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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봐주세요

| 조회수 : 4,52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24 13:29:24

안녕하세요

저는 유아 임용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이런말하면 대부분 유치원도 임용시험을 쳐? 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간단히 말하면 유치원은 초등학교에 있는 병설 유치원 같은 국립이랑 그 외에 개인 원장이 운영을 하는 민간으로 크게 나누어져요

(일단 제 글이 많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스크롤 쫙쫙 내리실 분은 미리 뒤로가기 하셔야 합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이번에 무상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새로 제정되었잖아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유아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구요

사실 전 아직 결혼을 안해서 여러분보다 육아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엄마의 마음도 그리 깊이 이해하진 못할꺼에요

다만 중요한건 대학교 4년 내내 배우고 시험 준비하면서 매일보고 배웠던거..

유아기는 전생애에 걸쳐 가장 중요하고 값진 시기라는 것과 이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상은 부모.. 그리고 그 다음이 유치원 교사라는 겁니다

 

저도 그렇고 다들 자기 자식은 정말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 먹이고 싶고 좋은 사람한테 예쁨받고 사랑받으며 키우고 싶잖아요

그런데 요즘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어린 아이들에게 정말 있어서는 안될 사건 사고들이 많이 생기죠

뉴스며 신문이며 한번씩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기사들 보면 참 한숨부터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더 불안하고 걱정되는게 부모 마음인 것 같고..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저도 정말 잘해야 겠다고 생각해요

 

저 말고도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실력있는 수많은 선생님들이 있고.. 그 분들은 지금 이시간에도 굳은살 베긴 손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꺼에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판에 들어와서 하소연하듯 글을 쓰는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입니다

저희는 시험 경쟁이 정말 치열해요..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보다 TO 즉 선발하는 인원이 적기 때문이죠

그래서 재수 삼수는 물론 6년 7년씩 준비해서 합격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솔직히 처음엔 시험을 목적으로 공부를 했는데 하다가 보면 뭐랄까.. 의무감 같은게 생겨요

모르는건 몰라서 못할지언정 아는 만큼은 확실히 해줘야 겠다는..

 

유아기의 중요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졌고 수많은 나라는 지금 유아기에 대해 전폭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제 5세 무상 교육이 실현되었고 아직도 국립과 사립으로 이분화된 체제 속에서 사립 원장들의 이익만 채우려는 손바닥에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어요

 

이번에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공고가 나왔는데 작년보다 52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누리과정때문에 유치원에 가는 유아들은 두 배이상 늘었는데 정작 병설 유치원의 선생님은 더 적게 뽑는거에요..  예산 부족때문이겠죠

유아교육은 그 어느것보다 가장 우선 순위로 책정되어야 하는 겁니다

한 사람의 미래가 달린 일이고 나아가 그들의 손에 결정지어질 우리 나라를 위해서요 

 

아무리 맛있는 떡을 보여주면 뭐해요, 그림의 떡인데..

여러분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봐주신다면 지금 우리의 잘못된 현실이 보일꺼에요, 그리고 다시 바로잡을 수 있죠

그냥 보고만 있지 말고 모기만한 목소리지만 함께 소리내어 외쳐주세요

 

https://www.epeople.go.kr/jsp/user/pc/cvreq/UPcCvreqForm.jsp?flag=N

민원신청하기 입니다

주민등록번호랑 주소, 전화번호 등등 입력해야 할 창이 많아서 귀찮으실꺼에요

그래도 내 아이를 생각해서 동참해주세요

국공립 유치원 교사 증원에 대해 써주시면 됩니다. 민원 신청할 기관은 행정 안전부로 하시면 되구요..

이 글을 보고 한 분이라도 신청해 주시길 기대하면서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그냥 묻힐수도 있겠지만 단 한 분이라도 봐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꺼에요

그리고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힘이 모여서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공교육이 아니라는 것은 사립으로 어느 이유가 됐든 돈과 연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안그런 곳도 있지만 극히 극소수에 불과하지요.

