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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섭하네요

친구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16-02-24 13:50:32

아주 오래된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몇년전에 동남아로 남편 직업따라 이사를 가 있구요

한국에 일년에 한번 씩 나오는 데 그 때마다 저희 집에 오고 싶어하네요

우리 애들과는 나이차도 있고 서로 놀려고 하지도 않는데 친구 애기 기저귀 채울때 부터 오기 시작했는데

처음 몇년은 우리집에 와서 밥 먹고 어지럽히고 그러고 놀다 갔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그렇게 가버리면 그후로 내년에 다시 방문하기전까지 한번도 연락을 안해요 .자기 집에 잘 도착했다는 안부 인사조차도 안하고 중간에 카톡 조차 안해요

일년마다 만나서 그렇게  놀다 가기를 몇년 이젠 저도 좀 지치네요

동남아 살면서 한번도 그 나라에 놀러오라 소리도 안하고 매번 와서 신세만 지고 가니 어쩌죠

이번 여름에 또 나온다고 연락올텐데 솔직히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아요

조용히 정리를 하나요 나 이래서 섭하다 얘기 할까요?

IP : 116.37.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수치기
    '16.2.24 1:52 PM (125.180.xxx.201)

    먼저 연락하세요.
    아이 데리고 그 나라로 놀러간다고.

  • 2. ㅁㅂ
    '16.2.24 1:55 PM (59.30.xxx.218)

    이번여름엔 시집식구들 와 있는다고 하세요

  • 3. dd
    '16.2.24 1:57 P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

    서운한거 다 이야기하시고 끝내세요
    미안하다 사과하면 다행인거고~
    설령 미안하다 그런다할지라도
    집에 와서 머물게하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 하지 마세요

  • 4. ....
    '16.2.24 2:02 PM (14.52.xxx.126)

    구구절절 설명 필요없고요
    몸이 안좋다고 하세요

  • 5. ㅁㅁ
    '16.2.24 2:0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하필 같은 시기에 우리도 여행잡혔다 하세요

  • 6. ..
    '16.2.24 2:09 PM (112.155.xxx.165)

    어물쩡 호구 되지 마시고 거절을 확실히 하세요

  • 7. 불필요한 설명
    '16.2.24 2:14 PM (144.59.xxx.226)

    불필요한 설명 하실 필요 없어요.
    그간의 섭섭함과 함께 해줄 수가 없다고 간결하게 말씀하세요.
    그런 인간은 원글님 주변에 없어야 되는 사람이에요.
    혹여 언젠간 나도 그곳에 가면 저사람 집에 가서..... 이런 마음 버리세요.

    수십년 전세계 일때문에, 여행으로 다녀도,
    친구집에서 그도시 떠나는 마지막 날 밤이 아니면,
    그것도 호텔에 묵고 있는 나에게 친구가 섭섭하다...끌고 가지 않는 이상,
    그도시에 가서도 혼자 돌아다니다,
    친구 시간이 되면 만나고,... 이렇게 다니다 보니,
    물론 어느때는 호텔비 절약으로...하는 생각도 했지만,
    (단 한번의 친구집에 일주일 머무르면서,
    결국 출발하기 전날,
    친구에게 말없이 한달 먹을 정도의 식.음료품들 냉장고에 꽁꽁 사다 넣어주고 왔지요)

    그저 조금 그당시 비용에 차질이 있어도,
    내비용으로 마음 편하게 호텔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은 그것이 내 빚 입니다. 꼭 갚아야 할 빚!

    그것도 성격 나름이고,
    살아온 생활 태도 나름이기는 하지만!

  • 8. 소도
    '16.2.24 2:19 PM (175.126.xxx.29)

    비빌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비빌 여지를 주니..비비는거겠죠?

    답은 원글님이 아실테고
    연락오거든..
    안된다고 하세요...님의 집이고 님 식구가 사는집이지
    님집이 여관은 아니잖아요.

    왜 나는 호구짓만 하고있나?
    여름까지 생각해 보세요

  • 9. ...
    '16.2.24 2:31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그동안 베푼 게 있는데 그만큼 받고 끝내셔야지요.

