 씩씩하게 살자는 각오가 크구요 많이 적극적이고 타인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상담도 장기간 받았고 심리학책도 사서 선생님이 너무 책 많이 보지 말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이 읽었거든요.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고요. 그 인간들 덕분에 제가 뜻밖에 득도했네요. 지금은 큰 사건을 일으켜줘서 인연을 끊어내도록 용기를 준 애들 아빠한테 고마운 마음까지 듭니다. 안 그랬다면 정말 눈감는 날까지 남편한테 시달렸을 것 같아요.

  • 54. ㄱㄱㄱ
    '19.11.21 5:53 PM (125.177.xxx.151)

    제목을 외도중 남편 어찌하나 로 바꾸셔야...
    여자가 저여자하날까 싶네요.
    저정도 여유면 하나도 처음도 아닐겁니다.
    현실인식하시고 진심으로 버리세요.
    마음속에서요.
    일단 정신적으로 추슬리시고 내가 똑바로 서야 아이들을 보호하죠

  • 55. ㅁㅁㅁㅁ
    '19.11.21 6:20 PM (119.70.xxx.213)

    이혼안할거면 모르는게 나을거라고요?
    너도 니 인생을 살으라고요?
    미친놈이네요
    지도 이혼은 자존심상해 싫지만 바람은 계속 피겠다는 거잖아요

  • 56. 여기서
    '19.11.21 6:27 PM (218.148.xxx.15)

    그냥 덮는다 하는 것은 그 불륜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 하겠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남편은 이제 너도 다 알고 있으나 너는 이혼 생각은 없으니 걍 모른척 하고 살아라 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그것에 동의 하십니까???

  • 57. 말로만
    '19.11.21 6:33 PM (113.199.xxx.90) - 삭제된댓글

    잘하겠다고 하지말고 삼자대면해서 끝내라고 해요
    그후에도 변함없이 없으면 집이고 직장이고 안따지고
    미친ㄴ 널뛰는걸 보게 될거라고요

    님이 사랑한다며요
    그럼 사랑하는 내꺼 지켜보세요

  • 58. 말로만
    '19.11.21 6:34 PM (113.199.xxx.90) - 삭제된댓글

    잘하겠다고 하지말고 삼자대면해서 끝내라고 해요
    그후에도 변함이 없으면 집이고 직장이고 안따지고
    미친ㄴ 널뛰는걸 보게 될거라고요

    님이 사랑한다며요
    그럼 사랑하는 내꺼 지켜보세요

  • 59. ㅇㅇ
    '19.11.21 6:37 PM (61.73.xxx.72)

    남편은 앞으로도 바람피겠다는 이야기네요.
    원글님 성격을 아니까 덮으라는 것 같은데
    그 여자가 곧 정리된다는 확신이 있나요?
    저라면 직장에서 한번 뒤집을듯..
    덮고넘어간 사람들이
    시간이 갈수록 남편보기가 끔찍하다고
    많이 후회해요.
    상간녀소송 기간을 놓치니까요.

  • 60. 헐헐
    '19.11.21 7:01 PM (175.119.xxx.138)

    다 정리하고 납작엎드려도 봐줄까말까인데
    계속 바람피겠다는사람 보고싶나요?

  • 61. 휴우..
    '19.11.21 7:52 PM (110.14.xxx.209) - 삭제된댓글

    님..토닥토닥
    님이 더 좋아하신다니 할말이 없네요.
    남편도 너무 세게 나오네요.
    그 상간녀도 아마 님이 안다고 해도 눈도 꿈쩍 안할지도 모르죠.
    그여자한테 너네 부모님께 알려버리겠다고 조용히 정리해라.
    남편도 시간지나면 정리된다고 하더라 너도 정신차려라 남의가정에 기생해서 살지마라 하고 메세지라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남편한테도 화를 내시던지 부끄러운줄 알라고 뭐라 하시던지 분풀이라도 하셔야죠.
    60년대 남편이 첩년데리고 들어와도 아무말도 못하는 그런시대는 아니잖아요.

    어떤이는 남편 바람나 본인도 바람폈더니 결국 위자료도 못받고 쫓겨나듯 이혼 당했다 하네요.
    데리고 사실거면 둘다한테 뭐라 한마디 하세요.

  • 62. ,,
    '19.11.21 8:20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참 답답합니다
    남편인지 뭐시긴지
    당신을 능멸하는 답변인데
    더 사랑한다구요
    당신 인생 살아라
    바깥일 하고 살면
    이런저런 일 생긴다구요
    이 말 속에 이미 답이 있는데
    앞으로도 또 능히 그럴 ㄴ 인데
    뻔뻔하기가 하늘을 찌르네
    조강지처 눈물빼는 넘들은 알아서 벌 받기를

  • 63. ..
    '19.11.21 8:4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님 상환 인식이 너무 부족해요. 소송해서 판결받아 둘 다 밥 줄 잘라 놔야죠. 님 우습게 좀굴지 마요

  • 64. ㅎㅎ
    '19.11.21 8:5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외도후 관계회복 절대안되요.
    이제좀 편안해 진거같다가도 사소한거까지 의심하게되고 갑자기 울화치밀때도있고 겉만 편해지게 보이는거예요.
    웃긴건 저런것들 다시 바람펴요 이젠 더 능수능란하게 바람피는거죠.
    이혼못하겠으면 답은하나 atm기계로 생각하게 사세요

  • 65. ..
    '19.11.21 8:5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이렇게 비굴하게 굴면 놈이 더 무시하고 싫증내요. 같이 살고 싶다면 더 반 죽여 놔야죠.

  • 66. ..
    '19.11.22 12:26 AM (1.227.xxx.17)

    회복안되구요 남편이 바뀔가능성이 있어야지 난 원래 하던대로 살겠다잖아요 지금 상간냐 떼놓음뭐해요 남자는 사회생활하고 다 그렇다매요 그럼 이여자 내보내고 또다른여자 만나겠다는 소리에요 나는나대로살고 너는너대로 돈벌어살으라잖아요 근데 무슨 관계회복요????????.?

  • 67.
    '19.11.22 1:06 PM (106.102.xxx.219)

    남편 ㄱㅅㄲ네요.
    상간녀만나서 난리 좀 피우시고
    남편외도소식 챙피해도 시댁에다 알려버리세요.
    저리 뻔뻔한 새끼한테 그리 만만하게
    넘어가실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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