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나오는 온갖 자잘한 쓰레기들.....
그 쓰레기들 담는 일반 쓰레기통 , 화장실의 휴지통.... 댁에선 어떤 것 사용하세요?
팬시점에서 고른 나름 예쁘다고 생각한 이런 휴지통도 사용해 보았고요

쓰레기 집어넣기 편한 이런 휴지통도 사용 해 보았고

깔끔의 대명사 스텐 휴지통도 사용해 보았어요.

현재 이것들 다 쫒아내고 (회사에 가져다 두고 사용 중) 몇 달 전부터 저희 집에
새로 자리 잡은 휴지통은 바로 이것 매직캔입니다.

휴지통 고르며 고민하던 중 살림꾼 후배의 사용 후기에 힘입어 구입, 현재로선 만족도 100%,
여러 번 실패한터라 신중을 기하고 기한 후 구입한 것이라 더 뿌듯합니다.

오프라인에는 예전 월마트에도 있었고.....온라인에선 두산 오토나
여러 홈쇼핑에도 있습니다만 구입 당시 검색 결과로는 옥션이 가장 저렴했어요.
옥션에도 다양한 판매자가 계시고 가격이나 덤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꼼꼼히 비교 분석 하셔야 하고요.
어떤 점이 좋은지 장점을 구체적으로 꼽아 볼까요.
첫째 - 비교적 디자인 수려하고, 코너 활용도가 높습니다.
둘째 - 뚜껑을 열면 베이비파우더 향이 납니다.
어차피 실내 쓰레기통이니 악취 풍길 일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쓰레기통 ,
좋은 향기가 나니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셋째 - 페달이 있어서 쓰레기양이 많거나 손에 뭔가 묻어 있을 땐 발로 꾹 눌러 주면 뚜껑이 열려요.
타 쓰레기통에도 많이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어쨋든 이것도 장점.ㅎㅎㅎ
넷째 - 리필이 무한 가능하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살 때 내장된 비닐외에 따로 더 구입하시면 되고요.
저는 몇 개월째 내장된 비닐로 사용하고 있어요.
다섯째 - 따로 비닐 갈아주는 번거러움이 없이 아주 쉽게 교환할 수 있어요.
자세히 보실까요?
문앞의 레버를 돌리면 문이 열리죠.

가득찬 쓰레기 봉지를 아래로 쭉 잡아 당기고

문 안쪽 좌측에 있는 커터기에 집어넣어 비닐을 자릅니다.

공기 빼고 압축한 후 묶어서 쓰레기봉투에 그대로 쏙.

새 비닐을 잡아 당겨서 밑을 묶어 주고

문을 닫고 레버 돌리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새 비닐로 교체 되는 거죠.

용량도 9리터, 16리터, 25리터 다양해서 큰것, 작은것 용도별로 구입할 수 있어요.
일반 쓰레기통 보다는 가격이 센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사용해보니 그 값어치 충분히 한다고 여겨지고 후회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