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젊을때 시집살이가 심해서 남편이 여섯살때쯤 분가한 이후,
그런데, 막상 결혼 후 보니,
기분 나빴지만 참고 있다가
남편에게 말했죠.
근데 남편이 자기 엄마를 안 볼꺼래요.
몇년전 제가 이제 엄마랑도 연락하라고 그랬는데,
남편이 시어머니와 연락 끊은건 제 영향보다
남편이 그렇게 순식간에 엄마와 연락을 끊어 버린게 조금 신기하기도 했었어요.
18번이 인연끊어!였어요
그거 몇번 하시다가 진짜 아들에게 팽~
착한 아들에게 어지간히 할것이지.
중간에 잘못 쓴거 있는데, 수정하면 줄이 늘어나서 그냥 둬요. 이해해 주세요
아들키워봤자네요. 이런 글이 감사해요. 아들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게 해줘서요.
남편이 우리 아들 같고 그 엄마가 저같아서 반성합니다.
돌아보니 내가 그런 엄마같아요.
그런 엄마가 될것 같고.
아직 대학생인 아들이지만 그 애랑 스킨쉽이 부족했어요.
어려서부터 스킨쉽을 싫어하더라구요.
더 안아주고 더 보듬어 줄걸.
아들 키워봤자가 아니죠. 딸은 저렇게 키우면 인연 안 끊을 거 같아요?
딸이지만 엄마가 저랬음
안봅니다...
모자지간 사이 안좋은거
해묵은 갈등을 며느리한테 숟갈얹어 해결바라는 도둑놈심보에다가
시모 용심까지 겹친 경우 너무나 많죠
그러니 부부지간 사이좋은 집 아들딸과 결혼해야 해요
부부지간 애정 충만하면 자식 들볶을일이 없으니까요
여기도 남편과 사이 안좋아 소닭보듯 살면서
애들만 끼고 사는 엄마들 많잖아요
애들은 그런 엄마 지겨워하고
그런 엄마들이 며느리 사위보면 베스트글 되는 거겠죠
자식들이 어머니~ 어머니~ 모셔줄 때
적당히 하지,
밑도끝도 없이 자식한테 어리광 부리며 다 떠받들어 주길 바랬던 멍청한 여자들의 결말입니다.
멍청한 여자들의 결말
식구들한테 어리광부리며 떼쓰고 고집부릴 때
다시 한 번 더 잘 생각해보세요.
남들이(가족들도 결국 남이죠) 그래도, 우리 엄마, 내 아내, 우리 며느리~ 아는 척 하고 대접할 때
그들의 그런 선의에 고맙다 여길 줄 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멍청한 여자 꼴 안 날려면.
그래서 집안에 멍청한 여자가 들어오면 안되요. 저 꼴 나거든요.
현명한 여자랑 결혼할 수 있는 능력가진 아들로 키우시고요.
자식들 둔 어머니들도 조심하시구요.
멍청한 여자의 결말, 보셨습니다.
나중에 자기 자식에게 똑같이 당한후
그때 다시 글 올려봤으면 좋겠어요
이런 멍청한 인간도 한글은 아는군
왜 저런 엄마를 딸은 품어주 고 이해애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는말은 결국 딸에게 바라는 기대치는 아들보다 더 높다는 소리뿐이 안돼요.
지금 20대인 딸들....아마 아들과 별반 다르지않을겁니다.
우리가 그렇게 독.립.적으로 우리랑 다르게 살라고 키웠잖아요?
ㅡ저는 떨만 둘이에요
음. 남편의 어머니에 대한 행동이
언제가 님과 자녀에게도 할 수 있단 생각 안드시나요?
저 또한 며느리라 님의 남편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핏줄인 부모에게 그렇게 차갑게 끊울 수 있은
사람이 부인과 자녀에게도 할 수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 물론 부인은 보호해야하고 가족이 우선이야 되지민
법륜스님 왈
20새 이전의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것은
자식이 갚아야 할 빛은 아니지만
20세 넘어서 부모의 도움은 갚아야 할 빚이라고
그리고 자식키우눈 부모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있으면 자식이 그 업식을 받아서 안좋다고
님의 시어머니를 보면 알수 있짆아요?
