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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 조회수 : 7,0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28 11:24:36


http://pann.nate.com/talk/316657090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방금 원본 글이 삭제됐네요.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풍으로 어린이집이 휴원을 하려고 했다가 학부모님들의 요구로 다시 출근을 하라고 해서 페이스북에 저.따.구.로 글을 올리고 친구들이랑 히히덕거리고 있는겁니다.  

 

 

제발 교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 좀 가져주세요.

학부모님들 전화 한 통, 민원 하나가 바꿀 수 있어요. 저희는 학생들이고 저희가 하는 말은 신경도 안씁니다.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달린 문제입니다.

무상교육에 국공립 유치원 늘리면 뭐합니까, 저런 교사가 과반수 이상일텐데요..

그 무엇보다 정교사 증원이 가장 우선입니다. 작년보다 더 적게 뽑는다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계약직, 기간제 교사가 아닌 검증받은 교사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지키게 해달라고 한 마디씩만 해주시면 됩니다.

1. 행안부: https:// www.epeople.go.kr/jsp/user/pc/cvreq/UPcCvreqForm.jsp?flag=N

2. 청와대 광장: http://www.president.go.kr/kr/community/bbs/bbs_list_etong.php?tp=3

3.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 트위터: https://twitter.com/sangkonkim

4.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 트위터: https://twitter.com/nohyunkwak

5. 민주통합당 정책 제안: http://www.minjoo.kr/proposal/proposalWrite.jsp

6. 새누리당 자유게시판: http://www.saenuriparty.kr/web/talk/talkAllList.do#a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미
    '12.8.28 7:56 PM

    아이엄마로서 정말 개념없는 교사 행동에 화나네요.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교사라니.. 우리 아이 어디에 맡겨야 하나요

  • 2. uzziel
    '12.8.28 10:08 PM

    저런 교사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정교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교사의 자질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교사의 자질이 있는 것일까요?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정교사 자격증이 있든...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든...

    교육받는 것의 차이는 분명히 크겠지만...

    교사는 교사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래 글부터 너무 자극적으로 글을 쓰시는거 같아요.

    정교사는 완벽한 교사이고...
    보육교사는 교사도 아닌듯한...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은 정말 좋으세요.

    이런 글이 모든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통틀어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좋은 교육 받으셔서 좋은 선생님 되세요.

  • 답답하네요
    '12.8.29 12:39 PM

    uzziel님 전 지금 보육교사를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자질 없는 교사가 더이상 교사라는 이름을 달고 다니지 못하게 하려는 거에요.

    정교사 자격증 있다고 다 인성이 바르냐고 하셨죠? 물론 개인적인 자질과 타고난 성격은 당연히 다를 것이고 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정교사 자격증 따기 위해 기본 2-3년씩 공부를 하고 사립에서 근무하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40대 아주머니들도 6년 7년씩 다시 공부해서 따는게 정교사 자격증입니다.

    남들 주말이라 쉬고 여름에 바다며 계곡이며 놀러다니고 졸리면 자고 눕고 싶을때 누워서 TV보고 하는 그 시간에 저희는 조그만 고시원이나 독서실에서 하루종일 공부합니다. 그렇게 해도 될까 말까 한 시험이죠.
    그래서 도중에 그만 두는 사람도 정말 많고.. 그 인고의 시간을 어떻게 견뎌내느냐에 성패가 좌우된다 할 만큼 힘든 시험이에요.즉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죠..
    이론만 달달 외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1차에서 붙더라도 2차 실기시험과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험을 합격한 사람들이 인성이 좋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무개념한 사람은 절대로 이 시험을 합격할 수 없단 말은 이름 걸고 확실히 말할 수 있겠네요.
    최소한의 질은 보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일정 자격증을 주고 선생님을 하라고 하면 저런 사람들 함부로 유치원 교사 못하겠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유치원 교육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겁니다.
    물론 정교사가 아닌 사람 중 인성과 지성을 모두 겸비한 정말 좋은 선생님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몇몇 때문에 다 함께 욕을 먹는 거고.. 제가 여태껏 듣고 본 바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근데 지금 새로 신설하는 국공립 유치원마저 알바생 구하듯 계약직과 기간제 교사로 뽑는다면 그 질은 더욱 더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말이에요.
    최소한의 질 만큼은 보장할 수 있도록 하자구요..