공립 유치원, 공립 어린이집, 사립 어린이집 등 많진 않아도 유형별로 겪어보니

아이들에게 주는 밥만 봐도 차이가 확 납니다.

(사립 유치원도 같은 동기에게 들어본 얘기로 십년이 넘은 명망있는 유치원이었음에도 불구..

곰팡이 밥..이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걸 학부모들은 절대 모르죠..)

그렇다면 사립보단 공립이 낫단 얘긴데 맞벌이 부부들이야 어쩔수 없이 어린이집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만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어린이집보다는 유치원이 낫습니다.

공립유치원은 교육에 대한 기본 철학부터 공부해서 유아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된

교사들이 몇십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근무하는 터라 전문성이 높으며 어린이집은 유치원에 비해

보육시간이 길기 때문에 교사 스트레스가 높고 그 스트레스는 아무리 아니라 해도

유아에게 전가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치원은 어린이집에 비해 교육, 보육시간이 짧은 대신

그 시간에 유아에 대한 관찰을 정리하고 수업연구를 하지요. 어느쪽이 더 유아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맞벌이로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 보육을 택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국. 공립 유치원이 무엇보다 나은 선택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은 교육자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대부분 시작부터가 사업의 목적으로

시작하고 운영 또한 사업자 마인드입니다...)

아이들이 무슨 밥을 그리 많이 먹냐며 항상 모자라게 밥을 주어

교사 밥이 모자라 라면 끓여먹던 일이 생각나네요..

교사의 T.O는 학부모님들이 만들 수 있습니다.

교육부 요구는 1800명인데 예산이 없다며 180명이라는 고작 10%에 미치는 현실입니다.

비정규직인 기간제 교사들로 채워지면 안정성 없는 모래성 위에 있는 교사가

얼마나 성심을 가지고 공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까요?

부모님들 제발 현명한 선택하시길... 빕니다.

어려운걸 바라지 않습니다.

공립유치원이 공립 어린이집보다 낫고

공립어린이집이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보다 낫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좀 더 시간이 있으시면 교육부, 청와대, 기획재정부, 국회의원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립유치원에

대한 요구를 한마디만 남겨주세요. 

거짓된 가치들이 난무하는 현실 사회에서 진실된 가치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은데

열심히 할 자리마저 없습니다.

사립의 부도덕한 현실, 사회의 부조리함을 더이상 두고 보기 힘들어

늦은 나이에 하나의 불씨가 되어보고자 수험생이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 도와주세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한 누리과정 우수프로그램 유치원 선정결과,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140곳의 유치원들 중에서 118곳이 공립 유치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선정된 유치원의 84% 에 해당되는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결코 우연에 의해서가 아니고, 공립유치원의 실내외 환경이 사립유치원과 달라서도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는 정교사가 이끌어간 교육프로그램의 질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은 공립유치원의 교사가 되기 위해 3~4년간 대학교에서 공부한 유아교육과정을 임용고사를 위해

다시 깊이 있고도 폭넓게 공부하며, 더불어 누리과정의 교육과정도 심도있게 공부합니다.

따라서 공립유치원의 정교사가 이끌어가는 교육과정은 일반 사립유치원의 교원과 임시강사와 비교하여 볼 때 교육의 질이 확연히 다릅니다.

 

공립유치원에 대한 부모님들의 의지와 인식 개선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12.8.24 10:02 PM

    취지는 좋고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이 늘어나야한다는건 찬성이지만...
    사립이 장삿꾼.. 쓰레기밥... 이건 공감되지않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내 밥줄을 위해 남의 밥줄을 너무 비하한다 생각안하시나요?
    저 공립에 떨어지고 사립보내는 엄마입니다..
    100%는 아니라도 대체로 만족합니다..
    텃밭에서 키운채소와 풀무원 식재료로 급식 운영합니다..
    매일가면 밥해주시는 할머니 채소밭에 물주고 계십니다...
    저는 그 분들이 장삿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사업이니 이윤은 남기겠지만이요.
    저는 이렇게 편협한 생각을 가진 분이 우리아이 담임선생님이 되는게 더 싫으네요...

