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시면접 학원가보는게 좋을까요?

수시합격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4-10-16 20:36:50

수시에 종합전형으로 일부 지원했습니다. 아직 1차발표는 나지 않았는데 주변친구들중 발표난 아이들은 면접대비 학원 물색하느라고 정신없다 하더군요.

실제로 다니고 있는 애들도 학원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고 하네요.속사포같은 질문에 대답 제대로 못한다고 핀잔에 다른 친구랑 비교도 하고..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지적한다 하더라구요.

요즘 컨설팅이나 논술학원에서도 면접 봐준다는 문자가 계속 오고있네요.

저희 계획은 수능공부에 집중하면서 생기부 위주로 예상 질문 준비하고 그외 질문은 어쩔수 없이 아는 만큼만 답하자는 생각인데  너무 수동적인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대체로 학원에서 준비들 하시나요?

IP : 112.148.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10.16 9:09 PM (118.220.xxx.196)

    대치동에서 면접 코치해주시는 분 말씀이 학부모, 학생들이 하도 원하니 돈 받고 코치해주기는 하는 데, 학원 코치 받은 티가 나는 옷차림, 말투를 면접관들이 매우 싫어한대요. 옷차림은 그냥 단정하기만 하면 되고, 집에서 자기소개서랑 학생부 펴놓고 부모님이랑 예상 질문 만들어 또박또박 대답하는 연습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 2.
    '14.10.16 9:26 PM (49.142.xxx.17)

    면접보러가니까 구십구프로는 교복 풀셋팅하고 왔던데요
    넥타이 명찰 다갖춰서 가방 메고요
    사복입은애 못봤어요

  • 3. ghgh
    '14.10.16 11:20 PM (175.198.xxx.142)

    가지마세요. 전 열심히 대학 다니고 있는 새내기 대학생이구요. 요새 수시철이라 저희학교도 담주부터 수시면접 들어가는데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학원가서 면접 준비해온 애들은 다 티가 난다고.... 학원에서 가르쳐준 틀이랑 형식같은게 다 티가 난대요. 인성면접인지 문제푸는(?)면접인지 모르겠지만 면접 때 너무 예의차리면서 말 하는 학생보다 오히려 교수님들은 면접 때 주어진 문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학생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희한테도 나중에 취업 면접할 때 면접관 앞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윗분 말씀대로 떨지않고 맞든 틀리든 자기생각 논리적으로 또박또박하게 말하는 연습만 하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89 병원에 가야할 증상 공유합니다. 조심 11:45:16 3
1765188 궁에서 쫒겨난 금영이는 잘살았을까요? 궁금한 11:45:14 5
1765187 주인입장에선 전세가 손해니까 없어지는 거죠. 3 이자율 11:38:50 158
1765186 이번에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미국주식 8 lk 11:37:11 200
1765185 빈츠 말차맛 드셔보셨어요 5 ㅇㅇ 11:29:51 329
1765184 주택인데 집안에서 벌써 추우신분? 4 오잉 11:22:56 364
1765183 과일 맛있다의 기준이 결국 단맛인듯요 10 ㅁㅁ 11:18:45 379
1765182 김장시즌이 오고 있군요 2 .. 11:18:32 203
1765181 문지석 검사의 눈물 2 그립다. 그.. 11:14:19 310
1765180 관절염 치료중입니다만 4 관절염 11:12:31 337
1765179 그럼 서울에 새아파트 공급을 얼마나 하길 원하세요? 23 dma 11:11:54 455
1765178 판사와 검사가 통치한다? 내란전담재판.. 11:11:52 99
1765177 걷기 운동'만'하는 사람들의 최후 - 정희원, 홍정기 대담 2 ... 11:11:38 1,169
1765176 근데 비트코인을 왜 조금씩 사라고도 하나요? 6 궁금 11:09:51 723
1765175 드디어 시모와 연끊었어요 3 11:09:33 789
1765174 딸이 월세 내느니 지금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조언 부.. 4 dprh 11:09:05 472
1765173 지금 전세낀 매물 갑자기 쏟아지는거요 5 ... 11:05:03 827
1765172 부천 오피스텔서 추락한 40대 여성, 행인 덮쳐 모두 사망 6 아오 ㅁㅊ 11:03:41 1,356
1765171 집 앞 나무들을 다 베고 있어요. 27 ㅜㅜ 11:00:57 1,321
1765170 떫은감 이럴수가 7 ㅈㅈ 11:00:34 365
1765169 디지탈온누리가 안되네요? 1 ㅇㄹㄹ 11:00:10 245
1765168 유방암.. 기도부탁드려요.. 24 신디 10:55:19 1,275
1765167 서울 저희 아파트 매매물건이 0이네요 7 잠깐사이 10:51:15 978
1765166 지금 이시간에 백화점 상품권 써도 될까요? 4 ... 10:51:14 326
1765165 아이 어려운일 도와준 원장님께 사례금 얼마가 적당한사요? 4 .. 10:50:29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