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걷기에는 아이 쇼핑이 제격 아니겠습니까?

"일일 한정판매 500개" 라는 전단지의 멘트가 도저히 안 가보면 안될것 같아, 확인차 갔더니
가격대비 엄청 만족입니다.
킐팅 누비에 베개 커버가 2장씩이니... 색도 하얗고, 한여름 이전까지는 충분히 사용 가능할듯...
바느질, 질감,색상 등 전혀 싼티 안납니다.

씽크대 앞이랑, 욕실앞에 놓을 매트 입니다.
대부분 짜임 조직이 많아 먼지가 날리는데, 이건 매끈하고 뒤면도 밀리지 않게 되어 있어요.
더군다나, 계산후에 보니 가격표보다 DC되는 제품이더만요... 앗~싸~~~
그래서 기분 업된 김에 점심까지 맛난걸로 사먹고 왔지요.

저거이 문제가 된 "짝퉁 비즈 발" 입니다. 플라스틱이라는 얘기지요.
사실, 비즈발이 유행이라지만 우짠지 중국집이라든가, 용산 저~짝 거시기한 동네같은
분위기가 나서 별루 였는데, 어제는 그야말로 지름신이 강림 하셨는지 덜컥 사 와버렸네요.
폭 90에 길이가 180정도라 아이방 창문에는 폭도 좁고 길이도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리폼 들어 갔습니다.

다 잘라내서 폭 180에 길이 80짜리 비즈발로 리폼 했습니다.
잘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뭏든 방주인이 결정하겠지요.

자세히 보시까요?
전체적으로 펄광이 나는데 디카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
피.에수 : 먼데 계신 쳄플레인님이 물어 주셔셔... 혹 다른 분도 궁금하실까봐...
이불베게셑 35,000원
발매트 각 3,700원
짝퉁비즈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