  • 2. 타짜도루
    '12.8.25 9:58 PM

    저도 잠오나 공주님의 글에 찬성입니다.
    국공립은 국공립대로 사립은 사립대로 그걸 운영하는 원장님과 선생님의 자질에 달려있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엄마들은 알고 있지 않나요?
    아이들의 교육에 신념을 가지고 운영하는 많은 사립 유치원이나 사립어린이집을 비하하는 이런 글
    반갑지 않네요
    역으로 보자면 지금 글올린 학생도 자신의 밥그릇 늘리자고 알지도 못하는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거구요
    유치원보다 어린이집이 늦게 끝나는것 말고 나은게 없다는 말은 대체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맡겨야 하는 부모님이 보신다면 참 맘이 아프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유아계에 발도 내딛지 않은 학생이 이런 편협된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한다면
    글쎄요... 저도 원글님 같은 분께는 아이 맡기고 싶지 않네요.

  • 3.
    '12.8.26 1:48 PM

    우수유치원으로 공립유치원이 많이 선정된거 뭘 기준으로 한건가요? 인성중심인가요? 교육중심으로 선정하진 않았을겁니다.
    저희아이 내년7세 유치원 가지만 병설 안갑니다.프로그램 정말 단조롭고,방학길고,저녁까지 봐주지도 않고
    사립은 매년 겨울이면 학부모,선생님,원아들 의견듣고 각 수업별로 퍼센트 매겨서 인기없는 강좌(만족도 80%이하)들 다 폐지시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좌들,교구들로 다 바꿔줍니다.굉장히 체계적이에요.
    수시로 주방,교실 다 개방되어 있어 점검도 합니다.환경 정말 꺠끗합니다.

  • 4. 언제나밝음
    '12.8.27 10:49 AM

    맞벌이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으니 회사 그만두고 내가 직접 애를 보면서 유치원에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맘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건가요? 직장을 그만두지도 못하고 다니자니 사립보다 국립이 좋구..그러나 국립은 운영시간이 짧다라니....어쩌라는건지..고생해서 직장다니면서 직장그만두지 못하면 계~~속 안좋은 환경인 사립어린이집맡기면서 늦게 까지 애 맡기고 살라는건지...........

  • 5. Q
    '12.8.27 11:35 PM

    입장에서는 당연히 공립이 1000% 좋은 선택이겠지만
    공립유치원 교육의 질이 높다는데는 동의 못하겠네요.
    어려운 시험 통과한 공부 잘한 선생님보다는
    경쟁관계에 있는 고만고만한 원들 사이에서 부모의 선택을 받기 위해 피나게 노력하는 원장과 교사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글쓴분도 공립 유치원의 교사는 죄다 사립에 비해 부모나 유아와 친밀도를 쌓고 서로 소통하려는 열의와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말하면 동의하기 어려우시죠?

  • Q
    '12.8.27 11:40 PM

    첫줄이 날아갔기에 여기에 덧붙입니다
    「임용 준비하는 학생이나 선생님」이 빠졌네요.

