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써도 되는건지..
테이크 아웃 커피가 나날이 인기를 모으고 특히 이태리식 에스프레소의 인기가 거의 최고? 대중화되고
있는 것같아요. 커피 프린스 1호점 드라마 때문에 더욱 더 뜬건가요?
사실 쓰디 쓴 에스프레소가 진해서 커피믹스보다 카페인이 많을 것같지만 커피믹스보다 카페인이 낮아요.
고온에서 단시간에 추출해 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아신다구요...혹시나해서요..^^
이태리에서 요리 공부할때 커피회사 Lavazza 토리노 본사를 견학 갔었어요.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요리공부를 하러오니 자기네들 요리도 가르치고,
또 이태리의 여러 식음료문화도 가르쳐 소개하면 결국 외국학생들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서
자연 홍보가 되니깐 학교 스폰서 겸 이렇게 공장도 보여주고 그러더라구요.

라바짜가 시장점유율 1위라고 강조를 하더라구요..
시장점유율이 높다는건 대중적이란 뜻이겠지요,,,

커피의 양은 얼마를 주는지 시간은 얼마나 등등 맛있는 커피의 요건들을 설명하고 있는듯,,,

설명을 길게 길~게 듣고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음시간

몇천만원대의 업소용 머신

커피 우려 마시던 기구들! 업소용 에스프레소 머신 옆에 진열되어있는 장식장이예요.

가까이서~한컷 각종 에스프레소 잔들 이런 잔을 선물로 주면 좋은뎅^^
평소에 도저히 쓸수없는 새마을운동 아저씨 모자랑 볼펜, 에스프레소 한팩을 주더라구요. 인색함~~ㅋ

커피 추출하는 기구들과 귀여운 인형들
국내에 알려져있는 이태리 커피 브랜드를 나름 아는 선에서 정리하면요..
illy
마트나 슈퍼 어딜가도 커피 중 가장 높은 가격에 팔려요. 할인도 없는 것같구요. 라바짜는 할인도 하던데..
이태리에 유학중인 바리스타 후배에게서 들은 말로는 1등품 커피콩을 가장 먼저 선점해서 가져가고 그다음에 다른 브랜드들이 거둬간다더라구요. 확인은 못해보아..그렇겠거니 하죠..
서정희씨 책을 통해 국내엔 많이 홍보가 된 것같아요. 붉은 심볼이 예뻐서 인상적인..
현지에선 비싸다고 해도 5유로-7유로 사이니까 거의 한팩에 만원이 안넘는 가격...우리나라에 오면 허걱..^^
ravazza
한국에선 맥도날드에서 저렴한 가격에 테이크아웃으로 팔리고 있고
ravazza 소형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다양한 맛의 캡슐형 커피를 골라 마시게 하는 것으로
국내에 조금씩 조금씩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는 것같아요.
이태리 현지에선 일반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브랜드이구요.
kimbo
구수한 향의 카페향
이태리에 10년째 살고있는 아는 성악가 언니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에스프레소 마니아가 아니라 아주 미묘한 차이까지는 못잡아 내겠던데...
가격은 라바짜랑 비슷한 수준이구요..
사실 좋은 커피콩도 중요하지만 블랜딩에 따라 추출하는 기계의 청결도 바리스타의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맛은 천차만별 달라지는 것같아요.
에스프레소를 거의 카푸치노나 카페라떼 우유나 물에 희석해서 주로 마시는 여인네인 저인데도
공장에서 시음한 맛은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설탕타서 달달하게 두잔이나 마셨어요. ^^
부드럽고, 쓰지도 않고 풍부한 향에... 제품의 이미지가 걸린 일이니 엄청 관리하고 세심하게
추출하는 것같더라구요.
슈퍼에 커피코너를 한켠 다 찍었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이 돌아와서 들었네요. 윽 짱구,,
다음엔 또 라바짜의 다른 사진도 올려볼께요. 넘 여러장 길어서리..여기서 1부를 마칠께요..
좋은 주말 되셔요..
http://blog.naver.com/lalacucina