자식은 그 부모의 업(습관 가질)를 이어받기 때문에
님 남편또한 그 습이 있고 님 자녀에게도 갈수 있아요
이 상황을 님이 좋아라할 환경은 아니라고 봐요
님 남편을 위해서라도 어머니를 용서하라 권하고 싶네요
밥룬스님 유투브 들어보라 하세요
종교로 듣지마시고 인간심리
그리고 부모다 어떤 마음을 가지냐에 따라
자녀들에개 어떤 영향이 가는지
글 수정했는데, 줄 늘어난거 더 이상 짧게는 안되는군요 ㅠㅠ
글 수정했는데, 줄 늘어난거 더 이상 짧게는 안되는군요 ㅠㅠ
아들 가진 어머님들께 부탁드려요
내 아들 우러러보며 머느리 깔아뭉게려고 작정하시면
내 손주가 성하게 크지 못해요
공에 맞으면 그 공이 어디론가 튕겨져 나가듯이
며느리 삶이 지옥이면 큰아이에게 그 고통이 전이됩니다
시어머니 지독한 집들을 보면 손주들이 정신적으로 아픈집 많아요
며느리가 대항은 못하고 자식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지만
속으로 곪아서 자식에게 갑니다
제발 아들 가지고 갑질 할 생각 버리세요
내아들과 내 손주 삶이 지옥이 됩니다
부끄럽게도 그게 접니다.
강남서 뺨맞고 한강서 화풀이
그어리석은 짓을 20대후반의 제가했고
피눈물나게 후회됩니다.
그두 늙은이 찢어죽이고 싶게 혐오하는 이유에요.
날 망가뜨리고
내아이의 유년을 망가뜨리고.
오해는 하지 마새요
님리 시어머니를 다시 찾으러는게 아니라
남편의 속마음 깊은곳애 어머님에 대한 마음을
변회시키라는 의미이고요
아까도 말했지만 자기 부모를 차갑개 끊울수 있는
남자. 처자식에게도 할 수 있다는 말이에요
(양육도 안하고 학대하고 나몰라라한 부모는 제외이고요)
이러더 갑자기 돌아가시면 ? 당신 평생 속 편하겠어?
그리고 우리자식들도 이렇게 자기랑 차단할 수 있단
생각해봐? 라고 애기는 해보세요
아 물론 난 그런 부모아니니 그런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뭐 핏줄이 어디 가나요?
그리고 당신은 나와 애들에게도 이럴 수있겠네?
라고요
글아 길어지지만 밥륜스님 강의 들어보라하세요
부모 자식간의 문제 즉문즉설편으로요
정토회 신도 아니지만 부모자식 사이의 문제에는
어는 종교인 심리학자보다 낳은것 같아요
위에님, 남편은 여자들과 다르게 엄마와 연락 끊었다고 고민하고 괴로와하지도 않아요.
엄마 잔소리 안들어서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법륜스님 말씀대로라면 한번 이혼한 사람이랑은 절대로 엮이면 안되겠어요.
그렇게 모질게 자식까지 낳고산 사람이랑 헤어질 정도면....다른 사람한테는 못하겠어요?
그런데 그런 경우는 짝을 잘못 만나서 그런거라고 하잖아요.
마찬가지죠.
부모따라 지식들 태도는 달라져요.
내가 내부모한테 잘하지않으면 내 자식들이 그대로 보고배운다.
자식들이 바봅니까?
내가 자식한테 한만큼이지.....얼마나 맘으로 아끼고 품어주었냐에따라 달라요.
모진 부모밑에서 연끊으면서 난 저렇게 안할꺼다하면서 좋은 부모인경우 많아요.
자랑스러워서 올리는 글인가요?
부모와 인연을 끊다니....내 남편이 부모와 인연끊고 살면서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사람이라면 제가 싫어 질것 같습니다.
윗분 개오바~
제 남편이 부모님때문에 너무 큰 맘의 상처를 받으면서도 부모자식이라는 연때문에 끊임없이 부당하게 상처받는다면 전 아내로써 남편에게 연끊어도 괜찮으니 죄책감갖지말고 당신의 행복을 찿으라고 격려하고 옆에서 복돋아주고 싶어요.
