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쿡 가족님들~~
저도 이벤트에 참가해 보고자 정신없는 양념통들을 공개해 봅니다
너무 일관성 없다고 돌 던지지 말아주심이..ㅎㅎ
전 냉장고 맨 윗칸을 냉장보관용 소스들에게 내줬어요
키큰병들은 오른쪽에 아담한 병들은 오른쪽에 배치해 줬지요

그리고 꺼내쓰기 쉽게 스텐쟁반을 받쳐줬어요~
소스병 찾기놀이 하느라 병들을 다 꺼내고 이리저리로 밀고 하지않고,
쟁반째로 꺼내서 원하는 소스만 쏙- 꺼내면 되니, 편리하더군요^^*

드레싱은 같은쟁반 뒤쪽에~

여긴 아담한 유리병들~
씨겨자님은 머리에 크림치즈도 얹고 계시는군요 -
아담한 유리병들 역시 스텐쟁반을 깔아줬어요

이것도 수납의 한 방법인데,
저희부부는 날이 더워지면 탄산수를 자주 찾아서
이렇게 캔홀더를 아래칸에 넣어줬어요
밑에서 한캔씩 쏙쏙 빼면되니 편리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여긴 냉장고 문 맨 아랫칸 이예요~
키가커서 스텐쟁반에 올라가지 못하는
매실액병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그다음-
간장류와 오일류~~~

이것들은 렌지에서 요리하다가 꺼내쓰기 편리하게
가스렌지 아래에 넣어줬어요
키순서대로 정리를 해놓기는 하지만
쓰다보면 다시 뒤죽박죽 이모양 이네요 ㅋㅋ

여긴 가스렌지 바로 왼쪽인, 작업대 상부장이예요~~
실온보관을 해도 괜찮은 굴소스와
가루류, 허브류를 여기에다가 놓고 써요

신혼초 때는 이렇게 또각이로 이름도 써붙이고 다쓰면 바로바로 채워놓고 그랬는데요
밀봉도 잘 안되서 가루들이 굳기도 하고 계량스푼에 덜어담기로 불편하고 해서.;;
그냥 방치중 입니다 -.-;

허브와 기타 향신가루들은 몇번 접어서 저렇게 집게로(다*소 에서 사온 집게들 이예요) 집어줬고요
지퍼락에 들어있는 허브들은 꼭꼭 닫아줬습니다
이 봉지들을 담은 플라스틱 통은 코*코에서 사다먹은 훈제닭 용기였던것 같아요
튼튼해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

옆에는 자주쓰는 소금 후추 조미료.. -_-;;
여기는 그냥 밑에 가루 흘리지 말라고 행주한장 깔아뒀어요

그리고 곡식류 보관~
쌀을 다먹은 생수병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모 이웃 블로거님의 아이디어 인데요
넘 좋아보여서 따라하고 있답니다 ^^;
저 패트병들 아니었으면 저희집은 아마 쌀벌레 천국이 되었을거예요..
쌀한톨 흘리지 않는 저희집인데도 하루에 한마리 이상씩 쌀벌레가 나타나고 있거든요
대체 그놈들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이상 2년차 새댁의 내츄럴(좋게말해서) 키친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