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원의원....그렇게 안 봤는데....놀래는 중 ㅎㅎ

정치 이야기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11-10-24 18:49:14

지금 한창 나꼼수 최신호 중후반부 듣고 있는데

와우! 놀라고 있어요.

 

오늘의 빅엿.

판사 남편 좋겠다. 쳇......그나저나,

 

은근 기대했던 문재인님은 다소 목소리가 약간 거시기(?)하셔서

그 진실성에 비해서 전달력이 떨어져서 약간 아쉽네요.ㅠㅠ

이정희의원 똑 떨어지는거야 뭐.ㅎㅎㅎㅎ

 

근데.

박지원란 분이 이렇게 젊은 분이셨는지...깜짝.........놀래는 중.

 

특정 지역구에서 편하게(?) 오래 하시고.

김대중 대통령 그늘 아래에서 권력 중심에 계시다가

험한 일 당하시고. 뭐..그 정도.

한마디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말씀하는 거 직접 듣고 놀래는 중.

 

와우..!!!

원래 이런 분이셨나요? 정말.....사람 다시 보게 되네요..

 

이제 나머지...파트는 잠시후에..저녁 먹고...^^*.

IP : 182.209.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10.24 6:51 PM (118.218.xxx.197)

    연세가 70이신 걸로 알아요 ㅎㅎ
    정보력과 명민함은 정계 탑오브 탑이죠~!!!

  • 2. 김대통령 오른팔
    '11.10.24 6:54 PM (27.115.xxx.161)

    역할을 꽤 오래 하셨었잖아요. 비서실장.
    김대중 대통령도 깐깐함이 보통아닌데
    그 오른팔엔 박지원님이 있었던거죠.
    매일 새벽 6시면 딱 청와대에 대기하고 있다가 대통령님 자리에 앉으면 그날 조간 브리핑 스크랩 다다다닥 추려드리고 방향 알려드리고. 김대통령이 박지원님의 고 빠릿빠릿, 정확함을 그렇게 좋아하셨다는 후문을 들은적이 있어요.

  • 3. 문재인님은
    '11.10.24 6:59 PM (183.100.xxx.68)

    정치적 수사에 단련이 되신 분이 아니니까
    점점 좋아지실거예요. 처음엔 굉장히 긴장하셨던듯.... ^^
    워낙 수줍은 성격이라, 북콘서트 여러번 거치면서 많이 수줍음이 덜어지셨다고 하더라구요.

    목소리 좋으시잖아요 ^^ 법정스타일이 아닌 정치스타일로 갈고 닦으시면~~ㅎ

  • 4. ;;
    '11.10.24 7:04 PM (114.202.xxx.37)

    동교동계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김대중대통령의 총애? 신임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 5. 문재인님은
    '11.10.24 8:00 PM (221.139.xxx.8)

    청와대에 들어가계시면서 치아를 여럿 잃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말씀하실때 좀 어눌하게 들리는게 아닌가싶어요.
    마음이 많이 짠했어요

  • 6. 구구장
    '11.10.24 8:41 PM (116.39.xxx.194) - 삭제된댓글

    예전에 대학로에서 박지원님 실제로 본 적이 있습니다.
    한쪽이 의안이신데도 불구하고 매우 밝고 젠틀하고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고 김대중 대통령때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많은 아픈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신 것을 보니(들으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 7. 반대
    '11.10.25 1:50 PM (118.39.xxx.187)

    나꼼수 듣고 문재인씨 더 호감으로 변했어요.
    치아 문제가 있으셔서 발음이 새셨군요.
    저도 마음이 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44 박찬욱, 이병헌 영화 어떨거 같아요 ? ..... 16:07:41 43
1742143 민주당 금쪽이 짓은 2 열받아. 16:06:52 82
1742142 고성국, 윤석열 알몸으로 있어라. 체포 못한다.ㅋㅋㅋ 1 이거구나 16:05:22 248
1742141 당근효능 제대로 보고있어요 2 00 16:03:08 308
1742140 솔직히 서성한 가느니 이대가 낫죠 10 16:02:29 266
1742139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 왜 이리 조용하죠? 5 15:58:00 121
1742138 “尹, 속옷만 입고 바닥에 누운채 완강히 체포 거부” 20 세상에이런일.. 15:56:29 830
1742137 이직 컨설팅 도움 될까요? 질문 15:55:27 61
1742136 일부 과자들 마약과 유사한 중독성을 갖도록 제조 1 ........ 15:53:29 529
1742135 도톰한 냉동만두 구우려고 하는데요 3 ... 15:51:05 194
1742134 코스피 3% 급락, 민주당 향하는 뿔난 개미들 20 민심 15:48:58 1,004
1742133 악플 민사소송 가능한가요? 1 악플 15:48:28 132
1742132 내란 트라우마 고소 어디서 하나요? 1 듣도보도 못.. 15:47:58 78
1742131 탄수화물 제한해 보신 분들 주로 뭘 드셨나요? 6 0000 15:44:35 500
1742130 21살에 모쏠들도 많지않나요? 4 아들 15:43:56 238
1742129 세법 개정안 조정 가능성 ? 9 .. 15:41:17 344
1742128 켈로이드 수술 해보신분 계시나요 1 피부 15:40:36 167
1742127 종합병원 대장내시경은 교수가 보나요? 누가 보는건가요? 3 ㅣㅣㅣ 15:37:15 290
1742126 조국혁신당, 이해민, 8월을 맞이하며 3 ../.. 15:35:26 204
1742125 윤석열은 진짜 최소한의 자존감이나 품위도 없네요 23 최소한 15:34:58 1,377
1742124 주식 하락 이유 정말 이것 때문인가요. 20 .. 15:33:28 2,052
1742123 날도 더븐데 바퀴벌레그튼인간이 3 징글 15:30:32 399
1742122 무주 적성산 3 안국사 갔는.. 15:27:30 281
1742121 왜 나만 시련을 주시는걸까요? 19 그린 15:27:23 1,404
1742120 파리에서 여름나기 2 15:27:16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