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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참사 막아주세요~~

파주댁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8-12-27 17:25:48
저는 gtx-a 지역인 교하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킨텍스에 착공식이 열렸구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바로 옆에 열병합발전소가 있습니다.
gtx 역사는 운정에 생기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지역 교하는 혐오시설인 gtx 차고지가 들어온다고 해서 어느누구하나 반대하지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파주가 워낙 교통이 낙후되었기에 우리가 좀 불편해도
다수의 편의를 위해 환영하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신한컨소시엄이라는 시행사로 변경되면서 기존원안 노선을 변경하고 아파트지하 23m, 열병합발전소 지하17m로 발파를 한다고 합니다.변경이유가 재두루미를 보호해야 한다는 환경적이유, 대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달라하는데 국토교통부는 대기업 편에서서 국민의 안전은 모른채 일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고양시 온수파이프 사고로 무고한 시민이 생명을 잃었는데
이건 온수파이프도 아닌 가스탱크와 온수탱크 옆을 발파한다고 합니다.사고가 나면 이건 대참사입니다.물론 전문가 참여해서 시공한다 문제없다 하겠지요.사고라는게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릅니다.
제발 국민청원동의로 도와주세요.
우리는 gtx를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기존원안인 사람이 살지않는 청룡두천노선으로 로 진행해달라 요청하는것입니다.제발 도와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1364
IP : 125.191.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7 6:08 PM (1.231.xxx.48)

    사람이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 23m,
    열병합 발전소 지하 17m로 발파를 한다니..
    말도 안 되네요.

    GTX 같은 경우 안전성이 검증된 게 아니고
    동일본대지진 이후 우리나라 지각도 많이 불안정해진 것 같아서 불안한데
    아파트와 열병합발전소 아래의 지반을 그런 식으로 건드리는 방향으로
    노선이 수정되다니 정말 어이없네요.

    파주시민은 아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원에 동참합니다.

  • 2. 윤아윤성맘
    '18.12.27 6:17 PM (125.191.xxx.187)

    감사합니다.

  • 3. ...
    '18.12.27 6:55 PM (59.10.xxx.63)

    그런데 환경적 이유 때문이면 답 없더라구요. 환경단체들 장난 아니예요.
    김포파주 고속도로도 원래 한강구간 다리로 건설되는거였는데 철새인지 뭔지 서식에 방해된다고 훨씬더 돈 많이 드는 터널방식으로 자기들 입맛대로 바꾸더라구요. 국토부에서 예산때문에 터널은 안된다고 난색을 표했는데도 환경단체 이기기 힘들어요.

  • 4. 에휴
    '18.12.27 8:37 PM (115.143.xxx.140)

    이젠 두루미에게도 밀리는군요. 저 고양시 사는데요 집앞 교차로에 공사중인지 한달 넘었거든요. 어제 오후에 나가는데 수도관을 건드렸는지 분수처럼 물이 솟구치더라고요. 얼마전 온수관 터진 사고난게 생각나서 정말 놀랐어요. 근데 이 추위에 오늘도 거기서 물이 흘러나와요.

    그런 상황에서 아파트랑 발전소지하에 발파를 한다고요? 그냥 두루미 서식지를 뺏는게 낫지 않나요..

  • 5. 청원에 동참..
    '18.12.27 8:48 PM (203.226.xxx.143)

    진짜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 6. ,,
    '18.12.27 9:55 PM (218.232.xxx.141)

    동의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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