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서양임산부 조회수 : 21,295
작성일 : 2012-06-25 02:02:46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서양은 식사중 와인 마시는게 흔한 일이잖아요..

 

그럴때도 임산부는 와인 안마시는건가요?

 

와인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해서.. 궁금하네요.

IP : 182.218.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2:13 AM (58.233.xxx.170)

    저는 임신 했을 때 (8개월쯤이었나) 산부인과의사분이 저랑 남편이랑 저녁초대 해서 저녁 먹으며 와인 마셨어요.
    임신 중인데 와인 먹으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막 권하던데요;;
    그래서 와인잔 한잔 정도 마셨는데 제가 불안 해서 그냥 한잔으로 끝냈어요.
    별로 거부감 없는 듯 해서 좀 놀랐어요..

  • 2. 가볍게
    '12.6.25 2:24 AM (87.89.xxx.244)

    한두잔정도는 많이들 마셔요
    괜히 안마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보다야 약간의 양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게
    태아한테는 이롭겠죠

  • 3. 헬레나
    '12.6.25 3:05 AM (218.146.xxx.146)

    술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차라리 임신중 담배가 낫지 술은 안된다고 해요. 위에 술 권했다는 의사분은 완전 깨네요. ( 하긴 의사가 자기자식이 하도 안자고 울어싸서 수면제 먹였다는 얘기도 있으니-우리 작은아버지)
    와인 드시지 마세요.

  • 4.
    '12.6.25 3:10 AM (87.89.xxx.244)

    윗님 댓글 대박이네요
    담배가 술보다 낫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사실이에요???????

  • 5. ...
    '12.6.25 3:16 AM (222.106.xxx.124)

    네. 임신 중 담배 피는 것은 술마시는 것보다 나아요.
    알콜은 탯줄로 바로 타고 들어간대요. 그래서 절대로 술은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담배는 엄마가 피운 것이 걸러서 걸러서 아이에게 가니까 거의 영향없다고 하고요.

    산부인과 의사들도 흡연인 상태로 임신한 임산부들이 담배를 너무 피고 싶어하면 차라리 한 대 정도는 피라고 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보다는 담배 한 대가 더 낫다는거죠.

  • 6. 흠....
    '12.6.25 7:12 AM (108.41.xxx.124)

    예전에 같이 수업듣던 학생 중에 임신 중 답배핀 얘기하니까 다들 괴성 지르고 대놓고 나무라고 난리도 아니였는데도. 이야기한 학생도 부끄러워하고요.
    와인 이야기도 식사 중 임산부는 당연히 무알코올 음료 마시고요. 실제로 와인 한두잔을 하는 임산부가 흔한지 모르지만 제가 겪은 바로는 그랬네요.

  • 7. 프렌즈 미드 보면..
    '12.6.25 7:49 AM (211.49.xxx.44)

    레이첼이 임신한거 알고 와인 입에 넣었다고 싱크대에 바로 버리고 입 헹구는 장면이 있었어요.
    서양에서도 술은 금기니까 저런 장면이 드라마에 나왔겠죠??

  • 8. ....레스토랑화장실가면
    '12.6.25 9:40 AM (66.183.xxx.141)

    임신과 술 섞지 말라고
    변기마다 붙여있는 곳 있습니다.

  • 9. 헉!!! 윗님들..
    '12.6.25 10:11 AM (114.202.xxx.56)

    외국에서 오래 살아 보시고 저런 말씀 하시는 걸까 궁금하네요.
    미국에서 아이 낳아 길렀는데 알콜은 단 한 방울도 안 된다고 책마다 써 있고 의사들도 강조에 또 강조..
    주위에 임신한 친구들 파티에서 알콜 입에도 안 대는 거 숱하게 봤구요.
    임신 중 유별나게 먹을 거 가리는 거는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더 심했어요.
    회 같은 날 것 절대 안 먹고, 델리 햄도 못 먹게 하구요. (즉 웬만한 샌드위치 다 못 먹어요)
    페타치즈도 못 먹게 하고 아무튼 우리나라 친구들에게 말하면 회를 왜 못 먹게 할까 의아해 하던데요.
    선무당이 사람 잡네요 정말..
    살아보신 분들만 댓글 다시고 티비나 영화 보신 분들은 그냥 안 다시는 게...
    무슨 약간은 괜찮고 스트레스가 술 마시는 것보다 나쁘나요?
    태아 알콜 증후군이라고, 태아는 알콜이 약간만 몸에 들어가도 뇌 발달에 치명적이에요.
    나 마셨는데 괜찮더라 하시는 분들은 아이 생명, 건강 가지고 도박 하신 거고요.
    태교 백번 하는 것보다 이런 게 더 중요한데 정말 안타깝네요.

  • 10. ..
    '12.6.25 11:13 AM (50.129.xxx.103)

    미국에서 임신 중에 보니 수은 중독 때문에 생선도 정해진 양 이상 못먹게 하고, 윗님 말씀처럼 세균 번식 우려되는 날음식류(치즈나 소세지)도 먹지 말라고 하고 가리는 거 엄청 많던데요.

  • 11. 호주에서도
    '12.6.25 2:49 PM (182.211.xxx.222)

    그런가봐요.
    시드니 사는 제친구 임신중에 의사가 조심해야될거 얘기했다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생선 치즈 얘기 똑같더라구요.

  • 12. 헬레나
    '12.6.25 4:10 PM (218.146.xxx.146)

    저 위에 분 무슨 우리나라만 유독 심하게 유별난가요. 도리어 우리나라가 심할 정도로 경각심이 덜하고 괜찮아 괜찮아 하는 느슨한 관념을 갖고있다던데요.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본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20 지귀연 판사 개콘 찍는 줄 ㅡㅡ 12:55:17 17
1773119 나쁜 노인.. 1 12:53:47 79
1773118 다낭 한시장 1 ... 12:53:43 35
1773117 언젠가부터 과자류 중국산이 많아지네요.. 3 ..... 12:52:50 53
1773116 오늘 같은 날 효자 종목 하나 12:50:37 143
1773115 28기 상철 정숙의 혼전임신고백에 바로 서울로 갔다 추카추카 12:50:19 179
1773114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ㅇㅇ 12:44:29 81
1773113 당근거래 2 좀그래 12:38:44 169
1773112 백악관 - 한미협상 조인트팩트시트 11 To 나베s.. 12:36:00 407
1773111 미국 핵잠 공식승인!!! 우린 준비끝 4 옷홍 12:35:46 464
1773110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주부 12:27:56 110
1773109 중학교 학폭 신고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려요. 3 .. 12:27:46 197
1773108 도마 어떤거 쓰세요? 4 12:24:35 376
1773107 백화점에서 현금 써도 되나요 3 현금 12:20:06 872
1773106 요즘사람들 돈 많은것 같아요 13 00 12:19:23 1,268
1773105 녹색바지를 입었다고 욕을 먹었다면 뭐래 12:16:50 374
1773104 죄송) 홍대 공대 : 인하대 공대 어떨까요? 11 ... 12:15:24 704
1773103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8 이럴수가 12:09:26 450
1773102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21 ㅇㄴ 12:02:38 1,274
1773101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ㅎㅎ 12:01:49 490
1773100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14 좋다좋아 12:01:07 764
1773099 남편과 여행중 18 아내 11:50:38 1,750
1773098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10 dd 11:50:04 1,687
1773097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30 ... 11:48:30 1,105
1773096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