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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고 뭔가 잘 흘리고 실수투성이분 안 계신가요?

덜렁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6-05-07 14:29:50
나이 마흔인데 성격적으로 매력이 없어요.
성격이 매력적인분들 많은데 저는 성격이 매력이 없나봐요.
미혼인데 어릴적부터 성격적으로 매력이 없어요.
친구들중에 성격적으로 매력적인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성격이 매력적인 사람들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IP : 110.70.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을 좋아해요
    '16.5.7 2:42 PM (211.36.xxx.19)

    자기애에 빠져있는 그런게 아니라
    자기단점이나 빈틈을 알면서도 사랑하죠
    타인에게도 그 사람의 단점을 알면서도 포용하구요.

    상대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는 사람들요.
    그리고 나이가 몇살이든 지위가 높든 낮든
    매력적인 사람들은 어딘가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
    사람 미소짓게 하는

    노무현 대통령만해도 그렇고
    빵순이 우리 연아나
    돌아가신 김수환추기경도 그렇고
    멋있고 존경스럽기만한게 아니라 귀여운 구석들 ㅎㅎ

  • 2. ;;;;;;;;;;
    '16.5.7 2:48 PM (183.101.xxx.243)

    남의말 잘들어주고 말함부로 안하고 실수만 안해도 중간은 가는거 같아요.
    성격이 매력적이고 너무 튀는것도 저는 피곤해요

  • 3. ..
    '16.5.7 4:28 P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제가 매일 실수하며 살아요..
    그게 뭐 잘못인가요?
    그런데 저를 그렇게 실수덩어리로 보는 사람은 없어요.
    물론 오랜 지인들은 알지만-이런걸로 판단하진않고 다른 매력을 찾아주던데요~?
    대신 저는 잘웃어주고.들어주고.공감하고 이해하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을 상쇄하는-그러니 실수.덜렁. .. 이런걸 귀여워 하더라구요..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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