211.207 님 말씀에 틀린거없어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 부모와 연을 끊는다는거 쉽지않아요
82만 봐도 왜 저런 친정부모한테 저렇게 연연할까싶은 글들 많잖아요
그런 행동 할 수 있는 사람은 스스로 마음에 응어리가 있고
이게 다른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쳐요
겉으로 고민하고 괴로워하지 않는것같아도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인연 끊은게 잘못이라거나 원글님이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오래된 모자 갈등이 결혼을 계기로 파국을 맞는것처럼
부모와 인연 끊기와 그로 인한 갈등이 나중에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단 소리예요
내 맘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남편 맘을 어떻게 바꾸냐..뭐 이런 강의는 안하나요?
자기 엄마와의 갈등을 배우자가 무슨 수로 어쩝니까
그것도 원글 복이고 팔자겠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법륜 얘기좀 안했으면...
제 남편도 거의 어머니께 연락 못하는 데 그냥 바쁘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 안하더라구요 별 뜻은 없고요
제 남편이 원글님 남편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고부 갈등에 부모님 사이도 안 좋은 걸 어릴 때 내내 보며 자랐대요. 어머님이 자식들 앞에서 자주 시댁식구들 험담을 했고, 남편은 어느 순간부터 그게 너무 듣기 싫었대요. 그 앞에서 말 못하고 왜 우리 앞에서 이러나 싶었대요. 이런 얘기하면 자식으로서 왜 엄마를 이해 못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실 분들이 계신데, 어머님이 악감정을 담아서 자식들 앞에서 얘기하면 한두번도 아니고 듣기 좋지는 않았겠죠. 근데 남편, 시댁과 사이 안 좋은 어머님이 큰아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그게 간섭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졸업무렵부터 사이가 틀어진 것 같더라구요. 결국 부모님이 이혼하시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남편은 그 이후부터 어머니와 연락 안 해. 남들은 몇 가지 드러난 사건만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판단할 수 있는데,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말할 것도 아닙니다. 저도 초반에는 남편한테 어머님 이해하라고 말했는데, 제가 10년을 겪어보니 그건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남편에게 말했어요. 함부로 말해서 미안했다고... 남편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저는 이해합니다.
제 남편이 원글님 남편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고부 갈등에 부모님 사이도 안 좋은 걸 어릴 때 내내 보며 자랐대요. 어머님이 자식들 앞에서 자주 시댁식구들 험담을 했고, 남편은 어느 순간부터 그게 너무 듣기 싫었대요. 그 앞에서 말 못하고 왜 우리 앞에서 이러나 싶었대요. 이런 얘기하면 자식으로서 왜 엄마를 이해 못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실 분들이 계신데, 어머님이 악감정을 담아서 자식들 앞에서 얘기하면 한두번도 아니고 듣기 좋지는 않았겠죠. 근데 남편, 시댁과 사이 안 좋은 어머님이 큰아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그게 간섭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졸업무렵부터 사이가 틀어진 것 같더라구요. 결국 부모님이 이혼하시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남편은 그 이후부터 어머니와 연락 안 해요. 남들은 몇 가지 드러난 사건만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판단할 수 있는데,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말할 것도 아닙니다. 저도 초반에는 남편한테 어머님 이해하라고 말했는데, 제가 10년을 겪어보니 그건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남편에게 말했어요. 함부로 말해서 미안했다고... 남편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저는 이해합니다.
내가 시모한테 연락하는것도 팔짝팔짝 뛰어요
어린시절 너무 힘들게 했다고..
시모..한평생 농사지으며 고생고생했지만 며느리에게도 입이 늘 문제였어요
둘째 아들 며느리는 자기가 고르려고했는데 연애결혼해서 맘에 안들다는둥, 아들이 저를 속상하게하면 니팔자를 탓하라는 둥..이런말을 다른 시가친척들 있는데서 대놓고 하셨어요
첨엔 순둥이 며늘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그때 들은 말들이 기가 막혀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아들들마저 병원에 가기를 꺼려합니다
시모 말처럼 자기팔자지 어쩌겠어요
당신자식도 보고배워 당신들과 연 끊을겁니다
역시 노통!! ^^
정치적 성향보니 현명하게 남편도 잘 고르신듯요.
