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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고1 아이 둔 집,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 갔어요.

특이한가요, 조회수 : 6,325
작성일 : 2019-06-09 08:56:55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제가 여행을 무적 싫어 해서요.


애들 어릴적부터 강남 들어와 살았고


꽤 비싼 아파트 살고있고


남편도 전문직이에요.


애들 좀 크면 가자했는데,


결국 한번도 해외여행을 안 갔네요.


물론 국내여행도 5번 정도 간게다네요.

남들 눈에 어찌 비칠지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애들이 나를 원망할지
남편은 여행 좋아하는데 저 설득하다가 포기했고요.
국내여행도 남편이 적극적으로 준비한거에요.
이제
애들이 다 커버렸으니 너무 특이한 엄마로 보일까요?


IP : 175.117.xxx.115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19.6.9 9:00 AM (121.176.xxx.92)

    그런 집도 의외로 많을 껄요
    애들 크면 지들이 알아서 가요
    좋아 하는 애 들은
    집이 더 좋아 굳이 나가지 않아도
    나가서 고생 하는 여행은 저도 가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리조트가 좋다 해도
    집이 더 좋아요
    특히 패키지로 다니는 건
    여행이 아니고 고행이고 수학여행 간 기분

  • 2. 남편이랑
    '19.6.9 9:04 AM (175.117.xxx.115)

    처음 사귈때 남편이 여름휴가로 지리산 종주를 한다고 해서,
    이 더운날 산에를 왜 올라가냐고 했어요.
    그때 서로의 정반대 생각에 기가 막혀 했던 기억이 나네요.

  • 3. 그냥
    '19.6.9 9:05 AM (211.248.xxx.147)

    뭐 남들이야 별관심앖죠 엄마가 여행싫어하나보다..그정도.

    그런데 아이들이 감수성예민할때 초중고등때 여러나라 다녀보는건 견문도 넓히고 여러가지 경험도 하고 시야도 낣어지긴하더라구요.단순히 3,4일관광아니고 여름방학때 한달살기..아님 한 나라정해서 15일정도 살고 했거든요.
    외국사시는분들 웃을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유럽동남아미국캐나다호주등 다녀오니 아이가 삶을 받아들이는 바운더리가 넓고 다양하게 관심도 많아요.
    대학생되서 가도 좋겠지만 어릴때 가니 좋은점들도 있더라구요

  • 4. ...
    '19.6.9 9:0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들이야 관심없죠

    하지만 내가 싫어도 가족을 위하면 어느 정도 타협도 할 만 한데 참 그렇네요

  • 5. ..
    '19.6.9 9:15 AM (114.204.xxx.159)

    전문직에 남편도 원하는데 특이하시네요

  • 6. 엄마가
    '19.6.9 9:17 AM (223.38.xxx.26)

    자기생각만 하는 사람이구나 애들생각은 안하는구나 .. 남들이 아니라 애들이 그렇게 보고 있을겁니다 울 애들 아빠가 그래서 울애들은 내가 다 데리고 다녔거든요 대체 왜그러고 사는건지 궁금합니다

  • 7. 아이들
    '19.6.9 9:23 AM (125.187.xxx.93)

    그 나이에 해외여행 가는 집보다 안 가는 집이 훨씬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조건이면 안 가는 게 아이들은 불만일 수 있겠네요
    남편은 왜 이 여자랑 결혼했나 조금 후회할 수도 있고
    즐거운 걸 함께 즐기지 못 하니...

  • 8.
    '19.6.9 9:25 AM (223.62.xxx.153)

    아이들도 동의한 것도 아니고
    엄마가 싫다고 안 간거잖아요

    전 제가 제 취향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강요하지않아요

  • 9. ...
    '19.6.9 9:27 AM (59.15.xxx.141)

    여행안간다고 애들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긴 한데요
    아이들과 여행다니면서 만든 추억이 없는거잖아요
    밥만 먹여서 키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교육이며 다양한 체험 시켜주누 부모도 있는거죠
    애들이 원망하냐 날 특이한사림으로 보냐 그게머 문젠가요
    저라면 아이들한테 더 다양한 세상 보여주지 못한것
    더 많은 경험 시켜주고 가족과의 추억 만들지 못한게 맘에 걸릴거 같은데요
    보통의 부모라면 애들 위해 내가 좀 하기싫더라도 참고 하죠

  • 10. ㅇㅇ
    '19.6.9 9:28 AM (125.180.xxx.185)

    애들이 싫어하는 일은 강요마세요.
    본인도 그렇게 양보없이 살았으면..

