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많이 마시면 건강에 어떻게 안좋나요?

....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4-01-17 22:23:13


저녁에 삼겹살을 좀 과하게 먹어서

그냥 나가서 동네라도 한시간 걷고 올려 하다가... 미세먼지가 높길래 안나갔는데요

요즘 자꾸 이게 핑계화 되어 운동을 못하겠어요

헬스장 체질도 아니라서, 그냥 이어폰 끼고 동네를 걷다오는게 제일 좋은데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니... 나갈려고 맘 먹다가도 접고

살은 점점 쩌오르고..


막 그렇네요? 그냥 병 걸려도 살찌는것보단 낫다고 나가서 걷고 올까요?
IP : 112.144.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세먼지의 문제점은
    '14.1.17 10:31 PM (211.202.xxx.240)

    입자가 아주 작아 호흡기 안쪽으로 들어가 흡착되면 배출이 안된다는거에요.
    예전 광부들 석탄가루가 폐에 쌓여 석회화되는 진폐증과 같은거죠.
    배출되지 않고 쌓인다는 점에서.

  • 2. .....
    '14.1.17 10:31 PM (112.144.xxx.231)

    그러면요 나가서 운동을 하는게 좋나요 안하는게 좋나요. 운동을 안하면 살은 찔테고....

  • 3. 상황 봐 가면서 해야겠죠
    '14.1.17 10:37 PM (211.202.xxx.240)

    안돌아다닐 수도 없고.

  • 4. 그런데
    '14.1.17 10:46 PM (175.200.xxx.70)

    어차피 대도시 살면 공기 안좋은 거 매 한가지 아닌가요?
    흰 옷 입고 하루만 돌아다녀 보면 알잖아요.
    옷에 시커면 먼지가 장난 아니네요.

  • 5. 음...
    '14.1.17 11:33 PM (222.117.xxx.190)

    미세먼지는 정말 안좋아요.
    먼지의 입자 사이즈에 따라서 체내로 들어갈 수 있는 정도가 달라요.
    예를 들어 큰 입자는 코에서 걸러지고, 그보다 조금 더 작은건 목에서 걸러지고,
    그다음은 기관지, 그리고 종국에는 폐까지 가죠.
    입자 사이즈가 작을 수록 더 깊이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먼지입자는 외부 물질이기 때문에 몸에서 배출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염증반응을 일으키거든요.
    일종의 면역작용이예요. 허나 입자가 작기때문에 잘 배출이 되지 않고 염증만 증가하고,
    세포는 괴사하거나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그래서 타협점은 미세먼지 그나마 거를수 있는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집에서는 공기청정기 사용 하시고 그러는게 좋을 거예요.
    근데 저는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과연 미세먼지를 얼마나 거를수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는거....

  • 6. 라라
    '14.1.18 12:36 AM (220.94.xxx.243)

    전 좀 예민해서 미세먼지 농도 높은날이면 바로 호흡기에 반응이 와요..

    저도 걷기 운동 좋아하고 산책 좋아하는데 요즘엔 정말 죽을 맛이네요..그래서 대신 집에서 실내자전거로

    운동하고 아령 들고 스쿼트 운동 틈틈히 하구요 ..미세먼지 많은 날엔 실내운동 밖에 답이 없네요

  • 7.
    '14.1.18 1:38 AM (121.167.xxx.103)

    운동이 꼭 밖에서만 하라는 법 없는데 집에서 대충 하세요. 운동 한 두번 거르는 것이 미세 먼지 마시는 것보다 의료비가 훨 덜 나갈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386 수학 선행 안하고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없나요? 6 선행 2014/02/01 2,753
348385 웃기는 현실 3 ---- 2014/02/01 1,613
348384 약국화장품중에서 수분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2 약국화장품 2014/02/01 2,212
348383 정보유출이후 이상한 문자가 많이 오지 않나요? 26 하늘하늘 2014/02/01 4,842
348382 척추 수술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좀 2014/02/01 948
348381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이면 박근혜 대통령 왜 뽑았나 1 친일 미국인.. 2014/02/01 1,175
348380 회복탄력성과 그릿 (자녀교육특강 1시간25분) 8 카레라이스 2014/02/01 2,015
348379 재수가 없는 집안들이 있잖아요 4 qwer 2014/02/01 3,028
348378 20년만에 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백야... 2 2014/02/01 2,479
348377 그남자과거 문란함..알고만날수있을까요? 18 레이니 2014/02/01 7,847
348376 서초1동 남자아이 중학교... 5 ㅠㅠ 2014/02/01 1,289
348375 82 미혼 & 노처자분들께 20 Apple 2014/02/01 5,310
348374 헛개열매 물끓일때요 3 열매 2014/02/01 1,417
348373 에어백이 안 터져서 죽었어요.ㅠㅠ 18 쓰레기 2014/02/01 17,284
348372 지지않는 꽃....국제적 큰 관심과 호응!! 4 손전등 2014/02/01 1,341
348371 지금 홈쇼핑파는 셀마도마 어떤가요? 홍홍 2014/02/01 1,693
348370 대구에 부페 추천해주세요~ 5 보리 2014/02/01 2,771
348369 엄마땜에 짜증나요 1 미추어버리겠.. 2014/02/01 1,293
348368 중학교 영어서술형 대비할려면 꼭 영어학원에 보내야 하나요? 2 ... 2014/02/01 1,626
348367 약속시간에 출발하는건 무슨 경우 1 에잇 2014/02/01 1,478
348366 때밀이가 피부에 안 좋다는 말 믿으세요? 18 정말? 2014/02/01 10,476
348365 설에 만난 중2조카의 공부조언 8 조카사랑 2014/02/01 2,872
348364 요즘 노처녀들은 노총각보다 돌싱남을 선호하는게 사실인가요? 76 행복 2014/02/01 25,604
348363 그릇세트로 살려고 합니다 8 ??? 2014/02/01 2,619
348362 내일 강남 지하상가 문 여는지 아시는분 2 강남 지하상.. 2014/02/01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