    살살 웃으면서 이번에는 사정이 있어서 안 되겠다고
    짧게 말하고-더 길게 중언부언하면 괜히 더 이상해짐-
    안 그래도 내가 너네 놀러가려고 했다. 이러세요.

  • 10. ....
    '16.2.24 2:32 PM (218.109.xxx.242) - 삭제된댓글

    서운하다고 솔직히 말하기엔 지금까지의 공이 무위로 돌아가는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그냥 시어머니 혹은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어 어렵다고 하세요.
    기분 나쁘지 않은 거절이 되고, 앞으로도 부탁 못 할 겁니다.

  • 11. ...
    '16.2.24 2:32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그동안 베푼 게 있는데 그만큼 받고 끝내셔야지요.

    살살 웃으면서 이번에는 사정이 있어서 안 되겠다고
    짧게 말하고-더 길게 중언부언하면 괜히 더 이상해짐-
    안 그래도 내가 너네 놀러가려고 했다. 이러세요.
    너 우리집에 온게 몇년이니, 나 한번을 못 갔네~
    이렇게 길게 길게 말하세요.

  • 12. 우와
    '16.2.24 2:34 PM (223.62.xxx.100)

    정말 나쁜년이네요. 원글님 입장 이해해요. 첨엔 넘 각별하게 편해서 그러겠지, 아니 나몰래 사정이 어렵나, 설마 이번엔 다른데 알아보겠지 싶어 지금까지 왔을거예요. 그러나 친구한테 원글님은 만만하다못해 우스운 상대일뿐, 아마 맘에 안들고 눈에 안차는거 투성이었을겁니다. 고마운것도 없고 미안한것도 없죠. 진상들 특징이 그래요. 그러니 연락 두절했다가 막상 필요할때는 엊그제 헤어진듯 아무일없는듯이 연락하죠. 양심 자체가 없는 것을 친구라고 믿지마세요. 서운하다고 하면 그쪽에서 더 어이없어 할겁니다. 원래 그런 부류에요.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고 자신이 제일 억울하기만하죠.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많았네요. ㅌㄷㅌㄷ 한쪽만 참고 희생하는건 우정도 미덕도 아니예요. 그렇게 소비할 시간과 비용, 에너지를 원글님 가족을 위해 쓰세요. 꼭이요!

  • 13.
    '16.2.24 2:43 PM (39.7.xxx.145)

    완전 나쁜년이네요. 그냥 쳐내세요.

  • 14. ㅡㅡ
    '16.2.24 2:56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니라 꼭 무슨 빚쟁이 같네요.
    저같으면 암말없이 카톡, 전화 다 수신 차단합니다

  • 15. ///
    '16.2.24 3:03 PM (222.110.xxx.76)

    연락받지마세요. 그리고 땡~

  • 16. 11
    '16.2.24 3:14 PM (223.33.xxx.186)

    맞아요 걍 무시하면 될거같은데요
    뭐라도 답을 해주는거 자체가 귀찮은 일.
    귀찮아도 서운함 표현해야 맘이 나아지겠다면 말씀 하시구요
    근데 친구 하는걸 보니.. 서운함 얘기하면 뭔가 더 속뒤집어지는 답을 할거같아요 ㅎㅎ

  • 17. ...
    '16.2.24 3:55 PM (114.204.xxx.212)

    그냥 밖에서 만나세요
    그나마 자고 가진 않는군요 아이 어리면 집이 편해서 그런듯
    놀러오란말 한번 안하는건 그닥 보고싶지 않은거 같은데 그냥 오면 밖에서 보세요

  • 18. 반복
    '16.2.24 5:00 PM (110.9.xxx.104)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의 반복이라면 ...
    원글님 아무리 다짐 하셔도 친구랑 말 섞으면 말려 들어가 ..결국 다시 반복된..
    저도 솔직히 우물우물 하다가 상대한테 말리는 경우 많은데요..
    우리 같은 소심한..말 못하는 사람들은 카톡 차단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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