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넘어 전성이 오신 분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6,555
작성일 : 2016-03-08 21:26:39

옆에 베스트글에

마흔이면 거의 굳어진다는 글을 보니까...


누군가 꽃마다 계절이 달라서

자기가 피는 계절이 다 따로 있다고..


연예인도

20대에 터뜨린 여배우는 그만큼 빨리 내려온다고..

늙어서 아줌마나 어머니역할로 뜨는 사람은

그만큼 전성기도 늦게 오는거고..


아직도 전 제가 무엇이 될지 모르는데

현재 작년부터 전문 대학원도 다니고 있고


30대후반

곧 마흔이고

이대로 피어보지 못하고 죽는건가...싶기도 하고...




IP : 58.123.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3.8 9:29 PM (124.56.xxx.47)

    기혼이구요.
    마흔 전에는 시어머니와 남편한테 들들들들 들볶이면서 살다가,
    마흔 넘어서 편해지긴 했어요.
    사람마다 인생 곡선이 달라서, 뭐라고 딱 잘라서 마흔 이전 이후 삶을 말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 2. ..
    '16.3.8 9: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전원주씨 보세요.

  • 3. ,.,
    '16.3.8 9:31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전원주, 이애란 (백세인생), 호빵맨 만화가, 김성령도 요즘 더 잘 나가고.

    다 자기 때가 있는 것 같아요.

  • 4. 글쎄
    '16.3.8 9:32 PM (175.126.xxx.29)

    저도 마흔넘어서
    글쓰기도 해보고
    방송에 나가보기도하고
    상품도 엄청 많이 받아보기도하고

    영업도 해보고
    내가 잘하는게 참 많구나..

    나도 돈욕심 있구나
    나도 명예욕 있구나...알았어요...

    그전엔 그런거 전혀몰랐다가..

    전성기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남들보기엔)
    저는 마흔넘어
    진짜 나를 안거 같아요..

    그리고 성격도
    마흔넘어서 몇번이나 바꼈어요..사회생활하다보니.

  • 5. 다른건 모르겠고
    '16.3.8 9:44 PM (210.106.xxx.147)

    회사 다니다 프리랜서로 40에 전업했어요
    회사 다닐때 매일매일이 죽을 것 같이 싫었어요 (단체생활 못함)
    근데 지금은 맘은 편하네요. 혼자 일도 성격에 잘 맞아요.

  • 6. 인간의 발달과정
    '16.3.8 9:56 PM (39.7.xxx.94)

    저 이제 마흔인데.. 전성기입니다~ 느껴져요. 정욕에서 벗어나 자아실현에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요. 인생은 정말 기묘합니다.

  • 7. 50살에 대박
    '16.3.8 10:00 PM (183.103.xxx.222)

    50 되서 지금 완전 사는게 꿈같아요.

    집도 평안하고 남편과도 사이가 좋고 남편이 시댁과 교통정리 다해서 완전 장난 아니게 좋아요.
    월급도 엄청 많이 받구요. 인생은 다 때가 있나봐요

  • 8. 에이 김성령은 빼야죠
    '16.3.8 10:00 PM (118.33.xxx.46)

    20대 시절에 미스코리아 선(?)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닌데요. 그리고 연기자로 활동하는 중간에 공백기간은 본인이 원해서 가진것도 있잖아요. 미모로는 유명했어요. 작품운이 없었죠.

  • 9. ㅎㅎ
    '16.3.8 10:02 PM (217.138.xxx.186)

    30대 후반... 댓글들 세겨 넣겠습니다. ㅎ

  • 10. 전성기
    '16.3.8 10:06 PM (160.13.xxx.138)

    전성기가 뭘 의미하는건가요?
    보통 일에서 성공하거나 잘나가는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4,50 되어 경제적 심리적으로 삶이 안정되고 달관하는 거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40에 갑작스런 새로운 일로 성공할 가능성은 없구요
    그동안 주욱 해왔던 것들이 쌓여서 40대 되어 포텐 터뜨린다는게 맞겠죠
    가령 마흔넘어 작가로 크게 성공하는 사람도
    마흔 넘어 갑자기 써본게 아니라
    틈틈이 글을 써서 필력을 다진 사람들