  • 11. ....
    '19.6.9 9:34 AM (39.117.xxx.59)

    해외여행 안가는게 뭐 어때서요
    애들도 가고싶으면 자기가 알아서 가겠죠

  • 12. 그깟거
    '19.6.9 9:3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안가는게 뭘라고요?
    별거 아닌거 알잖아요?

  • 13. ???
    '19.6.9 9:36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정도 큰 아이들이면 해외여행 가고 싶으면
    가고 싶다
    왜 안가냐 물어 봤을텐데
    그런말 없으면 아이들도 별 생각 없을 수도.
    남들은 신경 쓸 필요 없고요.

  • 14. 아..
    '19.6.9 9:36 AM (110.10.xxx.118)

    내엄마라면 싫어요

  • 15. 그런데왜
    '19.6.9 9:37 AM (124.49.xxx.61)

    싫으세요?
    특이하시다

  • 16.
    '19.6.9 9:39 AM (1.248.xxx.113)

    가족여행 추억이 별로 없는거죠.

  • 17. 애들
    '19.6.9 9:40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컸으니 엄마빼고 아빠랑 보내면 되죠
    국내는 해외든 저는 몸이 안좋아 가끔 저빼고 보내요

  • 18. 안타깝네요
    '19.6.9 9:40 AM (119.207.xxx.228)

    내가 알고 경험한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
    항상 귀를 열고 더 좋은, 더 나은 것들에 대해
    수용하고 들을 준비가 되있어야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고
    세상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글 읽다보니,
    원글님이 싫어서 가족들이 못하는게
    해외여행 한가지만 있을까 싶네요.
    오픈 마인드!
    나이를 먹을수록 중요한게 귀를 여는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안되면 꼰대라고 하잖아요.

    내가 싫다고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수많은 경험의 기회를 막지마세요.

  • 19.
    '19.6.9 9:41 AM (124.49.xxx.246)

    애들이야 이제 대학가고 자기들이 여행다니면 되겠지만 남편분은 참 힘들었겠어요 저는 여행 좋아하는데 남편이 집떠나면 못자는 스타일이라 제가 너무 그런 점이 싫었거든요

  • 20. ...
    '19.6.9 9:43 A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여행 극도로 싫어하고, 집에서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해요.
    해외 여행 가도 돌아다니는 거 싫고, 호텔에 남아 있거나... 기껏해야 조금 바람 쐬죠.
    그래도 나갑니다.
    아이를 위해서.

  • 21. ...
    '19.6.9 9:44 A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여행 극도로 싫어하고, 집에서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해요.
    해외 여행 가도 돌아다니는 거 싫고, 호텔에 남아 있거나... 기껏해야 조금 바람 쐬죠.
    그래도 나갑니다.
    눈 반짝반짝 빛내며 즐거워 하는 아이를 위해서.

  • 22. 비빔국수
    '19.6.9 9:50 AM (182.228.xxx.71)

    가족을 위해서 한번쯤 나갈줄만도 한데
    그집 엄마 좀 그렇네
    정도고
    뭐 남들 생각은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들과 남편 생각이 중요하죠
    여행만 본인 의견이 중요하신거
    아닐거 같네요

  • 23. --
    '19.6.9 9:56 AM (220.118.xxx.157)

    본인이 싫어서 안 가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근데 가족이 있잖아요. 그 정도로 싫으면 같이 가는 부분에 대해 남편을 설득해서 애들과 남편만이라도 보내야지
    같이 못 가게 할 건 또 뭔가요?
    우리 시어머니, 본인이 싫어한다고 남편 형제들 죄다 해산물 못 먹는 인간으로 키워놨는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 24. ...
    '19.6.9 9:56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특이한 엄마로 보이진 않지만
    음... 다른 면은 남편에게 많이 양보하고 사시는 거죠??
    그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봅니다.

  • 25. 남편과아이들만
    '19.6.9 9:58 AM (61.82.xxx.207)

    뭐 우리집도 남편이 여행을 싫어하는 남자라.
    제가 여행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왜 결혼했나 싶고요,
    이기적이라 제가 아이들만 데리고 여행다니는것도 사실 싫어하는편인데.
    제가 우겨서, 남편 버리고 그냥 저 혼자 아이들 데리고 여행 다녀요.
    전 대놓고 이기적인 남자라 아내, 아이들 생각 안하고 저 편한것만 찾는다고 욕해요.
    원글님도 그런게 걸리면 남편과 아이들만이라도 여행을 원한다면 셋이라도 보내세요.