    솔직히 병설 유치원 교사가 다 좋다는 말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뉴스며 신문이며 사건 사고 터지는건 사립 유치원 아니면 어린이집 아니였습니까?
    병설에서는 저 정도의 개념 없는 선생님도 있을 수 없거니와 그런 사고가 터지는 일은 더 더욱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평가를 하고 국공립 말 그대로 나라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이죠.

    일반 개인이 자신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어린이집이나 사립과는 운영체계부터 다르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제 2, 제 3의 저런 무개념 교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3. 카드생활
    '12.8.29 9:21 AM

    개념이없네.......

  • 4. 더니
    '12.8.29 11:15 AM

    믿고 맡겨야 하는데..., 참 ~ 걱정이네요 ㅠㅠ

  • 5. 잠오나공주
    '12.8.29 8:55 PM

    본인이 쓰신 글을 잘 읽어보시고..
    과연 주장하시는 내용에 대한 근거가 타당한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정교사 따기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 인성과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남들 쉴 때 공부한다고 인성이 좋은 사람 아니죠..
    무개념한 사람이 그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는건 아무도 모를일이죠.
    님 논리대로라면 임용고시 봐서 붙어서 임용된 교사들은 다 인성이 좋아야 하지요.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되돌려 보세요.
    그리고 뉴스, 신문에 터진 사고 다 사립에서 생겼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살던 곳 구립에서도 아이가 사망한 사건도 있었고, 아이 뇌손상이 오게 방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늘리고 정교사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건 찬성합니다..

    하지만 뭔가 주장을 하고 싶으시면 제대로 된 근거로 주장하세요.. 남을 헐뜯고 비난하는걸로는 내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 6. 홀리
    '12.8.31 9:54 AM

    유아교육기관에서 몇일 일해보면 저 마음이해는가지요.
    하지만 교사분의 글이 좀 그렇긴하네요.
    그치만... 정교사? 임용고시 치르신 분들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임용고시 안치르고도 정말 사랑으로 아이들 감싸주시는 분들 많아요.
    내가 본받아야겠따고 생각하시는 선생님들도 임용고시 안치르셨는데...
    정교사와 아닌 교사로 나눠서 생각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위에분 말씀처럼 임용고시 통과하신 중고등학교 선생님들...
    지금은 안그런다지만 우리땐 참 많이 맞고.. 피멍들게 맞아도 암소리 못하고했죠.
    그 분들은... 지금 생각하면 심했다 했던 분들은 계약직이였나요. 시간제였나요..?

    그리고 병설에서도, 국공립에서도 사고많습니다..-_-

  • 답답하네요
    '12.8.31 11:00 AM

    네, 솔직히 전 지금 우리나라 유아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의 관심이 너무 부족하고, 유치원 교사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도 다 너무 속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국공립마저 계약직으로 교사를 대체한다는 것이..
    이렇게 되면 안그래도 유치원에 사건 사고 많은데, 또 그런 일이 더 발생하면 더 했지, 좋아지진 않을꺼에요.
    기간제나 계약직 교사 같은 경우 관련 전공과가 아닌 분들도 들어올 수 있고 면접도 형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보육 교사 자격증은 1년 안에 취득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딸 수 있고..
    정말 아이들을 사랑해서 자격증 따고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지만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쉬운 만큼 별 생각 없이 돈만 벌어보려고 들어가는 사람도 많아요.
    제 주위에도 많이 봤구요, 저런 기사 터진거 한 두번 아닌건 맞지 않나요?
    이제 병설 유치원마저 계약직과 기간제로 채워진다면 유아 교육의 질은 정말 더이상 보장받을 길이 없어요.
    공부 안하고 시험 안치고도 들어갈 수 있는 유치원인데 얼씨구나 좋다고 다 덤벼들지 않을까요?
    누구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가고 누구는 인맥타고 운 좋고 그렇게 쉽게 들어가고..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자기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힘든 시간도 견뎌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 7. 홀리
    '12.8.31 9:56 AM

    그리고 아랫글 읽어보니... 혹시 임용준비하시다가 합격하는 인원 줄어서 화나셨나요....?

  • 8. 지훈이맘111
    '12.8.31 12:53 PM

    ㅡㅡ;; 아니 뭐 이런 사람이 있나.......................
    어디 선생님 무서워서 애를 보낼 수가 있을까. ..

  • 9. 딸바보1번
    '12.9.3 7:18 PM

    보육 교사이건 정 교사이건 직업이 교사인데 교사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온다는건 납득이 안갑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어디로 가고 있는거죠 정말 어이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도대체가 왜이런거죠 ....

  • 10. 민규서원맘
    '12.9.4 4:59 PM

    참....... 할말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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