  • 6. 혜주사랑맘
    '12.8.31 12:38 PM

    이런 엄마들때문에 아직도 교육이면서 교육이 되지 않는것같다.
    유아교육은 정말 큰 문제이다.
    사립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교육을 사립원장이 독식하는게 문제이다.
    학부모 들어가면 애들 가방에 뭐있나
    뭐 보냈나 히히덕 거리는 사립교사들..엄마들 입구에 오면 바로 안면 바꾸고 웃으면서 어머님~~소프라노 토으로 ㅋㅋ
    엄마들이 사온 롤케잌. 교사들과 나눠먹지 않고 다 원장 챙겨감. 일 더시킴.
    애들은 돈버는 수단임..
    원아 이사가거나 유치원 안온다고 애가 유치원에 이야기하면
    따로 불러 이야기하는 이중적인 가식적인 원장...교사한테 뭐라고 소리치는 원장..
    애들 주는 선물 하나라도 돈 아낄라고..교사들 선물 결정하라고 하면서도 싼 선물 주는 메이드 차이나..
    소풍이라도 가면 들어온 과일 쟁여놨다가 애들 간식시간에 주고.. 돈은 돈대로 다 걷음..ㅋ
    재롱잔치? 재롱잔치 엄청 연습시킴.리허설때 율동 잘 못뛰면 원장 엄청 뭐라함..
    사립교사..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셔도..사람이 죽었는데도..차량 돌라고함..
    차량..아저씨들 1.2분 늦을까봐 엄청 달리심..급정거하면 애들 앞까지 쏠림.. ㅎㅎ
    체험학습 갈때 차 대여보다 더 꽉꽉 채워서 닭장마냥 애들 태우고 감..
    텃밭은 사립원장들..이미지 좋게 하기 위한 수단..ㅋㅋ
    이런 뒷이야기들 알기 쉽지 않겠죠? 엄마들은...절대 모를것임..

  • 7. 혜주사랑맘
    '12.8.31 12:41 PM

    아.! 엄마들이 끔벅 죽는 인증안된 강사수업?? ㅎㅎ
    발달단계 다 안맞음.. ㅎㅎ
    사립원장들이 돈 남기는 수단이 강사수업임.
    그래서 돈버는 장사.. 학급 적어도 운전기사. 조리사, 교사 인건비. 전기비.유지비
    남는돈 한달에 1500만원 이상임.

  • 8. 지훈이맘111
    '12.8.31 12:51 PM

    엄마들이 몰라도 한참모르네........;;;;;
    왜 공립에서 영어 안가르치고 2명의 투담임제가 있는건데...
    아이들의 발달특성상 맞지도 않을 뿐더러 1명이서 계속 이끌어가면 얼마나 벅차고 힘이 든건데..
    하루종일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그게 더 아이들한테 안좋은 거임.. 선생님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고..
    그래서 공립은 투담임제로 해서 2명이서 이끌어 갑니다. (종일반.. 지금은 방과후)
    아 그리고 저는 임용 준비생은 아니고 .. 워킹맘 입니다. 교사에요;; 사립교사.......
    원장들... 맨날 엄마들 있는 앞에서만 웃고.. 아 엄마들 한참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그 많은 돈 ..진짜 어디로 가는지 다들 모르시네.. 아 답답.. 정말 답답하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이 훨씬 더 좋은걸 왜 모르시나...

  • 9. 달콤양
    '12.10.10 1:54 AM

    음.. 저는 외국서 한국엄마들끼리 애기들 홈스쿨링하고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는 메이드 제도가 있어서 워킹맘 보조를 많이 해줘요.
    저는 애랑 궁합 잘 맞는 메이드를 들여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담임이 둘인 편이 훨씬 낫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메이드 있다가 없다가 했던 엄마들은 당연하고, 메이드 없는 엄마들은 본인들이 한숨 돌릴 수가 없으니 애가 치덕이는 어느 순간 스트레스를 폭발시키는 걸 본인들도 아쉬워하죠..

    제가 느끼기에도 저랑 메이드랑 둘이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아이에게 훨씬 좋다고 느낍니다.

    애가 하루종일 치덕이고, 말안듣고 떼쓰고 놀자고하고 밥잘안먹고 몇시간 쉬지않고 웃으면서 받아주면서 집안일하고 내 애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부드러운 말로만 대하긴 어렵거든요..

    애가 아파서 몇일을 입원해도 와서 들여다봐줄 친척 한 명도 없는 여기서는 더욱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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