  • 26. ..
    '19.6.9 10:01 AM (125.177.xxx.43)

    애들은 가고 싶어하지 않나요
    여행 싫어해도 아이 때믄에라도 한두번은 가던대요
    저랑 둘이도 가고요

  • 27. ..
    '19.6.9 10:02 AM (125.177.xxx.43)

    남편이 그리 좋아하는데 한번을 안가다니 고집도 대단하네요

  • 28. 남들이요?
    '19.6.9 10:05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남들은 관심없죠...

    그런데 댁 자녀들이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거는 걱정되네요..

    저희 엄마라면 뼈속까지 이기적이라고 느낄거 같아요..

  • 29. 남들이
    '19.6.9 10:08 AM (39.113.xxx.112)

    무슨 상관인가요?

  • 30. 아니
    '19.6.9 10:11 AM (125.130.xxx.73)

    이런게 뭐라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상관이죠?

  • 31. ...
    '19.6.9 10:14 AM (49.166.xxx.118)

    좀 공황장애나 그런건가요?
    병적인 면이 있는거 같아요...
    뭐 그렇게까지 싫어한다니... 싫어도 하고 사는게 인생인데...
    특이하신듯

  • 32.
    '19.6.9 10:15 AM (27.35.xxx.162)

    평생 애들하곤 여행 못가겠네요.
    쟤들이 대학만 가도 원글이랑 안다녀요 ..
    부모랑 여행 안가는게 습관되서 어딜가는 것 자체가 불편해짐

  • 33. .....
    '19.6.9 10:19 AM (175.123.xxx.77) - 삭제된댓글

    여행을 안 갈수도 있죠. 여행 가서 견문 넓어진다는 개소리 어처구니 없습니다.
    죽어라 여행 다닌 한비야 그리도 견문이 넓고 존경하고 싶게 보입니까?
    괜히 겉멋 들어서 사진 찍으러 여행가는 인간들이 저는 한심해 보입니다. 그러나 왜 그렇게 사냐는 말 한 마디도 안 합니다.
    가족끼리 합의가 됐으니까 안 갔겠죠.
    여행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되고 여행 가고 싶으면 가면 되는 거고
    여행이 무슨 인생의 필요 조건이라도 되는 양 난리치는 분들이야 말로 오픈 마인드 하세요.
    그런 분들 자제분들이 학교 가서는 자기 해외 여행 갔다고 으시대면서 여행 안 가본 애들을 깔보고 못 살게 구는 거 아닌가 걱정까지 되네요.

  • 34. .....
    '19.6.9 10:21 AM (175.123.xxx.77)

    여행을 안 갈수도 있죠. 여행 가서 견문 넓어진다는 개소리 어처구니 없습니다.
    죽어라 여행 다닌 한비야 그리도 견문이 넓고 존경하고 싶게 보입니까?
    괜히 겉멋 들어서 사진 찍으러 여행가는 인간들이 저는 한심해 보입니다. 그러나 왜 그렇게 사냐는 말 한 마디도 안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게 즐겁다면 그렇게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원글님은 가족끼리 합의가 됐으니까 안 갔겠죠.
    여행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되고 여행 가고 싶으면 가면 되는 거고
    여행이 무슨 인생의 필요 조건이라도 되는 양 난리치는 분들이야 말로 오픈 마인드 하세요.
    그런 분들 자제분들이 학교 가서는 자기 해외 여행 갔다고 으시대면서 여행 안 가본 애들을 깔보고 못 살게 구는 거 아닌가 걱정까지 되네요.

  • 35.
    '19.6.9 10:22 AM (116.124.xxx.148)

    여행 안가고 싶으면 안 갈수도 있죠.
    전혀 안이상한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 자유롭게 다닌게 뭐 얼마나 됐다고요.
    저 아는 분도 여행이 싫다는데, 낯선 곳에 가서 저녁이 되면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 서글픈 마음이 든데요.
    애들이야 앞으로 자기들이 가고 싶으면 갈거고요, 남편분도 가고 싶음 가겠죠.

  • 36. ..
    '19.6.9 10:22 AM (175.223.xxx.245)

    남들은 님네 어찌 살든 관심없어요. 애들이 원했는데 엄마가 싫어서 안간거라면 이기적인것 같구요 애들도 어떤이유로 집돌이 집순이라면 가족이 잘맞는구나 싶겠네요

    전 캠핑 별로인데 애들이 좋아하니 종종가거든요

  • 37. 00
    '19.6.9 10:23 AM (27.120.xxx.194)

    친정이 비슷한 집안인데 다커서 형제들 다 결혼하고 부모님포함 다같이 놀러가는게 너무 어색하고 별로가고싶지않네요 반대로 그래서 제자식은 이리저리 많이데리고 다녔더니 너무 시큰둥해요 ㅡㅡ

  • 38. 남들눈이 궁금...
    '19.6.9 10:27 AM (223.62.xxx.121)

    엄청 이기적인 엄마로 보입니다만...
    근데 애들이 별 불만이 없다면 상관없을테고 만약에 애들이 여행가길 원했는데도 안간거면 초이기주의인거죠.
    아니면 엄마빼고 아빠랑 아이들만 여행다녀도 되고...
    그치만 이제 같이 여행은 못다닐거예요.
    아이들도 부모보단 친구 더 좋아하고 함께하는거 불편해할 나이인거 같아요..

