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여자는 어떤 남자랑 결혼해야 잘 살까요?
한강보이는 중소형 아파트에
타고싶은 차 굴리고 쓰고싶은 거 걱정없이
쓰고 사는거에요.
돈 없고 가난하고 쪼들리고 이런 거 너무 싫어하는 성격
어릴 때 잘 살다가 좀 힘들어졌던 시기가 트라우마로 있어요.
예술 전공한 엄마 영향으로 관심이 많고
예술 쪽 지식도 방대하고 허세도 부리고 싶어하고...
여자는 어딜가든 예쁜 외모로 유명하고
유복한 집안에서 고생없이 자란 편이고
직장도 잘 들어가서 인기가 많고요.
여자 직장도 든든하고 명예롭고 안정적이지만
안정적일 뿐 많은 돈을 벌 수는 없어요.
웬만한 직장다니는 남자들만큼 벌긴 벌어요.
이런 상황에서
돈은 잘벌지만 취향이나 성격은 잘맞다고도 할 수 없고 그냥그냥 맞춰줄 수 있는 남자와
여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버는 안정적 직업에 소박한 성품에
예술적 취향이랑 종교 맞는 남자
둘 중 어느 남자랑 결혼해야 후회없을까요?
나이 든 후에 어떻게 살까요?저런 여자는 결혼 후에요.
1. ...
'19.1.3 9:2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왜 골라야 하나 싶지만
2번일거 같지만
실제로 1번요.
2번은 다 좋은것 같지만 소비형태가 맞지 않아요.
소박하다면서요.2. 돈없고
'19.1.3 9:24 PM (110.12.xxx.4)쪼들리는거 싫어하신다면
돈많은 남자 만나셔야죠
직장좋은데도 혼자 몸은 감당하실수 있을꺼 아닌가요?3. .....
'19.1.3 9:24 PM (221.157.xxx.127)어차피 백프로 만족스럽거나 행복한 결혼은 없어요 본인이 상대에게 맞춰줘야할 부분도 있고 배려해줘야할부분도 많아요
4. 원글이
'19.1.3 9:27 PM (39.7.xxx.28)직장 좋지만 한강 보이는 아파트 살 수준은 여자 혼자 힘으로 힘들고요.
그래도 타고 싶은 차 굴리고 하고싶은 건 빚없이 누리고 살아요.
사치하는 성격은 아닌데 고급 취향이에요.5. ..
'19.1.3 9:30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누가 여자 호강시키자고 데려가진 않아요. 매력이 철철 넘치면 모를까 현실엔 그런 사람 거의 없죠. 요행 호강시킬 사람 만난다해도 그게 영원히 그 마음은 아니예요. 내 운명의 키를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 모를 것이 사람 맘입니다
6. 왜
'19.1.3 9:33 PM (221.148.xxx.14)원글님 스펙이 객관적으로도 사실이라면
그정도
다 갖춘 남자도 많고 많은데
왜 하나는 포기하시려구요?
더 찾아보세요7. 결혼은
'19.1.3 9:33 PM (203.128.xxx.108) - 삭제된댓글덕보자고 하는게 아닌데요
한강이 보이는집에 차에 고급진 취향을 원하시는데
님은 뭘 해주실건가요?8. 남자 경제력이
'19.1.3 9:34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어느정도로 지속되는지가 중요할듯 싶네요.
다만 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없다는것~~~
다 좋은면은 없을테니 본인이 주사위 잘 굴러야죠.9. 2번이요
'19.1.3 9:36 PM (27.164.xxx.245) - 삭제된댓글만일 돈 잘 번다해도 취향이 맞지 않으면 원글님이
바람날거 같아요.10. ...
'19.1.3 9:36 PM (125.178.xxx.206)이 글 진짜 황당하네요
결론적으로 저런 부?를 여자 혼자서는 못 누린다는거잖아요.
그냥 부자랑 결혼하고 싶다는거 아닌가?
내 직업으로는 명예만 가능하고, 부는 남편껄로.11. 백퍼
'19.1.3 9:41 PM (218.48.xxx.40)저런허세류 여잔 돈많은 남자만나야해요
남자성격이드럽던말던 일단 자기가하고픈거 할수있는 돈만있는남자면 잠자코살죠~
2번은 저런여자한테 안됩니당12. 원글이
'19.1.3 9:45 PM (39.7.xxx.28)맞아요. 부자 만나고 싶어서 이리재고 저리재고
여자는 욕심이 많고 많이 따져요.
본인 직장은 명예직처럼 정년까지 다니고 싶고
남편 능력에 좀 기대어 부자로 살고 싶어요.
자식도 하나만 낳아서 최선을 다해 키우고 싶고요.
남편에게는 트로피와이프? 같은 역할도 하면서
직장도 좋고 자식도 잘 키워내는
그런 부인 역할이 하고 싶대요.13. 허세년들많아
'19.1.3 9:45 PM (211.172.xxx.154)나이차이 10살 이상나고 돈좀있는 남자와 결혼하면 되겠네요.
