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헤미안랩소디가 12세 관람가??

...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8-12-28 14:52:13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이웃의 아들래미가 6학년이예요. 
엘베 앞에서 만나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다가 
영화관에서 보헤미안랩소디를 봤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순간 놀라서 "네가?" 그랬더니 뭐가 문제냐는듯이 "네." 라고 말하더라구요. 
아아.. 이 영화가 12세 관람가였구나.. 그런데 내용은 12세가 볼만한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 
부모님하고 같이 간건지 아님 친구들하고 같이 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음,, 전 좀 당황스러웠어요. 
이 이야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제가 너무 예민한거라네요. 
요즘은 6학년이면 성소수자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면서..

전 성소수자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교육 측면에서 말했을 때 과연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2세들이 관람하기에 적합한 영화인지 전 모르겠다는 거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0.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8.12.28 2:57 PM (222.239.xxx.72)

    문제없다고 봅니다만..
    저도 아이랑 같이 봤는데요.
    좋았어요..같은 노래를 듣고 감동할 수 있다는게..

  • 2. ...
    '18.12.28 2:58 PM (39.7.xxx.80)

    그나마도 지키라고 하세요
    여기 게시판에도 더 어린애들 보여주겠다고 물어본 사람 엄청 많았어요

    그나마도 안 지킨 사람도 많아요

  • 3.
    '18.12.28 3:00 PM (223.39.xxx.9)

    그런 놀란모습을 한 이웃아줌마때에 애도 깜짝 놀랐겠네요

  • 4. 저도
    '18.12.28 3:01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12세는 좀 아닌거같아요

  • 5. --
    '18.12.28 3:02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이미 개봉 초창기에 다 했던 얘기들.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더 어린 애들도 데려간 엄마들 많았어요. (저는 이건 반대)
    우리나라 영등위가 상당히 보수적이거든요.
    거기서 12세 관람가라고 평가했으면 그게 맞을 거예요.

  • 6. 교육측면?
    '18.12.28 3:31 PM (61.109.xxx.247)

    그럼 애들 어릴때 읽는 동화책들은 교육측면에서 얼마나 유익한 것들일까요?
    신데렐라 백설공주에서는 대체 뭘 배워야 하는지??????

  • 7. 15세도
    '18.12.28 3:44 PM (121.161.xxx.33)

    그렇다고 생각해요. 18세정도가 적당해 보여요.

  • 8. 음..
    '18.12.28 4:03 PM (210.90.xxx.137)

    제 초6 딸도 봤는데요.. 감상평은
    프레디가 안됐어요. 매니저 아니었으면 메리와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음악적으로나 사생활적으로 매니저가 악인으로 나와서
    프레디가 인지력있는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유혹에 빠진 불쌍한 가수가 동료의 도움으로 정신차리고
    콘서트 성공한걸로 마무리 되는 가족영화였다고 봅니다.
    전 그냥 그랬고 제 딸은 그래서 감동이었다고.

  • 9. ㅡㅡ
    '18.12.28 4:10 PM (119.70.xxx.204)

    우리나라 그렇게 까다로운거같지않은데요?
    이거 등급낮추려고 로비엄청해요 등급낮아야
    관객많이들거든요

  • 10. ...
    '18.12.28 5:11 PM (49.166.xxx.118)

    초 6정도면 부모랑 대화를 많이하는 아이라면 괜찮을거 같은데...
    제가 영화볼때는 많이 봐야 5~6살 어린이집안가고 가방메고 보던데ㅜㅜ
    의자에 키높이방석대고 앉아서
    왜 델구왔을까 진짜 신경쓰이던데요...

  • 11. ...
    '18.12.28 5:12 PM (49.166.xxx.118)

    사실은 만12세여서 주로 중학생이상이긴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977 천혜향&레드향 3 2019/01/31 3,007
899976 잊어야 하는데 잊혀지지가 않을때.. 어떡해야 하나요..?? 6 잊어야 하는.. 2019/01/31 2,078
899975 적폐들만 팹시다 8 오늘의 결심.. 2019/01/31 594
899974 중딩때까진 성실하다가 사춘기가 고딩 때 온 자녀들 많나요? 5 2019/01/31 2,470
899973 김경수..무리데쓰 10 어디보자 2019/01/31 2,747
899972 '김경수 지사의 구속은 독재시대 길들여진 사법부의 반란' 5 ㅇㅇㅇ 2019/01/31 1,048
899971 기념식 좀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4 2019/01/31 1,826
899970 이혼가정 아이 졸업식이요 11 맘이힘드네요.. 2019/01/31 5,657
899969 김성태 딸, KT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12 뉴스 2019/01/31 2,748
899968 천당이라고 지옥보다 나을 게 하나 없습디다.(수정편) 꺾은붓 2019/01/31 1,301
899967 이케아 칼 쓸만한가요? 3 dl 2019/01/31 4,309
899966 이명박 오늘 집에 갑니다 21 그라탕 2019/01/31 16,676
899965 가슴 쓰린 아침입니다 13 통곡의 벽 2019/01/31 4,511
899964 자궁 적출수술 잘하는 샘 추천 부탁드려요. 7 ㅇㅇ 2019/01/31 3,829
899963 성창호 판새의 못된 정치적 행위가 확실한 이유는 7 눈팅코팅 2019/01/31 1,169
899962 유죄판결 근거중 하나인 김경수가 드루킹에 보낸 url 전부검색해.. 3 댓글 조작 .. 2019/01/31 1,831
899961 김경수지사 청원 현재 112,000 서명 14 해외거주자도.. 2019/01/31 2,384
899960 저 방금 - 시간 보셔요 - 청원했는데 3 와우 2019/01/31 1,376
899959 대학병원 치과 가려면 10 ㄷㄷㄷ 2019/01/31 2,808
899958 법조 출입해 본적있는 전직 기레기입니다. 21 기레기 2019/01/31 4,793
899957 김경수지사 진짜 믿고 지지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26 2019/01/31 3,175
899956 이상한 사람 만나는 것도 결국 내탓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2 겪어보니 2019/01/31 5,321
899955 지금 잠 안 오시는 분 많은가요 15 답답 2019/01/31 2,743
899954 중학교입학하는 딸아이 10 그냥 2019/01/31 1,949
899953 백만개 드라마 2 고구마 2019/01/31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