  • 39. .....
    '19.6.9 10:31 AM (222.107.xxx.199)

    여행이 아이 만을 위해 가는 건 아니죠. 일상 생활을 벗어나면 감수성도 더 열리고 리프레시도 되고. 아이 6살에 싱가폴 데리고 갔는데 (저는 출장, 남편이 아이 데리고 뒤에 와서 합류) 엄마가 외국 가서 일하는 것도 신기해 하고, 길에서 사람들이 영어를 하는 것도 매우 신기해 하고 (한국은 유치원에서만 영어를 하는데) 전철에 운전수가 없이 움직이는 걸 신기해 하더라고요. 한국 보다 엄청 빠르다고 (전 이 점은 별 관심도 없었어요)

  • 40. ...
    '19.6.9 10:32 AM (116.93.xxx.210)

    해외 여행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 고3 될 동안 여행을 5번 간게 신기하네요.
    시간이나 돈이 없거나, 몸이 아픈 것도 아니구요. 그럼 아이와 뭘로 시간을 보내신 건가요? 우리는 돈도 없고, 난편도 1달에 2번 쉬는 사람이지만...새벽에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오더라도 아이와 여기저기 다녀요. 휴가는 여름휴가 4일이 전부이고, 여유없어서 국내로 저렴하게 다녀도 아이들하고 시간 많이 보내려고 하구요.
    아이들이 그렇게 자랐다면 부모하고 같이 여행하자 하기는 이제 힘들 듯 싶네요. 순전히 님이 귀찮아서 안 다녔으니 나중에 애들한테 소외되어도 할말은 없으시겠어요.

  • 41. .....
    '19.6.9 10:32 AM (222.107.xxx.199)

    초등 때 일본 가니 말이 안 통해서 너무 불편하다고도 했고, 급하니 자기 필요한 영어는 알아서 하더라고요 (음식 주문, 왜 음식 안 나오냐 등등) 비오는 날 우산 나눠 쓰며 걸어 내려온 기억, 기차에서 피곤해서 엄마에 기대어 잔 기억 다 이야깃 거리에요. 초밥집애서 맛있는 거 서로 먹겠다고 젓가락 전쟁 벌인 거 하며

  • 42. 케바케
    '19.6.9 10:33 AM (59.16.xxx.120)

    저아는 친구가 원글과 비슷한데..
    아들이 한국에서 상황이 여의치않아 유학보내려니 해외나가는거 두려워 주저하더군요.

    반대로 해외 여행 자유로웠던 다른집 딸은 수시로 불리한 고등학교 졸업하고 캐니다 좋은대학으로 입학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경험은 처음에분명 도움되긴해요.
    대학의 예만 들었는데..
    이제 취업도 한국 근무만 생각할 때는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
    결국 그 틀을 깨야하는것도 그들의 몫이죠

  • 43. .....
    '19.6.9 10:36 AM (222.107.xxx.199)

    하와이 갔을 땐 엄마 잃어버린 모자 렌트카 회사에서 자기가 영어 써가며 찾은 기억, 스노쿨링 하고, 엄마랑 자기랑 프론트에서 영어 써가며 뭔가를 했던 기억, 레고샵에서 한국과 가격 비교 해가며 샀던 거, 철판요리집에서 요리선생님이 하와이 화산 모양으로 음식 서빙 해 준 거 다 기억하던데요. 스페인에선 아파서 고생했던 거, 가우디 성당에 가서 입 다물지 못했던 거 (너무 놀래서) 유명 축구선수 이니셜 박힌 티 사려고 나이키 샵 찾아 갔던 기억, 건축이 너무 다르고 우리 나라는 종교 박해를 했는데 유럽은 종교 재판을 했구나 이게 다 아이 입에서 나온 말이에요. 지금 초등학생이고요.

  • 44. 나머지 셋은
    '19.6.9 10:36 AM (1.237.xxx.156)

    왜 안갔대요?