좋은 남편이에요. 남자들이 조금만 님 남편 같다면 시모들 갑질이 줄어들텐데요.
저도 호응 댓글
바라고 올린 글인가싶네요
'지금 뭐라셨어요'는 또 뭔지
여긴 노통 문통 추앙하는 내용은
무조건 먹힌다 생각해서 끼워놓은 일화인지...
남편이 엄마랑 인연 끊으니
속 시원한가요?
내 남편은 나를 더 사랑하기에 엄마와 나랑의 갈등에서 나를 선택한다. 부모 자식간에 연 끊게 하지 않으려면 시어머니들은 며느리한테 무조건 잘해야 한다.
얼핏보면 맞는 소리 같지만, 남자는 여자와 달라요. 그냥 복잡한 상황이 피곤한거라 일종의 회피 심리인 겁니다. 아내랑 싸우고 난리치는 게 싫은거 뿐이에요. 내가 편해지기 위해 선택한 일종의 해결책이죠.
가장 나이스한건 엄마랑 아내랑 잘 지내는건데 그건 틀려 먹은 것 같으니 차선으로 선택한거에요. 엄마가 정말 나빠서 아내가 고통 받는걸 이해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다는 거죠.
실타래가 얽히면 하나 하나 차분하게 풀기보다 귀팒아서 단칼에 자른 것과 같은거에요. 남편이 아무렇지도 않아한다고요? 아니요. 생각하면 고통스러우니까 아예 생각을 안하려 하는 게 맞는거죠. 혈육의 정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걸요.
부모랑 연 끊는 사람 보고 나중에 아내랑 자식에게도 그럴 수 있다고 하는 이유도 어쩌면 갈등이 발생했을 시 문제 해결 방식에서 기인한거에요.
여기 시어머니가 많긴 많군요.
다 같은 시모가 아닌 듯
저런 거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시모가있고
너도 시모되면 똑같이 당해봐라 그런 시모가 있죠
시어머니가 여기 많긴 해요
그러나 시모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은 듯 ㅎㅎ
연끊을만하니 끊는거죠 친정엄마땜에 힘든글에 댓글이 죄다 연락 끊으라던데 아들이라고 다른가요
여기 시모들 단체로 뿔난 듯ㅋㅋㅋㅋ
명문대 보내서 잘키운 아들이 결혼하고 멀어졌다.
이런 이야기 많은데요.
공부시키느라 들들볶는 동안 이미 질려버린차에
마누라마저 볶이는거 보니까 떠나가는거에요.
그러니 중고딩때부터 좀 덜볶으세요.
딸도 마찬가지고요.
여기 친정과 멀어지고 싶다는글 보면
죄다 잔소리쟁이 친정엄마잖아요.
컨트롤프릭은 징그럽고 지긋지긋해요
남편은 자기 엄마를 봐야 하고
님은 시가에 발 끊으면 됩니다.
단체로 부들거리시네요
시모에 빙의하신분들 많으신것 같네요==222
남편과 시어머니의 갈등을 부인이 중재하는것도 한계가 있는거고
엄마에게 이리했으니 부인이나 자식에게 똑같이 할수도있지만 그건 상대가 다르죠
그렇게 될수도 있지만, 그런게 무서워서 엄마랑 화해를 억지로 시키면 뭐가 달라질까요? 일상이 다시 지옥인데?
그럴바에는 지금 가족의 심신의 평화를 지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가족의 평화로움을 나중에 원망하더라도 (왜 엄마랑 나 화해시키지 않았냐고) 그건 그사람의 문제이지 그런걸 겁내서 지금 시모를 만나봐라 마라 이런건 다 개소리라고 생각해요
자기 성질대로 하고 자식한테 팽당하고 다시 연락 기다리는 시모심정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좋은게 좋다지만 일부러 자처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시모 빙의해서 쓴 댓글들은 마치,
너 결국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질거다,
너도 네 자식한테 팽당할거라고 협박하는 것 같네요.
결국 너도 당해봐라는 심리네요.
못됐네요.
내 말이 옳은 거라는 확신이 없음 이런 말 못하죠.
근데 그 확신이 뭐죠 세상사 사람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