14. 원글
'19.1.3 9:46 PM (211.172.xxx.154)본인 아님?
15. ...
'19.1.3 9:47 PM (125.178.xxx.206)싶대요가 아니라 싶어요 같은데요
본인 얘기를 왜 남 얘기인척 하는지..
근래 본 최강 허세녀네요..16. 123
'19.1.3 9:48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ㅋㅋ원글님 성향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1번남과 결혼 했고 행복합니다..
17. 123
'19.1.3 9:49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그리고 남자가 돈 잘 벌어도 저렇게 하고살기 쉽지 않아요.. 부잣집에 가야죠.:
18. ㅇㅇ
'19.1.3 9:50 PM (58.140.xxx.116)요새 결혼해서 50년동안 배우자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 결혼하는 남자 없어요.사실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일단 이런 고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결혼선택을 너무 단순화시켜서 보는느낌이라..
요새 결혼은 둘중 한가지를포기하고 다른한가지가 있는 사람과 결혼생활이 원만하다고 장담 못하긴하죠19. ...
'19.1.3 9:50 PM (125.178.xxx.206)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당당하게 쓴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돈 쓰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내가 쓰고 싶은 만큼 벌까 고민을 하는게 아니라
내 허세를 채워줄 남자를 찾는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20. ㅇㅇ
'19.1.3 9:53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1번이랑 하세요
전 2번이랑 했는데
소소한것에 잘 행복해하는 성격이예요
저도 한때는 고민했는데
2번이랑 결혼하고 20년째 소울메이트에 햄볶아요
자기자신이 어떤성향인지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21. ㅇㅇ
'19.1.3 9:55 PM (175.223.xxx.173)이거 남녀가 바뀌어도 1번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요
22. 밸런스
'19.1.3 9:59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친구가 님과 본인 조건도 원하는 조건도 비슷했는데
결국 열두 살 연상의 1번과 결혼해서 잘 살아요
얘는 무조건 1 1 1 외치던 부류였는데
막상 1번들이 본인을 딱히 트로피로 여기지도 돈 자유롭게 쓰게 해주지도... 그러다보니 나이많고 외적으로 많이 별로인 분까지 가게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조건 충족시키려면 재혼남 열살 이상 연상 가리지 않고 다 만나봐야 할 듯23. dma...
'19.1.3 10:00 PM (116.120.xxx.188) - 삭제된댓글한강변 대형 평수 살며,타고 싶은 차 마음대로 타고... 결혼 생활 50년 가까이
되는 여자있어요. 다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고.
대화가 통하는 후자 같은 남자 고르라고 딸에게 말하던데요.24. ..
'19.1.3 10:00 PM (220.85.xxx.137)돈에 팔려가야하는데 그런 남자가 저런 여자데리고 갈까요?
25. ..
'19.1.3 10:03 PM (58.237.xxx.103)돈 잘벌고 님의 취미에 적극 지원 해준다면 1번.
돈만 잘 벌면 2번26. ㅇㅇ
'19.1.3 10:06 PM (175.223.xxx.173)dma/ 그건 아마 자기가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딸에게 줄 게 많으니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저 여성분은 자기가 2번남자랑 잘 통한다고 생각해도, 정작 저 2번 남자는 저 여성분이 자기랑 잘 맞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답답함을 느끼고 별로 안좋아할 수 도 있고요...27. ..
'19.1.3 10:0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근데 누군들 가난하고 쪼들리고 이런걸 좋아할까..누군들 하고싶은거 다누리고 싶지않을까..참. 애도 아니고. 트로피와이프 그거 비꼬는건데..그걸 자처하네..
28. ..
'19.1.3 10:07 PM (49.170.xxx.24)글쎄요. 허영심이 대단한데 뭔들 만족할까싶네요.
29. ..
'19.1.3 10:11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트로피가 영원히 트로피인가요? 정윤희도 늙은 남자한테 갔지만 원주 별장 성접대 현장에 있었죠? 남 맘 믿지 마세요
30. 여기서
'19.1.3 10:12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빈정거리고 공격하는 댓글 다는 한남들 질색인데
왜 대놓고 쓴 이런 글엔 안 몰려오는지 신기할 따름..
님 같은 허영심 많은 스타일이 만나기 쉬운 남자는
낸시랭이 만났던 그런 사기꾼 같은 남자예요...
세상에는 공짜가 없거든요. 님이 부자 남자인데 취향만 안 맞고 무난한 남자가 님에 이득 볼게 있어야 만날 텐데...31. 여기서
'19.1.3 10:13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정거리고 공격하는 댓글 다는 한남들 질색인데
왜 대놓고 쓴 이런 글엔 안 몰려오는지 신기할 따름..