  • 45. .....
    '19.6.9 10:39 AM (222.107.xxx.199)

    엄마, 아빠가 느끼는 거랑 아이가 느끼고 보는 거랑 엄청 달라요. 라운지나 공항, 외국의 기차역, 음식 문화, 가서 현지에서 들리는 시장이나 마켓, 다 다르고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하고. 아 요즘 아이들은 우리 세대랑 달라서 화와이 갔을 때 홀푸드에서 점원에게 안사할 때도 이름표 보고 하더라고요.땡튜 벤 뭐 그런 식으로요. 그럼 그 사람이 놀라면서 너 이름은 뭐니? 뭐 그럼서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암튼 아이한텐 다 경험이에요. 짐싸고 짐 풀고 이런 것도 같이 하고요 엄마 아빠 서로 챙기는 것도 배우고.

  • 46. .....
    '19.6.9 10:41 AM (222.107.xxx.199)

    남들 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학생 되면 아이만이라도 외국에 많이 보내세요. 요즘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정말 국경이 없는 세상인데... 행동 반경이 넓어지면 진짜 할 수 있는 거 많아요.

  • 47. 333222
    '19.6.9 11:45 AM (223.38.xxx.38)

    보는 만큼 넓어지는 것은 사실일텐데요.
    사는 것이 힘들어 못 간 것도 아니고요.

  • 48. 재미있는 분
    '19.6.9 11:45 AM (110.5.xxx.184)

    정작 배우자는 너무나 원하는데 그 설득에도 안 넘어간건 자부심이 느껴지고
    애들 둘이 여행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관심없고
    남들이 해외여행 안 간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는 신경 쓰이세요?
    남편분 불쌍
    집안문제부터 해결하고 남 신경쓰는 게 우선 아닌가.

  • 49. ..
    '19.6.9 12:48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이런 성격이라 저 혼자 아이 데리고 다녔어요.
    처음엔 생각 없더니 이제 슬슬 자기도 끼고 싶어하는데,
    이제 애가 시간이 없네요.
    애아빠랑 애들만이라도 보내시지 그러셨어요.

  • 50. ....
    '19.6.9 1:26 PM (112.151.xxx.45)

    남이사 어찌 보든 상관없구요.
    남편더러 아이들 데리고 다니라하세요. 엄마없이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한 사람때문에 여럿이 희생할 필요 있나요?

  • 51. 글쿤요
    '19.6.9 2:20 PM (110.70.xxx.81)

    저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같이 다니면 애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두번 정도는 양보해 주셔도 좋을 듯요.

  • 52. 저도
    '19.6.9 2:56 PM (121.157.xxx.135)

    여행 안좋아하고 가도 국내여행 2박3일이 최대치입니다. 애들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태국 하와이등 다녀오긴 했는데 중딩된 다음부턴 부모와의 여행 그닥 안좋아해서 간 적없어요.
    여행좋아하는 사람들은 안좋아하는 사람들을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사람처럼 여기지 말았으면 해요.

  • 53. 대딩
    '19.6.9 3:07 PM (221.149.xxx.183)

    저희는 종종 다녔어요. 맞벌이라 길게는 못가고. 아들이 집돌이인데 그래도 크더니 아빠엄마랑 여행 다닌 게 많이 남는다고^^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과 아이들 마음 헤아리시는 게?

  • 54. ..
    '19.6.9 4:49 PM (118.39.xxx.23)

    우리 애도 고3인데 어릴땐 여행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젠 여행 재밌고 공항가고 싶대요 여기저기 가보다 보니 점점 재미를 찾았나봐요
    작년부턴 못가서 수능끝나고 가려고 벼르고 있어요
    무엇보다 일상생활 매일 똑같은데 여행이라도 가야 추억도 생기고 그게 제일 수확이죠
    애들이야 이제 성인되면 각자 다닌다해도 남편이 제일 안됐네요
    혼자라도 가라고 하지만 중년남자들은 혼자 다니는거 못하더라구요
    심심하다고
    돈없어서 고생하는 여행할 필요 없이 좋은 호텔 다니면서 여유있게 다녀도 될텐데 특이하긴 하네요

  • 55. **
    '19.6.21 4:34 PM (49.174.xxx.100)

    와 저랑 비슷한 생각가지신 선배맘님이 계실줄야
    초6초2
    두딸들인데 저역시 여행으로 들뜨고 일상 흐트러지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해외여행은 큰애 어릴때 한번간게 다에요

    남들가니 가볼까싶긴한데 어렵네요^^;;;;;
    애들도 집순이고 ㅡㅡ

    저도 돈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취향탓이네요
    댓글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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