  • 11. 15년
    '16.3.8 10:35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14년 살림하고 살다가 마흔넘어 제 매장을 내어 사장님 소리도 듣고 지난달부터 2호점도 냈어요
    매출압박을 받고 몸은 힘들어도
    마흔넘은 아줌마가 어디서 이렇게 돈벌일이 있겠어요

  • 12. 40중반
    '16.3.8 10:52 PM (39.119.xxx.74) - 삭제된댓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경력단절 전업이었던 저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여 석사 박사 학위받고 10년만에 대학 교수가 되었네요... 첨 시작했을때 모두 주위에서 말렸지만 그냥 했네요.... 귀 막고 입 막고 하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 13. ㅇㅇ
    '16.3.8 11:26 PM (211.177.xxx.194)

    사회생활을 꾸준히 해온 사람에게는 40대가 전성기죠.
    사회적 인정, 금전적 보상이 따라오는 시기니까요.

  • 14. ^^
    '16.3.9 12:59 AM (210.2.xxx.247)

    사람에 따라서 다른 거 같아요
    제목 고쳐 주실 수 있나요?
    전성이 -- 전성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537 조언 구합니다 간절히 6 제목없음 2016/03/27 1,781
542536 속이 너무 울렁울렁 5 레인보우 2016/03/27 1,374
542535 딥 핑크색 립스틱 사고 싶어요 2 dma 2016/03/27 1,533
542534 부유방 수술 7 su 2016/03/27 2,775
542533 바디로션을 정말로 싫어하는 아이. 12 ... 2016/03/27 2,503
542532 과외 그만둘때 3 과외선생잠수.. 2016/03/27 1,837
542531 장미 한다발 사왔는데 시원잖아요 5 영양제 2016/03/27 1,474
542530 방금 결혼계약 이서진 핸드폰ㅋㅋ 3 ... 2016/03/27 5,293
542529 내가한만큼 버는것과, 주는월급 받는것의 차이는 휴무에 있더군요 3 인간이 2016/03/27 1,113
542528 하와이(또는 뱅쿠버나 La) 1-2주 지내기 좋은 호텔이나 서비.. 5 ㅇㅇ 2016/03/27 1,714
542527 아발론샴푸쓰면 콩기름냄새가 나요.ㅠ 3 .. 2016/03/27 2,037
542526 고1 남학생 아토피 피부용 수분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12 아토피 2016/03/27 1,860
542525 송소희 가요부르는거;; 10 제목없음 2016/03/27 10,009
542524 인테리어 중에 자주 가보는 게 좋나요? 7 이사할집 2016/03/27 2,176
542523 비뚤어진코때문에 일이 안풀리는 걸까요? 5 40 2016/03/27 2,001
542522 수딩밤,오일,오일미스트,, 화장 후 건조함에 어떤게 제일 괜찮을.. 4 ,,, 2016/03/27 1,510
542521 10년전에 결혼식갔었던 사람한테 청첩장보내기? 15 궁금 2016/03/27 5,729
542520 동안에 대한 욕구는 어쩔수 없나봐요. 4 ... 2016/03/27 2,245
542519 학교 교원입니다.. 학교가 답답해요. 11 피스타치오1.. 2016/03/27 5,575
542518 캐시미어랑 순모랑 비교 부탁드려요. 3 ?? 2016/03/27 1,631
542517 몸에 독소가 많으면 등에 여드름이 많이 나나요? 5 여드름 2016/03/27 3,516
542516 아이 키크는데 도움된다면 형편 어려워도 큰돈 쓰시나요? 17 고민... 2016/03/27 4,550
542515 박ㄹ혜정부는 적을 너무많이 만드네요.. 11 ㅇㅇ 2016/03/27 2,590
542514 인터넷으로 로스팅 원두사기 도와주세요~~ 7 원두 2016/03/27 1,612
542513 눈썹과 인중 손질 3만 5천원...-_ㅠ 11 흠.. 2016/03/27 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