님 같은 허영심 많은 스타일이 만나기 쉬운 남자는
낸시랭이 만났던 그런 사기꾼 같은 남자예요...
세상에는 공짜가 없거든요. 부자인데 취향만 안 맞고 두루두루 무난한 남자가 님에게 이득 볼게 있어야 만날 텐데32. 돈봐야죠
'19.1.3 10:15 PM (223.33.xxx.181)돈이 1순위인 여자네요
그런 사람 만나야죠33. 1번
'19.1.3 10:17 PM (211.44.xxx.160)하시길.... 만나려나 모르겠지만
34. dddd
'19.1.3 10:17 PM (121.188.xxx.237)요즘 경기 어려워서
돈 많은 집안 배우자 몸값 꽤 많이 높아요....
키170 예쁘고 몸매 좋은 은행원 정도는 되어야합니다. 남자 얼굴도 따지면 작은 수십억뿐 안되구요35. .....
'19.1.3 10:34 PM (220.116.xxx.172) - 삭제된댓글한마디로
말은 안 통하지만 내 허세 만족시켜 줄 남자랑
말은 통하지만 소박하게 살아야 하는 남자 중에
고민이신 거죠?
님 더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남자로 고르세요
2가 1보다 더 그런 남자라면 영혼적으로 행복하고
1은 돈 많아도 의외로 돈 잘 안 쓸 수도 있어요 허세만족 노노
만약 반대오
1이 2보다 더 그런 남자라면 말은 안 통해도 풍요롭죠
2는 말은 통하지만 결국 생활하다 보면 풍요롭지 않아 불만36. ....
'19.1.3 10:35 PM (220.116.xxx.172)한마디로
말은 안 통하지만 내 허세 만족시켜 줄 남자랑
말은 통하지만 소박하게 살아야 하는 남자 중에
고민이신 거죠?
님 더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남자로 고르세요
2가 1보다 더 그런 남자라면 영혼적으로 행복하고
1은 돈 많아도 의외로 돈 잘 안 쓸 수도 있어요 허세만족 노노
만약 반대로
1이 2보다 더 그런 남자라면 말은 안 통해도 풍요롭죠
2는 말은 통하지만 결국 생활하다 보면 풍요롭지 않아 불만37. ..
'19.1.3 10:48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면 정 뚝떨어지겠네요. 호구 하나 걸리길
38. 테나르
'19.1.3 11:17 PM (39.7.xxx.253)무엇을 지향하는지에 타라 다르지 않을까요
글쓴이는 돈이 중요하니(나머지는 그냥 돈으로 할수있는 허세일뿐) 1번 남자랑 결혼해서 풍족하게 살면서 타인들 앞에서 허세 부릴 수 있으면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겠죠
남편이랑 말 안통한다고 힘들어할 스타일은 아닐듯요39. ...
'19.1.3 11: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한심하네요.
본인이 좋다하면 남자는 무조건 님 좋아할거라는건가요?
남자도 생각이라는게 있을텐데.40. ..
'19.1.3 11:48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남에게 편승하면 다 댓가가 있어요. 매력 넘치는 처자인가 본데 결혼 본게임은 50에 시작 돼요. 님에게서 젊음이 떠나가고 자식들도 떠나가는 그 때가 제일 위험하고 중요해요. 긴 레이스에 님은 남편한테 어떤 위로와
혜택을 줄거예요? 외모 믿다 훅 갑니다. 같이 노력하고 도우며 동지가 되는거지 일방적인 건 세상에 부모 밖에 없답니다41. ...
'19.1.3 11:55 PM (221.165.xxx.155)저정도 남자면 외동에 집안재산이 200억은 되어야 여자가 돈 좀 쓴다 싶게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42. ..
'19.1.4 12:00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20살 많은 영감 만나세요
43. .....
'19.1.4 12:26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동가식서가숙이네요
결국은 재미없는 남자도 별로지만 남자 경제력도 포기 못한단 거잖아요44. wii
'19.1.4 1:00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유복하고 예술적 취향도 있는 명예직이라는데 왜 이렇게 거지같이 느커지죠?
유복도 허세. 예술도 그냥 최소한의 잘난척. 명예도 그저그럴거 같은 느낌이네요.
유복이라는말은 그럴 때쓰는 말이 아니고. 경제력대비 누리고 살았다 저축대신 쓰고 살았다는 느낌이네요.45. 좀그렇다
'19.1.4 4:25 AM (107.77.xxx.2) - 삭제된댓글2번은 안 됨. 그 소박함에 질식 당할 수 있음.
무조건 돈 많은 남자 찾으면됨.
어차피 남자들 중에 예술 이해하는 거는 전공자 이외엔 없으요.
나이 차이 좀 나는 돈 많은 남자 선 봐서 가요.
그래야 트로피 와이프 하지.
근데 이러면 또 예술 이해 못한다 징징거리면서 돈없는는 젊은 예술 전공남자를 애인으로 둘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